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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콘써트에

고딩엄마 조회수 : 197
작성일 : 2006-08-09 18:48:27
원래 티켓은 아이 걸로 사서 친구들이랑 갔다오라고 했는데

이 주변머리 없는 것이 같이 갈 친구 한 놈도 못 구했다.

할 수 없이 봉사 차원으로 동생 데리고 셋이서 콘서트장으로→



봉사 차원이라구 하지만 문화 코드 안 맞는데서 맞는 척이라도 하기가 힘들었다.

어린 것들 사이에 앉아서 귀 터지는 사운드에 열광하질 못 하겠다.

나온 연예인들이 격려 차원에서 박수 정도 치고 앉아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광 나오는 막대기를 좌우로 흔들고 연예인이 하라면 간이라도 빼줄 듯이 좋아한다.



TV도 안 보던 내가 요새 인기 있다는 노래를 들었는데

strange...



이쁘게 생긴 남성 솔로 가수의 노래는

감성적인 속삭임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도 못하고

눈이 부릅트게 울고

내 눈 보고 사랑을 알아달라는 서글픈 노래가사... 쩝

최민수 처럼 "사랑은 내가 한다." 이럴 수는 없나?



강한 비트의 댄스곡을 부르는 여자 솔로는


난 괜찮아 난 괜찮아
그대가 나의 전부일꺼란 생각은 마
아무리 약해보이고 아무리 어려보여도
난 괜찮아


이런 가사로 종횡무진 무대를 뛰어 다니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쩌비.

강한 여자와 다 쓰러져 가는 남자

대조가 심허네...
요즘 세태가 그런가 보져...





IP : 61.83.xxx.1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9 8:00 PM (218.49.xxx.34)

    난 괜찮아 를 부른 가수면 진주?
    그친군 연식좀 됐는데 ...좀 무심하신

    전 좋은 노래 나오면 제가 먼저 간보는지라 애들이 묻죠
    엄마 요즘 노래 뭐 좋아요?
    근데 어쩌다 작년올해 연달아 어르신들 병세에 맘쓰다 보니 콘서트 한번을 못가고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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