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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만나기전에 미리 공부하거나 알아볼거 있을까요?

보험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6-08-08 15:18:02
결혼전 시댁에서 신랑 보험을 만기 짧고 (40세) 전부 화재쪽으로만 들어놓으셔서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해약할건 과감히 해약하고 생명쪽으로 추가를 하던가 그럴 계획을 하고 있었거든요. (신랑한테도 얼마전 대충 얘기는 해놓았구요)

어제 신랑이 아는 동생 통해 보험설계사 만나보라는 권유 받았다면서 무조건 안된다고 거절하기 힘들어서

(신랑도 영업하고 그 아는 동생도 영업하고 영업하는 사람들 사이엔 서로 왔다갔다 뭐 그런게 있다면서)

그냥 그 설계사 잠깐 만나서 커피 마시고 얘기 대충 했다네요.

근데 신랑이 아는게 뭐 있어야죠.

얼마 안되더라도 돈관리 제가 다 하고 뭐에 얼마 들어가고 보험 뭐 들어가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전 아무것도 모른다, 와이프가 다 관리한다, 와이프랑 얘기해봐라 이러고 제 전화번호 알려줬다네요.

오늘 전화와서 저보고 찾아뵙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하는데 전화로 상담하면 안되냐니까

찾아뵙고 상담하는게 직업이니 부담갖지 말라고 그러길래  낼 모레 만나기로 했거든요.

신랑한테 물어보니 PCA생명인데 푸르덴셜 계열이라고 하고 변액보험쪽 주로 하는 듯 했다고 하네요.

좀 생소하기도 하고 변액보험쪽은 요즘 다들 말리고 해지하는 분위기라고 알고 있는데..

PCA 생명 어떤가요? 검색해도 정보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아직 신혼이고 집장만 전이고 해서 연금저축 , 연금보험 이런건 넣지 않고 있는데
(단기간에 목돈 마련해서 집장만이 일단 목표거든요)

괜히 그런쪽 부담줘서 연금보험이나 이런거 가입하라고 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설계사들이 말을 잘해서 괜히 아무것도 모르고 나가서 아, 그렇네요 이러진 않게 될까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자기네서 주력으로 미는 상품을 추천할테니까요.


아, 그리고 저희 회사 근처로 퇴근 시간에 맞춰 온다는데 커피숍 같은데 가서 얘기하나요 보통?

그럴 경우 계산은 그쪽에서 하는거죠? (휴 별게 다 궁금)
IP : 211.33.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8 3:57 PM (211.217.xxx.136)

    저도 일요일날 그런 분 만났는데...
    혹하더라구요...노후준비안하고 있다는게 참 걸리기도하구요...
    그땐 혹했지만, 저희도 대출금이니, 보험이니 걸려있는게 많기때문에 저의 패이스로 다시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신, 제가 가지고 있는 보험을 진단해 달라고 보험증서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만날때 다시 이야기하기로하고...
    2시간을 이야기했는데
    1.연금에 대한 부분을 설명을 쭉합니다.
    2.변액연금에 좋은점을 주로이야기하고,
    그냥 듣고만있었어요...
    차값은 그분이 내셨구요...

  • 2. 예산
    '06.8.8 8:05 PM (203.213.xxx.24)

    님이 우리는 보험에 최대 $$만원 까지만 한달에 넣을 여력이 된다 이런걸 미리 정해가세요.

    말 듣다보면 아무래도 금액 큰거 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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