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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식구들이 울남편이 너무 구두쇠래요...

어쩔꼬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06-08-07 16:10:09
어제 친정엄마랑 얘기를 하던중 제남편이 너무 구두쇠에다 인색하고 처가에오면서 수박한통을

사올줄모르고 대학다니는처남 용돈 줄줄도 모르고 십원한장 안쓰려고한다고 엄청 서운해하시더군요..

지금까지 사위한테 용돈받아본게 딱 4번이라고 딴집사위들은 장모 핸드폰도 사주고 부인몰래

용돈도 주고 뭐 좋은거있으면 사주고 한다는데 그런걸 바라지는 않지만 처가에서 돈 10원한장

쓰는걸못봐다고 너무 구두쇠짓한다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제가 보는 남편은 돈을 좀 아끼긴해도 엄청 구두쇠는 아니거든요..

결혼3년차 저희집에 엄마가 네번정도 오셨는데 차비도 드리고 외식도 했구요..

같이 영화도 보고 좋은시간도 많이 가졌구요...

저희가 내려갈때도 명절이나어버이날생신때 용돈이랑 제사비는 꼭 챙겼거든요..

남편이 봉투에 드릴때도있고 제가 그냥 온라인으로 보낼때도 있구요..

그외에는 따로 용돈을 드린적은 없는것같긴하네요..울남동생도 저희집에놀러올때 두번정도는

줬었고 우리가 내려갈때 처남한테 따로 용돈 준적은 없는것같긴합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구두쇠인데 사업하면서 번돈 너한테는 가져다 주냐고해서

남편이 주로 제테크를 해서 돈을 굴리고 투자를 하기때문에 나월급으로 생활하고

남편이 여유돈생길때마다 300씩 넣어주기도한다고했죠...

제가 사위와며느리는 자식이 될수없다..엄마도 지금 차별을 하고있지않느냐..자식은

집에올때 뭐 안사들고와도 아무렇지도않는데 사위는 손님이라 생각을하니까 그게 섭섭한거라구

앞으로는 처가갈때 수방한덩이 사가라고 야그할께 했더니 내가 니한테 그냥 하는말인데

그걸 전하면 이상하다고 우린 *서방이 원래 그런사람이거니 생각한다고하시면서

**도(울남동생) 매형이 무지 구두쇠,그런구두쇠가 없다구 해서 왜 무슨일이 있었냐구했더니

맥주좀 사오라하면서 7천원을 주더라..가끔 천원,이천원 달라고한다고(잔돈써야하는데 만원짜리만 있을때)

그러데요..우리식구들이 너무 사위에대한 기대치가 높지않나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울시댁은 잘살고 울친정은 좀 어렵습니다..남동생이 버는걸로 생활하고있구요..

울엄마가 첨 결혼할때 울남편 성격도 다혈질에다가 예의도 없는것같다고해서 싫어하셔서

전 되도록이면 친정서 울남편 흉 안보거든요..그리고 좋은점만 얘기하려고 돈이 좀 잘 벌리면

*서방 이번달에 일을 잘해서 좀 많이 벌었다고 자주 엄마께 알려드리기도했어요..그래야

조금이나마 울남편에대한 이미지가 좋아지실까봐서...근데 그게 화근이지않나 생각해보네요..

돈도 좀 버는것같은데 용돈도 너무 안주고 처가에서  베풀줄도 모른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울집은 제가 너무 잘난딸이거든요..사회생활도잘하고 집에도 물심양면 많이도왔거든요..

지금도 많이 돕고 있구요..그런착한딸이 너무 아까운거죠..맨날 *서방은 복받았다고

성격도 거친데 너같은사람만난게 천만다행이라면서 남편없을때 그러세요...

그리고 막내동생 대학등록금도 나왔는데 없이사는줄알면서 지나가는말이라도 얼마나힘드시냐고

물어보지도않는다고 또 구두쇠라구...

근데요 제남편 엄청 구두쇠아니거든요..막내로자라서 주변사람을 잘 챙긴다거나 말안해도

용돈을 알아서 주던가 하는스타일은 아니지만 어려운사람있으면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기도하고

울언니네 엄청 어려울때 2천만원 안받을생각하고 빌려줄계획도 있었습니다..다행히 언니네가

잘 해결되었지만요..게다가 결혼전에 예비처가에 세탁기,밥솥도 사주고 친정에서 가족모임하면

밥도 사고 울언니네아들 PC고장났다고 100만원들여조립해서 선물해주고 자기쓰던 고급스피커까지

주는남편이거든요...근데 엄마는 자꾸만 남편을 구두쇠라고 그래도 니가 친정에잘하니까

괜찮다고 하시면서 그냥 그렇다라고만 알고있고 남편한테는 전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시더군요..

울남편 장모님이 자기 엄청 예뻐하는줄 알아요..맘은 탐탁지않지만 따뜻하게 대해주시는편이거든요..

시가보다 처가가길 더 좋아하고 울장모님이 엄마같다고 너무 좋다고 난 복받은사람이다이러는데

진실을 모르는 남편이 좀 안쓰럽기도 합니다..우리엄마가 돈에 너무 쪼달려서 작은것도 섭섭해

하시는걸까요? 우리가 좀 넉넉한줄아는데 매번 빈손으로 가니까 서운하셨나봅니다..

왜 사위한테 바라시는걸까요? 빈손으로 매번오고 처남용돈못준게 그렇게 섭섭하신걸까요?

님들 남편분들은 처가갈때 매번 뭘사가고 용돈도 많이 드리고 처남들도 잘 챙기시나요?
IP : 203.244.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6.8.7 4:29 PM (61.255.xxx.13)

    어려워서 그러신듯.
    저희는 시댁이 그러시거든요. 저희만 보면 구두쇠래요.

    어떻게 용돈을 안주냐고.....
    한번은 아주 크게 역정까지 내시더군요.
    다른집 아들 며느리는 몰래 몰래 용돈도 몇십만원 주고 그런다던데... 하시면서..

    매달 용돈 드리고 같이 사는 초등 조카 용돈 주고..
    가끔 맛난것도 사드리고 갈때마다 과일 사가고 고기 사가고 그러는데도 그러세요.
    (아마 매달 드리는돈 이외에 가끔 이벤트성으로 또 드렸으면 하시나봐여.
    하지만 저희도 아직 전세집도 변변하게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라 여유가 없어요)

    아마도 경제적 여유가 없으셔서 좀 그러신듯 합니다.

  • 2. 처가든
    '06.8.7 4:31 PM (59.7.xxx.239)

    시댁이든 빈손으로 찾아가뵙는거 별루인듯합니다
    맘만 충만한것보다는 표현해주길 바라는거 사람마음입니다
    남편분 눈치못채게 남의 이야기 하듯 살짝돌려서 이야기해보시고
    우리도 이젠 좀 신경좀 쓰고 살아야겠다고 하세요^^
    저도 어느날부턴가 시댁에 빈손으로 가는데...다시 사들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그런데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도 중요한듯해요
    제가 사들고 다니는 습관이 어느날부턴가 사라진게 울 형님의 태도에서 비롯됬거든요
    뭘 사가도 별반 고마운 기색없고...표나지 않게 들어가는 돈들이 제법되고...물론
    어떤 감사의 인사를 받자고 하는건 아니지만 구래도 섭섭하고 괜한 돈 들이는거
    같아 그다음부터 딱 끊었죠....
    근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알아주던 말던...사람도리니깐요^^

  • 3. 휴..
    '06.8.7 4:31 PM (61.74.xxx.48)

    글읽다보니
    남녀가 바뀌었을뿐 없는 시댁에서 며느리 인색하다고 흉보시는 형국하고 똑같네요..
    객관적으로 남편분 괜찮은 분 같은데..친정에서 너무 바라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친정부모님이라도 이제 선 그을것은 그으셔야 할듯 합니다.

  • 4. 새댁
    '06.8.7 4:32 PM (211.45.xxx.254)

    두 부부가 맞벌이를 하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서도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은데..
    저희집의 경우에는 맞벌이를 하거든여...그래서 용돈은 양쪽집 모두 챙겨드리고 있고여...
    주위 사람들을 보면 주로 시댁에 돈을 더 드리고 있거나 처가집은 대채적으로 매달은 용돈은
    안주더라구여...처가집은 대게 한꺼번에 생일 또는 명절때 몇 십만원 선에서 드리는것 같더라구여...

    음...처가집 갈때는 과일정도는 사가지고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처가집 가면 보통 김치, 밑반찬 등 얻어오는경우도 많잖아여...그렇지 않다고 하시더라도..꼭 명절, 생신때가 아니더래도 자주 자주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거 많이 챙겨드리세여...있을때 잘하라는 말도 있잖아여... 비싼거 아니래도 심지어...초코파이 같은거 사다드려도 좋아하세여 ^^...

    남편한테는 친정어머니가 하신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신 친정에 갈때...님이 먼저 뭐 좀 사가지고 가자고 제안을 해보세여...그럼...답변이 도움이 되었길바래여 ^^

  • 5. ..
    '06.8.7 4:36 PM (220.90.xxx.241)

    남편이 막내라서 잘 챙기지 못한다고 했는데 그것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남편은 장남인데 어찌나 예의바르고 인사성이 넘치는지
    처갓집에 갈때 단 한번도 빈손으로 가는법이 없습니다.

    옛날어른들처럼 소고기 몇근이나 양주 과일박스 ..이런걸 꼭 사들고 갑니다.
    자주가는집에 제발 그냥가자고 제가 얘기해도 어른들 계신데
    빈손으로 가는것 아니라면서 꼭 사가지고 갑니다.

    엄마가 주방에서 밥하다 저한테 이러더군요...얘.*서방 너무 헤푼것 아니니?..
    우리남편 결코 헤푼사람 아닌데 어른들 계신집이라 꼭 챙겨가니 이런말도
    들었습니다.물론 어른들이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이제부턴 님이 어른들계시는데 뭐 좀 사가자고 말해보세요..

  • 6. ...
    '06.8.7 4:44 PM (220.86.xxx.70)

    너무 직설적인지 모르지만 이러니 남자들도 여유있는 처가집을 원하겠죠?
    여자들이 시댁이 여유있는집을 원하는거와같이.부모맘이라면 젊은자식이 아끼며 사는게 이쁘게 보여야할것같은데 사람맘이 나한테마는 베풀어주길 바라나 봅니다.본인판단하에 내형편만큼 도리를 다 하면 됩니다.

  • 7. 너무하네요
    '06.8.7 4:52 PM (202.30.xxx.28)

    경제적인 덕 보려고 딸 시집보내셨나..

  • 8. -------
    '06.8.7 5:13 PM (219.241.xxx.169)

    남편분 그 정도면 된 거 아닌가요?
    원래 사람 심리가 자기가 받은 건 기억 못하고
    섭섭한 것만 기억한다고 하잖아요.
    사위도 성격에 따라서 싹싹하게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음을 제대로 표현 못 하는 무뚝뚝한 사람도 있는 것이구요.
    등록금때문에 얼마나 힘드신지 위로해드릴 정도의 싹싹한 사위가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사위가 친정에 아주 모른 척 한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사위가 마음은 있어도 표현 못 하는 부분도 있으려니
    하실 만도 한데요.

  • 9. 님이 하기 나름
    '06.8.7 5:13 PM (210.95.xxx.198)

    남편들은 처가 챙기는거 깜박할수도 있거든요..
    원글님이 알아서 챙기세요
    부모님 용돈도 알아서 보내드리고는 사위가 드리는거라고 말하면 되고
    동생 용돈도 알아서 주고는 매형이 주는거니 아껴써라..그러면 되는 겁니다..
    님이 여유있다면 친동생 등록금중 얼마간을 대줄수도 있는 거구요
    쉽게 생각하세요

  • 10. 아무래도
    '06.8.7 5:26 PM (147.6.xxx.144)

    친정에서는 원글님이 아까워서 그럴꺼에요...
    의지(이런저런 도움) 많이 되던 딸을 데려간 사람이니 그리고 결혼하고 형편도 나쁘지 않으니
    결혼전보다 두배로 기대하는 심리가 있지 않을까요?

  • 11. ...
    '06.8.7 5:34 PM (58.73.xxx.95)

    그 정도면 남편분..처가에 잘하시는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친정이 좀 어렵다보니
    남편분께 넘 많은 기대를 하시는거 같네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시댁서 저런다면 참 부담되고 싫을것 같구요

  • 12. 슈기
    '06.8.7 5:44 PM (61.72.xxx.109)

    전 조금 다른생각인데여
    친정이 어려운걸 사위두 알거아니예여
    글구 일두 잘돼서 금전적으로 조금은 여유로운듯한데
    어른들보러가면서 다만 과일이나 고기한근이라두 챙기면
    좋지않을까여
    그리구 어쩌다 한번 안 산간다구 그런소리하시지는 않을거같은데
    비싼건아니래두 조금씩 사다드리세여

  • 13. 친정어머니와
    '06.8.7 6:38 PM (61.74.xxx.48)

    선그으셔야 하는 이유는...외람되지만
    어머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진짜 처가댁 올때 수박한덩이, 고기 한근..이런걸
    사오길 바라는게 아니신것 같아서입니다.
    세상에 아무리 부자라도 처가댁(시댁이라도)까지 덮을 오지랖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나중에 남편분하고도 사이 벌어지기 전에
    원글님께서 냉철해지시기를 바랍니다.

  • 14. ,,
    '06.8.7 6:58 PM (210.94.xxx.51)

    돈 돈 돈 돈..
    정말 어른들 왜그러실까요. 추해요.
    그냥 둘이 잘사는것만으로 아무말 안해주시면 안될까요?
    진짜.... 답답합니다.

  • 15. ..
    '06.8.7 7:00 PM (211.223.xxx.74)

    남편한텐 절대 말하지마세요.
    중간에서 속터져도..남편에겐 ''엄마가 당신이 최고래~~'라고 거짓말하세요

  • 16. -
    '06.8.7 7:03 PM (203.229.xxx.118)

    좀 모진 소리일 수도 있겠는데요.
    제가 느낀바로는 돈이 없는 사람일수록 또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일수록 돈을 쉽게 아는 것 같아요.
    당장 나는 100만원만 있어도 숨통이 트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300만원 더 가진 사람이 엄청 여유로워보이고, 그깟 100만원쯤 떼어 주는 것 아무것도 아닌 걸로 생각한다고나 할까요.
    막상 300 더 가진 사람은 그거 모으느라 허리띠 졸라맸고, 그 돈도 이구멍 저구멍으로 빠져나갈 곳 많아 전혀 여유롭지도 않을 뿐더러, 여유가 있다면 저축할 생각에 바쁜데 말이죠.
    남의 돈 쉽게 알고, 남이 좀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을 쉽게 갖는 것, 없는 사람들 특징처럼 보입니다.
    제 주변을 봐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일수록 부모자식 돈 귀한 줄 알고, 그 돈 모으려 얼마나 노력했는 줄 알기에, 쉽게 달란 말도 못하고, 돈 풀지 않는다고 섭섭하단 소리도 안합니다.
    너무 상처가 되는 말일 듯 해서 조심스럽긴 한데요.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상 님 시댁과 님 친정에서 돈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특히 남이 번 돈-이 매우 다른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 17. 저도
    '06.8.7 7:17 PM (125.129.xxx.40)

    윗님 말씀에 동감함돠
    친정어머니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
    아무리 사위라도
    처남 대학 등록금 챙겨줄 정도로 여유있으신가요?
    작은 돈이 아닌데
    조금 과하게 바라시는 듯.

  • 18. 정말이지
    '06.8.7 7:24 PM (221.151.xxx.6)

    시댁이고 친정이고 갈 때면, 돈이 너무 들어서 무서워요. 그런데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아서 돈을 많이 써요.
    받은 것은 곧 잊고, 쓴 돈만 생각나는 나는 바본가봐요.

    그냥 듣기만 하고, 남편께는 말씀드리지 마세요.

  • 19. -.,-
    '06.8.7 7:52 PM (61.66.xxx.98)

    지금도 많이 돕고 계신다면서요?
    그런데 뭐가 불만이실까요?
    마치 아들이 주는 용돈은 며느리와 전혀 상관없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는 일부 시부모이야기 같네요.

  • 20. 힘내세요.
    '06.8.8 12:10 AM (218.153.xxx.56)

    사위에게 바라는 바가 너무 크시네요...
    부담되시고 힘드시겠어요...

    절대 남편에게 친정부모님의 속내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친정어머님이 돈 잘 버는 사위에게 콩고물 너무 많이 바라시는 것 같으니,
    슬슬 친정어머님 앞에서의 전략을 바꾸심이...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온다고 할수록 오히려 섭섭해 하실 분이니,
    쪼들린다고, 돈 쓸일이 왜 이리 많냐고 하소연하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그런 와중에도 친정에는 이만큼 챙기는 것이다라는 인상을 주셔야지,
    더 많은 여력이 있는데도 이것밖에 안 해주는 거다라는 생각을 안하게 해 드려야겠어요.

    정말 위의 답글 중 하나가 맞는 말이예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주변에서 상대적으로 형편이 좋은 사람(친구나 친척)들이 가진 것이 아주아주 크게 보이고 쉽게 보이나봐요. 자꾸 더 많은 것을 당연히 바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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