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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약에 대해 궁금해요..

항상궁금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6-08-09 00:53:05
저 신경 정신과 치료와 약을 병행한지 지금 2어달이 되네요..

정말 맘 편하고 행복한 기분이 마구 생겨서 정말 좋은데

이약 복용후 몸무게가 4키로 정도 빠졌어요..//룰루랄라 신나하며 처녀적 옷도

입어보고 체중이 빠지니 자신감도 생기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노력없이 살이 빠지는게 좀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특별한 다이어트나 운동 절대 안했거든요..

병원에선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몸에는 전혀 해가 없다는데

살이 어떻게 빠지는 것에 대해선 속시원한 설명이 없으셔서 저도 더이상 묻진 않았네요..

체지방이 빠지는건지 수분이 나가서 붓기가 빠지는 건지...

저처럼 살 빠지신분 계신가요....??
IP : 211.108.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06.8.9 3:33 AM (211.194.xxx.200)

    저는 프록틴이란 약을 먹고 5kg정도 빠졌어요. 처음 몇달은 입맛이 없고 살이 빠져 기운이 없었는데 서너 달 정도 되면 살이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유지되더군요. 지금은 복용한지 1년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체중에는 변화가 없네요.^^

  • 2. ....
    '06.8.9 8:42 AM (218.49.xxx.34)

    신경 정신과라도 어떤 증세냐에 따라 처방 되는 약이 다르죠?
    옛날 제 남편은 살이 포실 포실 오르던데 ...

  • 3. 주변에..
    '06.8.9 9:19 AM (210.112.xxx.27)

    주변에 다이어트한다고 병원다니는 언니가 있는데요..
    그 병원이 신경정신과더라구요..
    신경정신과 중에서도 비만치료겸하는곳이 좀 되는것 같던데..
    그곳 처방약들중에 효과가 있으니 그렇겠죠?
    병원에서 몸에 전혀 해가 없다고 하셨다니..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네요^^

  • 4.
    '06.8.9 10:56 AM (203.49.xxx.190)

    조금 들은 거 적어보자면.. 우리몸은 여러가지 화학물질로 이루어져있는 데 ( 특히 뇌) 유사한 화학물질(미네랄,비타민,단백질,섬유소 등등 또는 약) 을 투여해도 비슷한 효과가 나는 거지요.
    예를 들어 초코렛에 들어있는 성분이 사랑을 느낄때 나오는 거랑 비슷하다 등등요.

  • 5. ..
    '06.8.9 7:13 PM (222.105.xxx.73)

    신경정신과약을 너무 거부감없이 드시는게 전 좀 당황스럽네요. 프록틴만해도 호흡곤란이나 소화장애, 불면 등의 부작용이 종종 문제가 되고 있는데..
    물론 전문의와 상담하여 복용하는 약이겠지만 언제고 복용량을 줄이고 완치하겠다는 의지가 꼭 필요합니다.
    정신과약 내성은 아주 심각하더군요.. 의사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자기 가족에게도 그렇게 약을 계속 먹일까 의문입니다. 몸에 전혀 해롭지않은 화학약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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