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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말이 좀 늦어요..
세돌까지는 좀 기다려 보다가 언어치료..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문장은 아직 하는게 없구요..
엄마, 아빠, 물, 사탕, 맘마, 아가, 오리, 멍멍 등등등......
단어는 좀 서투르지만 나름 많네요...ㅋㅋㅋ
사물 인지는 어느정도 되어있는것같고..
저도 나름 부산사투리긴 하지만 말 많거덩요..(좋은건가..ㅋㅋ)
왜 말이 늦는지 모르겟어요..
어쨌든.. 이런 고민은.. 인제 안할려구 하고 기다릴려구요..
궁금한건...
좀 활동이 많은 문화센터 강의가 있어서 들으려고 하는데..
아가꺼요..
강의 개월수가.. 고민이 되네요..
17~27개월//27개월~36개월..
이렇게 반이 나뉘어 있는데..
맘같아선 월령 맞는 반에 가서 형아들 하는것도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는데..
요즘 36개월이면 애기들 얼마나 말을 잘해요...ㅠ.ㅠ
그래서 울 아가가 많이 치일까봐 그것도 걱정이구...
별것 아닌 고민같지만..
여름학기에 제 월령 반을 넣었다가 아가가 적응을 못하고 두번갔다가 환불했거덩요..
이번엔 학기 졸업좀 하려구요.. 고민이 좀 되네요..
선배어머님들... 좀 가르쳐주세요...
참!!! 쉬야 가리는거요..
기저귀풀르고 있으면 자기 변기가서 쉬야나 응아 잘 가리거든요..
근데 팬티나 바지만 입혀놓으면 쉬 소리를 안하고 걍 싸버려요..
이거 암만 타일러도 못알아듣네요..
시간이 약이겠져???
1. 개월수에 맞게
'06.8.10 4:13 PM (124.59.xxx.77)몇개월 좀 더 빠른 애들이랑 놀면 아이에게 유리하리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오산입니다.
조급한 마음은 이해하다가도 남음이 있지만 절대 비교는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아이들마다 말트이는 시기가 다른 것은 다 아시는 사항이 아닐까요?
떠듬떠듬 불완전한 단어만을 구사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말이 트이는 경우도 주위에서 많이 보아왔구요.... 그리고 문화센터에 보내시려면 그 개월 수에 맞는 반에 보내셨으면 합니다.
표현못하는 아이들만 다칩니다. 스트레스 무쟈게 받습니다.
그런데 29개월이면 후자에 넣어도 될 듯 합니다. 엄마랑 같이 하는 것이니 부족한 부분은 엄마가 같이 채워주시면 좋을 듯 싶네요. 잘 따라하지 못하더라도 억지로 넌 그것도 못하니?가 아니라 이렇게도 해보자라는 식으로 천천히 접근하시면 좋을 듯하네요.2. 윰맘
'06.8.10 5:17 PM (125.138.xxx.124)우리딸 5섯살에 말문 트였어요 걱정마시고요 혹 걱정돤다면 병원에가보심도 괜챦아요
3. 승구마미
'06.8.10 5:44 PM (58.225.xxx.253)우리아들녀석 34개월 되었습니다. 아들녀석이 뒤집는 것부터 많이 늦었어요 걸어다니는거,쉬가리는거 정말 많이 늦었는데 제가 일이 생겨서 22개월부터 놀이방에 다니면서 친구들하고 많이 말을 하고 활동을 해서 그런지 그때부터 조금씩 말이 늘기 시작했어요 얼마전에 어머님과 합가를 하면서 식구들이 많아지니까 아이가 듣는 얘기도 많아지고 하니 점점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이들은 다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 기다려 주세요...
승구는 지금도 잘때는 기저귀 차고 잔답니다. 아직 기저귀도 남아있구 해서....
승구도 정확하게 쉬 가리는 거 얼마 안 되었어요... 그리고 절대 다른 아이랑 비교하지 마세요...4. 36개월
'06.8.10 8:31 PM (59.11.xxx.120)이 전에 단어 열 개쯤 나오면 별 이상 없는 거래요. 언어치료선생님 말씀이요.
참고로 울 아들은 40개월인데 지금 언어치료 받고 있어요. 걔는 단어 열 개 안 나왔거든요.5. 원글님 질문
'06.8.10 10:09 PM (222.236.xxx.70)29개월이라고요,
아직 님이 적힌거대로 보면 절대 이상스럽게 보이지 않거든요.
울 아이도 29개월 까지 거의 입 닫고 있다가, 30개월때 두 단어 조합, 그리고 32개월인데 3,4개 문장으로 말하거든요. 순식간 이던데....
책 읽어주나요? 이게 젤로 말문 트이는데 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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