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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너무 안되서요..나팔관 막혔나 검사하는것은 어떻게 하나요?
4월에 유산하고 계속 시도중이긴 한데 매달 매달이 고통입니다.
생리끝나고 적어도 이틀에 한번 숙제를 하는것도 큰 스트레스고 고통뿐입니다.
마음을 편히 하라지만 전혀 되지 않고요..
어짜피 관계를 해야하는데 둘다 큰 부담감만 가지고 하고있습니다.
거의 2년을 그러고 있습니다.
전 5살난 아들이 있고 35세입니다.
아이가 하나 있는데 괜찮지 않냐고 하시겠지만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무엇과 비교안될 정도로 간절
합니다.
나이도 있고 아이도 너무 외로워하고요..
병원가서 배란일도 맞춰보기도 하고 배란일 즈음해서는 거의 숙제를 하는데 이렇게 안되니 정말 이게 불
임인가 싶은마음에 마음만 조여듭니다.
남편도 간절히 원하기는 하나 병원가서 시술하는것 전혀 원치 않습니다.
돈도 돈이고 우리 팔자에 아이는 한명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기도 하더군요.
자궁은 괜찮은것 같고 어떤 분 글보니 나팔관이 막혀도 그런다고 뚫고 나서 임신되셨다는데 비용과 시술
방법이 어떤지 궁금해서 주절 주절 하소연 글을 남겼습니다.
1. ..
'06.8.9 8:58 AM (220.73.xxx.79)불임 병원 다닐때 검사의 일부로 해봤는 데요..
방사선과에서 하고 검사 비용은 한 2만원대 였던 것 같아요..
일단 자궁쪽에 약물 투입해서 그 약물이 나팔관 지나가면서 그런거 보면서 사진 찍던데요..
(자세히 적기에는 좀 적란해서리.. )
참을만 하기는 한데 좀 아픕니다..2. 저도
'06.8.9 10:19 AM (211.196.xxx.253)그 고통알죠.. 제가 지금 한달한달이 미칠지경입니다.
근데 4월에 유산하셨단말씀은. 임신을 하셨딴말인데
그렇담 나팔관문제는 아니지않을까요? 잘모르겠어요.. 그냥 제생각입니다3. 임신
'06.8.9 10:33 AM (218.147.xxx.47)..님 나팔관 검사가 많이 아프다고들 하시던데 걱정입니다.
저도님 ...그러게요.. 그 생각도 해봤는데 왜 이렇게 안될 수있을까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요번 생리 끝나면 그 지긋지긋한 숙제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습니다.
참 슬프네요.. 지긋지긋한 숙제까지 됐으니..4. 그 맘
'06.8.9 12:50 PM (220.83.xxx.40)너무너무 잘 알아요..
그래도 님은 아이라도 하나있지요..전 아직 없답니다.
유산한지 1년이 넘었는데 임신은 안되고...병원다니면서 배란일 체크에 과배란주사까지 맞았는데 계속 안되네요...
저도 나팔관 검사하면 혹시 안될까 싶기도 한데..병원에서는 검사하자는 말 안하네요...
전 지난달까지 병원 다니다가 이번달엔 안가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넘 심한거 같아서...
대신 제 몸부터 좀 챙기자 하고 한약 지어먹고 맘 편하게 할려고 하구 있어요..5. 언니
'06.8.9 1:49 PM (61.255.xxx.225)언니가 나팔관 임신 하고, 담에 계속 불임이었는데요..
나팔관이 잘 안뚤리면 나팔관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네요. 울퉁불퉁해서 자궁으로 잘 못내려와서 그럴 수 있다구요.
조영술이 좀 아프긴한데, 할만 하대요.
그리고 검사나 비용이 비싸고 힘든 건 아닌데, 불임전문으로 가야, 쉽게 얘기를 하시고, 일반 산부인과에서는 검사하잔 소리를 잘 안한데요(대다수 사람들이 괜한 검사시킨다고 싫어한다네요)
불임 전문으로 가면, 젤 첨하는게 나팔관 조영술이구...
조영술 하다, 약이 지나가면서 뚫리는 수도 있고..뭐 그렇대요. 아니면 뚫는 것도 간단하대요.
너무 겁내지 마시구 함 검사 해보세요.
나팔관은 괜찮다면, 그거 알은 것 만으로도 걱정거리 하나 줄잖아요..
언니가 너무 힘들게 아이 갖어서...지켜보면서 많이 안쓰러웠거든요..힘내세요.6. 언니
'06.8.9 1:51 PM (61.255.xxx.225)아. 검사는 산부인과에서 조영술 하겠다고 하면, 다른 병원으로 연결시켜준답니다.
검사가 가능한 개인병원도 있지만, 그리 많진 않다고 하고..
난소 촬영이 가능한 기계가 있는 병원이 있다네요.
병원에 상의해보세요.
보험 적용되고 2-3만원 정도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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