뉴스가 짜증나서...

[정말]

요즘 뉴스 진짜 지대로 짜증나네요.

김남일이 김보민과 결혼을 하면 좋아하는 사람은 축하해주고, 관심없는 사람은 그냥 가만 있으면 되고..
노현정이 시집가면, 과년한 처녀가 결혼한다는데, 그 상대가 누구건 축하를 해주던가, 아니면,
그냥 가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안그래도 우리가, 공교육 별볼일없는 이 시점에, 애들 사교육에, 남편 일찍 짤릴까하며 밥줄 걱정하는판에, 집 값에.. 저런 거까지 신경쓰며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더 화가 나는건 알고싶어하고 관심있어 하는 대중을 상대로  장난하는 짓거리 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니다 맞다의 조롱하는 듯한 행동에 화가 납니다.

티비에 나와 행동하던 그 우아함으로 그냥 차분히 결혼한다고 하면 아마도 제 생각엔 더 축하해줄 사람이 많을거 같은데, 자신들의 행동은 뒤로 하고, 인터넷의 리플에 상처를 받았다는둥 어쨌다는둥,...
가증스럽습니다. 그런거 다 염두에 두고, 뜨지 못해서 난리일때는 언제고. 대중의 사랑을 받으니깐
이제와서... 우스워서

결혼 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라구, 우리도 바쁘다구....

도대체 뭣들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그들의 개인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필요가 있을까요.

[김보민도]

한짜증하지요.
철없이 방방뜨는게..누가 퀴즈프로에서 김남일과 사귀나 맞추는거 장난이나치고..
좌우지간 KBS여아나운서 뽑을때 관상 좀 봤으면 합니다.
하나같이 날랄이과니..가볍게 말하고 사생활 그저그렇고..
정세진빼고..ㅎㅎ

[김보민...]

저도 왜이리 김보민이 싫을까요?
목소리 넘 끈적거리고 웃을때 찡그리며 제딴에는
귀엽고 우아하게 웃는다고 생각하겠지만,윗분 말마따나 철없이 방방뜨고
평소 하고 다는는 옷차람은 명품 한두개 걸치고 날라리처럼 하고 다니고..

그냥 주는거 없이 미워 한소리 거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