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얼마전부터 상이 두 개로 보이거나 촛점이 안 맞아서
검사를 받아보셨는데..
망막에 구멍이 나서 수술을 하신답니다.
더 여쭤보기가 좀 그래서 전화를 끊었는데 걱정이 되네요.
여기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얘기해주세요.
어려운 수술인가요?
얼마나 입원해야하나요?
위험한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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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에 구멍이 났다고 하는데..
질문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6-08-10 13:45:01
IP : 147.46.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망막박리
'06.8.10 2:17 PM (222.98.xxx.85)제가 아주 오래전에 했었는데요
전에는 아주아주 어려웠는데 요즘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 수술 입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요즘 입원은 3-5일정도 하구요
다만 움직이질 못하는게 불편은하죠
기술도 좋아지고 해서 제가 20여년전에 서울대병원에서 20일간이나
입원햇을때와는 천지차이죠2. ...
'06.8.10 3:19 PM (221.151.xxx.54)망막 혈공, 혹은 망막 박리 신가 봅니다. 한 여름에 하심 하루를 꼬박 얼굴을 바닥에 대고 계셔야해서
좀 몸이 힘드실거에요. 연세있으신 분 중 그게 힘들어서 나중에 기절하신 분이 있지만
요샌 같은 포즈로 그렇게까지 있을 필욘 없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래도 망막 박리는 수술후가 더 중요하거든요. 박리된 상황에서 몸을 움직여서 망막 박리 생기면
수술을 또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험하거나 어려운 수술은 아니라고 합니다. 친정엄마가 해보셔서 알아요.3. 다른분들
'06.8.10 3:26 PM (211.53.xxx.253)말씀이 맞아요.
더운데 고생하시겠어요. 수술 잘 하시고 회복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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