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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관련 글 이만 내리렵니다... 죄송해요..

역지사지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06-08-07 11:51:11
단 한명의 두둔글도 없는 원글은 저도 첨인거 같아요...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IP : 203.243.xxx.3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7 11:57 AM (210.95.xxx.240)

    삥땅 친 돈이니 갚을 필요 없다니요...
    그리고 여행비를 대서 갚는다니...

    돈은 돈이예요.
    돈은 돈으로 갚아야지요.

    언니한테 진심으로 사과해서 서운함 맘 풀어드리고
    돈은 제대로 갚으세요.

  • 2.
    '06.8.7 11:58 AM (222.106.xxx.28)

    철 없는 동생내외입니다.
    형만한 아우 없다더니...
    자매간도 돌아서면 남 되는 일
    많습니다. 정중히 사과하고 돈은 남편에게 말하지 말고
    본인이 벌든 모으든 해주세요.
    자신이 써 놓고 남편한테 말하면 좋아할 남편 있나요?

  • 3. ..
    '06.8.7 11:58 AM (211.217.xxx.136)

    넘쉽게...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네요...

  • 4. 음^^;
    '06.8.7 11:58 AM (211.187.xxx.39)

    제가 언니입장이라 그런가..전 언니 말이 맞다고 보는데요.
    물론 저는 결혼하기전에 빌린 입장이었구요..; 갚았습니다.
    갚으니까 참 여동생이 좋아하구(동생은 미혼입니다),
    좋아하는 모습보니 제가 미안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돈이란게 빌린때, 갚을때 입장이 다른것이죠.. 받기가 좀 힘들구요.
    빌린사람이야 잊고 살지만...
    배려심 부족이 맞아요^^;;;

    가끔 1-2만원 꿀때도 있는데, 달라고 부쳐달라고하면
    18000원 꿔도 2만원으로 갚을때도 있어요.
    제가 급해서 빌린것인데, 달라고 연락하는것도 힘들것이고
    (돈얘긴좀 말하기 뭐하잖아요.) 연락하는것도 다 돈인데요(전화비)

  • 5. ...
    '06.8.7 11:59 AM (221.140.xxx.140)

    읽다보니 남편분 말이 어이없네요... 원글님 사고방식까지도요...

    언니가 어찌해서 모았건 원글님께 200이나 되는 돈을 해주었으면 설령 언니가 갚을 필요 없다고 해도
    본인이 갚으려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라면 진심으로 언니에게 사과하구요, 200만원 한꺼번에 갚을 여유없으면 할부로라도 갚겠습니다...
    그리고 할부로 하실 때에도 언니에게 매 달 몇일에 얼마씩 주겠다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꼭 지키도록 하세요...

    원글님이나 남편분은 언니부부가 답답할지 몰라도 이 글만 봐서는 원글님 부부가 세상물정 너무 모르는 혹은 너무 자기 편의적으로 생각하는 철부지로 보여요...

    이자는 못 줄 망정, 돈 갚으라는 언니를 치사한 사람으로 만들면 안 되지 않을까요?

  • 6. ...
    '06.8.7 12:00 PM (211.49.xxx.72)

    돈 셈이 좀 흐리신 것 같은데 형제끼리라도 기본적으로 빌린 돈은 갚으셔야 하는 게 맞지요. 빌려준 입장에서는 갚아야 하는 걸 잊어버린 것도 화날 일일텐데 갚는 입장에서 편한 방식으로 갚겠다 하셨으니 그것도 써버리는 방식으로요. 제가 보기에는 언니되시는 분께서 화내신 것도 당연한 것 같아요. 님 입장에서는 같이 여행가서 좋은 경험하면 좋은 거 아니냐 생각하셨겠지만 언니 입장에서는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자기 돈으로 가는 거니 님께서 뭔가 베풀거나 그러는 입장이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물론 남편 입장도 이해는 가요. 님 빚이었으니까요. 빌린 돈은 제때 갚는 게 제일 쉽게 푸는 방법 아닌가요...
    형제간에도 돈계산은 정확히 하자는 주의라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오해하실 것 같아서 덧붙이자면 형제간에도 꼭 빌리고 갚아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상황에 따라서 형편이 되는 쪽에서 보태주기도 하고 그냥 도와줄 수도 있는 거지만 처음에 빌리는 걸로 얘기가 되었으면 그렇게 정리를 해야 한다는 거죠.

  • 7. /
    '06.8.7 12:01 PM (221.148.xxx.56)

    지난번 글도 봤어요.
    제생각엔 물론 언니가 서운하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돈문제만 놓고 볼때는 님이 잘못하신것 같아요.
    저 같아도 돈 빌려줬는데 대신 같이 여행가자고 하면 기분 나쁠것 같네요.
    남편분하고 두분이 똑같으신것 같아요.
    언니한테 경솔했다고 사과하고 돈 갚아주시는게 순서일듯 싶은데요.

  • 8. ..
    '06.8.7 12:02 PM (211.212.xxx.206)

    저도 읽는내내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분이 이해가 안됐네요.
    언니가 그돈 안빌려줬으면 원글님 어쩔뻔하셨어요?
    그때 고맙게 해결해준 언니의 은혜를 잊어버리시면 안돼죠?
    저도 언니한테 돈 빌려봤고(원글님 보다 더 많이) 다 갚을땐 작지만 선물도 줬답니다.
    나 어려울때 언니가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언니돈 안갚고 원글님 해외로 여행다니실때도 언니맘은 편하지 않았을것 같네요..
    또 언니가 돈저금하고 알뜰살뜰하게 사는 사람이라는거 원글님이 더 잘 아실텐데....여행보다는 돈으로 갚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물론 사과도 하시고.

  • 9. 어이구
    '06.8.7 12:04 PM (218.237.xxx.202)

    님때문에 로긴했어요. 그러심 안되지요. 님이나 남편분이나 아직 어리신가봐요.
    어떤 이유로 생긴 돈이건 그 돈을 빌렸으면 돈으로 갚아야지요. 여행이라니ㅠㅠ
    만약 언니께서 그렇게 제안했다면 모를까 갚는 사람이 그런 제안을 했다니 상식밖이네요.
    그리고 빌려준 돈 모은 원인을 걸고 따지자면 만약 내가 남편 월급 알뜰하게 저축해서 모은
    돈이 있는데 그 걸 다른 사람에게 빌려줬다고 치면 빚진 사람은 내가 아닌 남편한테 갚아야 하는
    건가요? 대략 어이상실.....

  • 10. =_=
    '06.8.7 12:07 PM (203.233.xxx.249)

    헛, 언니 심정이 100% 이해가는데요?
    역지사지님이나 남편분이나 더 어이가 없어요..
    화가 날 분은 당연히 언니분입니다.
    알뜰살뜰한 언니 성격 알면서 현찰로 주기 그러니까 여행 같이 가자고....
    님의 마음은 물론 언니가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누리며 살면 좋겠다는 심정이겠지만
    언니랑 님은 각기 다른 가정을 꾸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각자의 사정도 다르구요.

    저번 글에서도 사실 철없는 투정하는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도 딱 님 입장에서만 서서 언니를 이상한 사람 만들려고 하고 있네요.

  • 11. ///
    '06.8.7 12:07 PM (59.14.xxx.215)

    남편 분은 갚기가 조금 억울할 수도 있지만 님께서는 그러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동안 잊어버리고 계셨던 것은 정말 이해불능입니다.)
    한꺼번에 갚을 능력이 안되시면 다달이 나누어라도 꼭 갚으시고
    언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자매 간에라도 기본적으로 지킬 것은 지켜줘야 한답니다.

  • 12. 어이없습니다
    '06.8.7 12:08 PM (124.54.xxx.30)

    사과하세요..그리고 빨리 돈 갚으시구요.
    그돈이 삥땅을 쳐 만든 돈이든 어쨌든 언니 돈이고
    나머지 부분은 언니가 해결해야할 일인데
    그걸로 돈 안 갚을 핑계만 만들고 있군요...
    남편이 더 어이가 없습니다. 언니와 님의 문제에 왜 자기문제까지 이어서 생각합니까
    언니가 님께 빌린게 있으면 그걸 가지고 비교를 해야지요.. 두 사람 문제니까요.

    전 언니에게 아이들 미끄럼틀을 얻었습니다. 물론 언니가 가져가라고했습니다.메이커요.
    우리 아이들도 한참 잘 타고 놀다가
    몇년 후 ...아이들이 커서 필요가 없게되었습니다.
    그걸 중고 용품장에 내놔서 3만원을 받았습니다.
    주위사람들 저더러 이상하다 했지만 그 돈... 언니 주었습니다.
    공짜로 얻어탄게 어딘데요..
    님은 언니와의 문제를 빨리 해치워버리고 싶겠지만.. 언니는 상당히 기분나쁠거 같습니다. 막말로 여행경비 대주겠단 사람들이 왜 돈으로는 못준답니까. 그야말로 주기 싫으니까 그런 거지요.
    짜증낼 사람 따로 있네요.. 당장 채무관계 정리하세요.
    아무리 핏줄이지만 그렇게 사는 거 아닙니다.

  • 13. 동생들은
    '06.8.7 12:09 PM (150.150.xxx.188)

    다 그런가요??
    대략 어이 상실입니다.... 님 남편분도..
    돈은 돈으로 갚아야지 왠 여행입니까.. 제가 언니여도 짜증나겠네요.
    돈으로 드리고, 여행을 같이 가고 싶었다면 각자분담해서 가는게 속편하지..
    언니입장이면 돈받는대신 동생네한테 얹혀서 여행가고 싶겠습니까?? 더 짜증나겠네요.

  • 14. 이미
    '06.8.7 12:10 PM (136.159.xxx.20)

    윗분들이 말씀하셨고
    저도 똑같은 얘기지만..,
    그래도 한마디 하고 싶네요.
    님은 남들 의견을 꼭 경청하셔야 할분인것 같아서요.

    동생님과 남편분의 생각이 틀린겁니다.
    어떻게 남에게 돈빌린것.., 쉽게 잊나요?
    다른 사람들.., 별로 그러지 않습니다.
    자기 힘들때 빌린것..,
    아무리 꿍쳐놓은것 있고 형제간이라도 쉽게 내주기 어려운게 돈입니다.

    언니가 속이 깊으시니 지금까지 참고 기다려온거지요.

    언니 말 틀린것 하나도 없어요.
    사과부터 하시고...(님 글을 읽으니 정말 사가도 신중히 할분인지 조금 의심스럽지만..)
    깊이 잘못했다고 반성하시고 사과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돈 꼭 갚으세요.
    언니가 싫다고 해도 갚아야 할돈인데요.

    왜 남 돈을 빌리고 갚지도 않고
    여행가는 경비로 때우면서 생색까지 내려 합니까?
    제가 언니라면 당신같은 동생 저도 안보려고 했을겁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언니분 마음 풀어드리면 좋겠어요.

  • 15. ...
    '06.8.7 12:10 PM (58.120.xxx.95)

    평야 감사도 나 싫으면 그만인데..
    왜 언니네 여행가는것 까지 쥐고 흔드시나요??
    지금 뭘 잘못하시는지 원글님 부부 둘다 너무 모르시네요..
    왜 언니가 답답하게 산다 생각하세요??
    언니분이 가까운 태국여행도 시원스레 못갔다 오니 불쌍해 뵈세요??
    다 자기 인생 심사숙고하며 나름대로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거에요.
    언니 사는방식 더 왈가왈부 마시고 얼른 돈이나 갚으세요.
    이자는 빼더라도 태국여행 2인 경비가 200만원 보다 적은데 계산도 안맞구요..
    언니한테 빚진거하고 장인한테 돈안받은 거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갚을 것 갚고 받을것 받으세요..
    처남 옷한벌 해준걸 여적 기억하면서 받을지 말지 고민하시는분이 남의 돈 200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남편부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남편분이 시누이 돈 200갔다 썼지만 가끔 시부모님 도련님 용돈 드리니 안갚아도 된다 생각하냐고??

  • 16. ...
    '06.8.7 12:10 PM (221.146.xxx.209)

    언니가 500을 빌려줘서 매달 꼬박꼬박 갚고 50남았습니다. 저는 맘에 부담이 있고 언제고 갚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너네 잘살면 된거다라며 나머지는 잊어버리라지만 그래도 언니 한국나올때 꼭 갚을겁니다. 목돈 쓰고 푼돈으로 주고 이자도 없이 주니 정말 미안할 따름입니다.
    원글맘과 남편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면서 조목조목 이유를 대시다니..어이상실입니다.
    꼭 갚으시고 언니에게 미안하다 하세요.

  • 17. --;
    '06.8.7 12:12 PM (59.10.xxx.168)

    할 말이 없네요. 님이나 님 남편분은 대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시는것 같아요.
    여기서 제일 맘이 불편하고 여기저기 미안해야할 사람은 님 같은데요?
    처녀적 빚(?)이 있으니 일단 남편한테 미안해야할 것이고,
    빚진 돈을 아직도 안갚고 있으면서 어설픈 소리(빚 받을 돈을 같이 놀러가서 써제끼자는)하시면서도
    언니를 괜히 쪼잔한(?)사람 만들고 있네요.

    님 남편도 사실 이런 문젠 님께는 화를 내거나 할 순 있지만
    관광가서 두 가족 놀구 그 돈 갚은걸로 하겠다는 발상은 참 어처구니없습니다.
    입장바꿔서 님이 누구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우리 가라오케가서 오늘밤 같이 논 걸로 채무관계정리하자 하면 황당하지 않습니까?

  • 18. 다시..
    '06.8.7 12:13 PM (163.152.xxx.46)

    글 씁니다.
    님이 잘못하신거예요.
    돈으로 빌린 건 돈으로 갚아야죠. 맘대로 여행경비라고요?
    님 남편분 말씀도 틀렸어요. 그리고 사과가 먼저라는 언니 말씀이 맞고요.
    급할 때 불꺼준건 언니인데, 왜 님이 맘대로 언니 돈을 여행이라는 것으로 변경하나요.

    1. 처녀적에 쓴 돈인데 왜 이제서야 이야기를 하냐, 다 끝난거 아니었냐.

    --- 누구 맘대로 끝난 건가요? 빌려준 사람도 언니였고 언니가 됐다고 하기전에는 끝나는 거 아닌데요.

    2. 언니가 해준거 아니었냐, 빌린게 아니고.

    --- 언니가 빌려준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빌린겁니다.

    3. 사실 그 돈이 언니돈도 아니고, 아버지 돈 삥땅(?)쳐서 모은 돈인데 꼭 갚아야 하는 거냐

    --- 삥땅이라니요. 님이 아버지에게 빌린 건가요. 어쨌거나 언니한테 나와 수습한 돈인데요.

    4. 그렇게 치자면 나도 장인어른한테 못받은 돈 (남동생 취직해서 옷좀 대신 사주라고 , 돈은 나중에 준다고 하셨는데 안주심) 있지 않냐.. 그럼 나도 그돈 청구해야하냐..

    --- 아버님에게 청구하셔야죠.

    5. 좋다, 정 갚아야 한다면 현찰은 좀 그렇고,, (남편이 여행을 몹시 좋아하니) 여행을 같이 가고,

    --- 이 대목에서 대략 쓰러집니다. 누구 맘대로 돈 빌려놓고 여행으로 때우나요. 언니 분 성격상 여행가는 것보다 돈 받는 것 더 좋아하실텐데요.

  • 19. 기가차서...
    '06.8.7 12:14 PM (211.38.xxx.8)

    익명이니까 심하게 말할께요
    저라면 동생분같은분이랑은 인간관계 지속시키지 않을 겁니다
    친구나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이었다면 이런일이 한번 생겼을 경우 관계 끊습니다
    언니나 동생 가족이었다면 한두번 참겠지요 하지만 결국은 안봅니다
    자기 카드빛 갚느냐고 결혼전 언니한테 빌린돈을 잊어버렸다는 것도 기가막힌데 그걸 갚아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갈등한다는 것도 기가차군요
    무조건 갚아야지요
    저의 경우 언니가 사업상 어려운일로 500정도 꾸어간후 갚아주길 바랬지만 계속 어려운걸 알기에 몇년째 말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안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하지만 만약 언니네가 여행이 취미라며 동남아라도 일년에 한두번이아니고 몇년에 한번이라도 여행을 다닌다면 그집가서 난리를 쳐서라도 이자까지 받아왔을거예요
    남편분은 남이라지만 역시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익명이니까 한번더 심하게 말할께요
    부부가 부창부수 똑같은 분이네요
    여행 못다니는 언니가 그동안 안타까웠으면 내돈내서라도 같이 한번 갈수 있는 맘이 생기는게 자매간의 정이지 몇년전 꾼돈을 여행비로 대신 내준다는게 말이 됩니까
    것도 시간도 못내는 사람에게 그러는건 염장 아닐까요
    흥분해서 심하게 썼지만 ...
    제가 언니라면 그런 동생 그런제부 절대 안봅니다

  • 20. 그래서
    '06.8.7 12:14 PM (221.153.xxx.54)

    돈문제에 관해서 형제건 부모건 엮이지 말라하는군요
    빌려줄땐 서서빌려주고 받을땐 엎드려 받는다고
    내동생 같으면 엉덩짝을 때려주고 싶군요
    카드돌려막고 그돈 안갚고 자신이 빌린돈을
    신랑에게 말하고
    대략어의 없네요
    저같으면 식당일 2달해서라도 그돈 진즉에 갚습니다
    그리고 돈돌려주시고 그이자로 여행보내드린다고 말씀해 보세요
    그래도언니가 신경질을 낼지 ....
    몇년을 안갚다니 넘하네요

  • 21. 갑자기
    '06.8.7 12:16 PM (150.150.xxx.188)

    동생들에겐 아무리 잘해줘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으이궁..

  • 22. ..
    '06.8.7 12:17 PM (221.157.xxx.25)

    입장바꿔서 님 신랑 친구가 급하다고 죽게 생겼다고 돈빌려달래서 있는돈 없는돗 끌어다가 빌려줬는데 몇년후 하는말이..어..그때 빌린돈...그거...같이 여행이나 가자...그럼..님 기분이 어떨것 같습니까...

  • 23. 여행은 여행이고요
    '06.8.7 12:19 PM (203.252.xxx.54)

    여행 경비 다 댄다고요?
    그게 어떡게 다대는 거예요?

    여행은 여행이고 빚은 빚입니다.
    남의 돈 갖고 생색내는 꼴이지요.

    그런 생각으로 사시면 주위 사람들이 아주 피곤할 것 같습니다.

  • 24. 왠일..
    '06.8.7 12:19 PM (221.140.xxx.151)

    정말 어이없는 동생 + 더 어이없는 제부네요.
    기본이 안된 똑같은 사람들이란 생각 밖엔....
    이자까지 쳐서 갚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신용불량자될뻔한 동생 도와줬다가 ...언니만 더러운꼴 보네요

    님은 처녀적에 언니가 돈 빌려간거 여지껏 안갚으면 어쩌실건가요?
    갚으라고했더니 형부가 그거 처녀때적돈 왜 이제와 그러냐고 반응 보이며 나오면 어떻게 반응 하실건가요?

  • 25. ..
    '06.8.7 12:22 PM (61.103.xxx.212)

    그때 언니가 안빌려줬으면 신용불량자 됐을지도 모르는데
    언니분이 참 속이 깊네요. 다른 사람같으면 카드빚 진거는
    안갚아줘요. 신용불량자 되든말든 그 버릇 고쳐야 한다고요.
    당연히 갚았어야지. 남편한테 물어본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언니랑 형부랑 어렵게 어렵게 일구면서 사는데
    동생이 격려는 못해줄 망정 속을 지르네요. 누군 여행 안다니고
    싶어서 답답하게 살겠어요? 다 나중을 보고 알뜰살뜰 하는 거지요.
    언니 그 200만원 모으기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사고 싶은 거 있어도
    참고. 답답한게 아니라 묵묵히 자기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겁니다.
    언니가 그 정도로 참은 것도 속 깊어보이네요.
    남편분도 그렇지 다른 사람 돈 빌려썼으면 당연히 갚으라고 해야지.
    어이 없네요. 남편분 생각도.

  • 26. 저번글도
    '06.8.7 12:23 PM (211.229.xxx.41)

    그렇고 이번글도 그렇고 글쓰신 분은 언제나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분 같네요. 윗분들 답글 읽어보고 뭐가 잘못된건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27. ..
    '06.8.7 12:24 PM (211.212.xxx.206)

    이 많은 리플들 읽으면서
    참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난리들이야..라고생각하고 앉아 있는건 아닌지...그것도 사실 걱정됩니다..

  • 28. ...
    '06.8.7 12:26 PM (61.103.xxx.212)

    계좌번호 알면 그냥 보내면 될 것을
    그뒤로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문자를 그리 보냈으니
    언니가 기분 나빴겠죠. 정말 갚을 마음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자쳐서 송금하세요.
    언니가 불쌍하네요.

  • 29. 남편
    '06.8.7 12:26 PM (222.99.xxx.248)

    되시는 분께 윗 리플들 그대로 복사해 보여 드리셔요.

  • 30. 정말
    '06.8.7 12:30 PM (70.162.xxx.84)

    어이 상실입니다. 진심으로 백배 사죄하시고 이자까지 쳐서 갚으세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언니도 몇번 생각해서 어렵게 말 꺼냈을텐데 원글님 태도 보고 원글님보다 몇십배나 더 속상했겠어요.

  • 31. 역지사지라..
    '06.8.7 12:37 PM (210.90.xxx.75)

    너무 역지사지 안되시네요.
    정말 윗분들 말대로 내 동생도 저렇게 생각하고 있으려나 하는 어이없는 상상까지 하게 됩니다.

    다른 취미 없고 간단히 해외여행 다녀오는게 유일한 낙..
    대부분의 사람들 별도의 취미를 가지고 살만큼 그렇게 편안하지 않습니다.

    아가씨때 돌려막기 할 정도고, 언니와 비교해서 본인은 화통한 편이다.
    정말 내 동생이면 때려주고 싶네요...이런 동생 없는게 다행입니다. 정말.
    괜히 밥 잘먹고 들어와서 화내고 갑니다.

    제발 철좀 드세요.

  • 32. ..
    '06.8.7 12:40 PM (210.123.xxx.102)

    말이 안 나옵니다.

    이자까지 쳐서 갚으세요. 남편이 갚기 싫어하는 것은 당연해요. 자기가 진 빚이 아니니까요. 원글님이 다른 데서 빚을 내든 남편 돈을 융통하든 알아서 갚으세요.

    여행 갈 생각도 없는 사람 여행 보내주고 생색 낼 생각하지 마세요. 원글님 언니는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 거지 여행 가고 싶은 게 아니에요.

    200만원 작은 돈 같아도, 빌려준 사람 입장에서는 살면서 아쉬울 때 빌려준 돈부터 생각납니다. 그 돈만 있었어도 이렇지는 않을 텐데...하면서요.

    몇 년 되었다니 이자도 꽤 되었겠네요. 그동안 주식이며 뭐며 호황일 때 펀드에 그 돈 넣어놨으면 이자 100만원은 나왔을 거예요. 언니 입장에서는 어땠을지 생각해보세요.

    정말 생각이 짧으십니다...

  • 33. 희한한 부부
    '06.8.7 12:50 PM (218.36.xxx.213)

    급할때 도와준 언니분의 고마움은 어디가고 지금와서 고딴말을 하는 원글님과 남편분 도둑심보네요
    깨끗이 갚고 사과하세요
    남한테 그런식이었으면 보복당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식으로 살면 안되죠!

  • 34. 저도..
    '06.8.7 12:52 PM (218.234.xxx.39)

    저번글도 기억나요.
    님은 회사가야하는데 님집에 와서 있으라고 했는데 언니가 계속 대답을 회피하면서 안왔다고 하셨던 분이지요? 그때도 전 님이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님도 없는 집에서 회사다니시면 적어도 6시이후에 올텐데 하루종일 뭐하면서 기다리나요?
    그런데 이번엔 정말 더 어이가 없네요.

    저도 언니와 아주 각별한 동생 입장이에요.
    친자매라 해도 돈문제는 투명해야한다고 봅니다. 어쩌면 더 그래야하고 그러기 쉬운 사이 아닌가요?

    그리고 님 참 기가막힌게 해외여행도 다닌다면서 알뜰하게 사는 언니한테 꾼 200만원은 안갚나요?
    님이 카드값 못막을때 그래도 선뜻 해준 언니맘 저라면 너무 고마워서 그것부터 갚을것 같아요.
    언니가 그때 돈빌려줄때, 님도 언니한테 돈꿔달라 했지 달라고 했나요?
    님언니도 이돈 그냥 가져라 했나요?
    그러지 않았다면 당연히 갚아야 하는돈 아닌가요?

    제가볼땐 언니가 사과부터 하라는건 돈보다도 님의 그런 안일한 마음이 더 미웠을꺼에요.
    그래도 내내 돈얘기만 하지않고 언니가 많이 참은걸로 보이는데..좀 철좀 드세요.
    언니랑 앞으로 연끊을 생각 아니라면 얼른 돈갚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사람들이 왜이리 악플을 다는지..가슴깊이 생각해보세요.
    악플땜에 기분 나빠하지만 말고, 왜이 많은 사람들이 님께 그러는지..정말 님이 잘못했다는걸 가슴깊이
    느끼기 바랍니다.

  • 35. 돌맞을
    '06.8.7 12:54 PM (219.248.xxx.236)

    각오하고 올리신듯한데요 머..
    저번글도 그렇고...
    낚인건 아닌지 심히 의심됩니다.

    원글님이 쓰신글
    "아창, 제 닉이 역지사지 인 이유는,,, 역지사지가 하도 안되어서랍니다.."

    정말 역지사지 부족하신분 맞구요.

    간단하게...
    돈꿧으면 돈으로 갚으세요.
    100만원 지금 어여 보내시구요.
    다른 머리 굴리지 마세요.답답해요.

  • 36. *^^*
    '06.8.7 12:57 PM (165.246.xxx.42)

    돈 ...이자까지는 못해도 현금으로 갚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희언니 이번에 시집가는데 3년짜리 이자 월등한 적금 시집가느라 깨는게 아깝다고해서
    제가 2000만원빌려주기로 했거든요.... 언니는 그돈 나중에 적금 만기되거나 저시집갈때 갚기로 하고요
    농담으로라도제가 언니한테 이자 100만원달라고 했지만 저희언니는 진짜라도 그렇게 챙겨줄사람입니다
    형제간에 돈관계는 정말 돈으로 갚아야지 여행으로 충당될수 없는거예요
    남편분이야 모르는돈 갚을려니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멀 아닌것 같아요~

  • 37. ..
    '06.8.7 1:01 PM (219.255.xxx.96)

    철 없는 동생분이시네요.
    남편분 정말 어이없음이네요.
    아버지 돈 삥땅쳐서 모은돈이라.......
    절대로 그 이야기 언니귀에 들어가지 않게 하십시요.
    저같으면 그런 제부 가만히 안 둡니다...어디다 대고 삥땅이 뭡니까?
    기본적으로 님과 님 남편분 내외가 언니네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소심하고 걱정많은 스타일이라고 답답하다고 하십니까?
    돈이 필요해서 돈을 달라는데 여행 권유라......제가 생각해도 짜증납니다.
    여행하려고 생각하면 언니내외분이 못 가겠습니까? 안갈만 하니깐 안가는거지....
    거기다 대고 답답하네 뭐하네....참내.........
    저는 님같이 즉흥적이고 자기 기분대로인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 자기자신은 호탕하고 뒤끝없다고 생각하겟지요....
    남의 사정이나 그런것은 아랑곳 없고 자기위주의 사고방식......정말 짜증나네요.
    님 좋은 언니 두신거에요.

    200만원 막아주실땐 좋으셨죠? 그래서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다르다는 말이 있는겁니다.
    저같은면 말이라도 언니 미안하다고 그때 정말 고마웠다고 언니가 여행은 싫어하니 내가 돈이 마련되는 대로 주겠노라고 하겠어요.

    휴가 못가는거 뻔히 알면서 여행 경비 댄다고 했다가 뜬금없이 돈 됬다고 계좌보내라고.........
    저같아도 님 언니처럼 화 납니다.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 38. 나원참
    '06.8.7 1:04 PM (165.229.xxx.32)

    참 편하게 생각하십니다.
    제 동생이 그랬으면 전 ~~~

  • 39. 남매맘
    '06.8.7 1:09 PM (61.77.xxx.237)

    저역시 돈을 빌려준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에게 돈이 급해도 솔직히 빨리 달라고 하거나 다그쳐지지 않습니다..
    그저 갚겠지 하는 마음이지요.. 그.러.나..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갚으려는 성.의.가 없으면
    열이 납니다.. 나중에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까지도 걸고 넘어지게 되더군요..
    님의 언니도 아마 꼭 돈 보다도 갚으려는 의지가 없는게 속상한게 아닐까요..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고 합니다.. 먼저 언니에게 사과를 하셔야 할거 같네요~

  • 40. 리플
    '06.8.7 1:10 PM (220.77.xxx.232)

    리플단 82회원님들 정말 말씀 잘하세요.
    그래서 제가 82에 푹 빠져있나 봅니다.
    글 잘쓰시는 분들 많으신건 알고 있지만 어쩜 이리들 논리정연히 잘 쓰시는지 감탄+부러움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여기 리플들 인쇄해서 두고두고 읽어보세요.
    옛말 틀린거 하나 없네요. 부창부수라..

  • 41. ..
    '06.8.7 1:15 PM (68.146.xxx.158)

    와우~~~!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 그런지 더 보기 좋은 군락이네요

    저두 저 꽃밭에서 널~다 오고 싶습니다^^

  • 42. 개념상실
    '06.8.7 1:22 PM (125.31.xxx.176)

    기억이 가물가물한 (원래 빚지면 잘 생각이 안나지요? ^^)
    .......................

    2천원, 2만원도 아니고, 200만원 빌려놓고 가물가물 하다니요?
    200 빌리고, 잊어먹을만큼의 개념, 처녀적 씀씀이가 상상이 갑니다.

    또 뭐 자랑스런 일이라고 남편한테 말합니까?
    몰래 알바해서 갚아도 시원찮을판에!!

    돈생기셨을때 지금 바로 입금하세요, 미안하단말은 못하시더라도...
    떼먹을 생각 하지 마시구요!!

  • 43. ....
    '06.8.7 1:23 PM (210.90.xxx.75)

    억지사지...로 보입니다.

  • 44. 원글
    '06.8.7 1:23 PM (203.243.xxx.3)

    에효~~ 원글입니다. 뭐라 할말이 없네요... 한숨만 좀 쉬다 갑니다...
    사과전화를 해야할텐데....마음이 무거워요... 쓴소리 잘 들었습니다....ㅠㅠ

  • 45.
    '06.8.7 1:27 PM (222.237.xxx.181)

    정말 확 깨네요..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며,챙피한지 모르고 인터넷에 자기가 옳은양 언니를 비난하는지요?

    님이랑 님 남편 같은 사람 만날까봐 사람 안마나야겠습니다..

    사람이 다 제각기라지만 정말 님과 님남편은 너무 기가 막힙니다..

    그동안 언니가 님때문에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을지..마음이 아픕니다..

    혹시 주위에 돈 빌려 살면서 본인들은 엄청 즐기며 사시는 분 아니세요?돈 갚을 생각 안하고 열심히 사는 그들을 오히려 비웃는 정말 인간이하들 같습니다

  • 46. ///
    '06.8.7 1:30 PM (59.14.xxx.215)

    원글님께서 쓰신 위의 댓글을 보고 원글님이 맘에 들어버렸습니다.
    변명조로 구구절절 더 댓글을 쓰셨으면 좀 그랬을텐데 깔끔하게 쓰셔서...^^;
    힘내시고 이제부터 언니에게 잘하세요. 좋은 언니인 것 같아요. ^^

  • 47. 나도 언니
    '06.8.7 1:32 PM (210.110.xxx.175)

    다른 댓글 읽기 전에 먼저 써보자면..
    저도 동생한테 계속 돈 빌려주고 옷 살 때 제 카드 빌려줘서 나눠 받는다고 하지만..
    결국 1/10도 못 받았습니다. 사실 이제는 빌려 줄 때도 포기하고 그냥 주는 거구요.
    그리고 항상 동생이 돈을 갚는 부분에서 이렇게 저렇게 돌리고 돌려서 나 받을 꺼 너 받을 꺼 제하고 준다고 하면 정말 기분 나쁘거든요. 줄 꺼 다 주고 내가 다시 주면 될 껀데 혼자서 이 생각 저 생각 다 해서 결국은 주지도 않을꺼.. 꼭 제가 빌려 준 돈이 별 의미 없는 돈 되어버리는 그 기분.. 정말 별로예요. 차라리 말을 말던지 싶은 게.

  • 48. 정중히
    '06.8.7 1:58 PM (61.98.xxx.96)

    사과부터 하시고,
    원금보다 넉넉히 갚으시고,
    돈보다 더 소중한 관계 회복하시길...!!!

    여행 안다니고 열심히 사시는 언니에게 격려도 수북히 하시길...!!!

  • 49. 철없음
    '06.8.7 2:37 PM (221.164.xxx.42)

    정말 윗님들이 똑 부러지게 말씀해주셨네요
    전 리플 몇개 안달렸을때 글 읽으면서 하고 싶은 말이 가슴에 차오르는데 넘 바빠서 지금 다시 들어와봤네요

    원글님..
    정말로 철딱서니가 딱 중학생 수준입니다.
    그것도 신랑과 똑 같습니다.

    자신이 진 빚 갚아준 언니에게 까먹고 있었는데 돈을 드려야 한다고, 절대 그렇게 말씀하신것도 아닌것 같네요
    글을 잘 읽어보니,
    "내가 처녀적에 돈이 필요했는데, 언니가 아빠밑에서 일하면서 궁쳐논 돈 가지고 수습해줬는데
    그거 갚아달래? 어떡해? "
    딱 이렇게 말 한거 같네요

    그러니까 남편분도 3. 사실 그 돈이 언니돈도 아니고, 아버지 돈 삥땅(?)쳐서 모은 돈인데 꼭 갚아야 하는 거냐...이따위로 말하는거겠죠?

    정말 어이 상실입니다
    부부가 아주 똑같네요

    그 언니분 얼마나 속상하고 섭섭하시고 챙피하실까??
    동생네는 본인들 말대로 해외여행 잘 다니면서,
    열심히 사는 자신을 무시나하고 답답해하면서,
    빌려간 돈은 선심쓰듯 언니가 못가는 여행 경비로 때울테니 그렇게 하자는 동생이랑 통화하면서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

    아빠돈 삥땅한 처형으로 알게 되버린 제부생각하면 또 얼마나 챙피하고 화가 났을까?

    정말 원글님,
    언니맘에 대못을 수백개는 박으시는 군요
    그 동안 살면서 또 얼마나 많은 못을 박으셨을까?

    정말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내 생각이 짧았다고 말씀하시고
    돈은 이자쳐서 꼭 같아드리세요
    세상에, 정말 글만 읽어도 내가 이렇게 화가나니... 에휴~

  • 50. 철없음2
    '06.8.7 2:40 PM (221.164.xxx.42)

    아 참고로, 울 동생이 저 따위로 말했다면,
    울 제부가 저 따위로 말했다면
    제부는 제 권한 밖이니 안보면 그만이지만
    동생을 불러놓고 디지게 패버릴껍니다

    그전날 이미 너무 많이 울어 내 속은 속도 아니겠지만
    맘 가다듬고 담날 디지게 패버릴껍니다
    미리 말씀드렸지만 제 동생이라면 말입니다

  • 51. ..........
    '06.8.7 2:41 PM (220.88.xxx.51)

    동생들이 다 이렇지는 않아요. ㅠㅠ

  • 52. ...
    '06.8.7 2:55 PM (222.98.xxx.204)

    아무리 남편이라지만 언니 얘기를 어떻게 했길래 남편분이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그리고 언니랑 여행은 언니돈 다 갚으시고 난 다음 님께서 언니 여행 경비
    다 부담하시고 가자고 하세요.

  • 53. ...
    '06.8.7 3:08 PM (58.73.xxx.95)

    글쓴님이나 남편분이나 철이 없으신 건지...참~
    돈 필요해서 언니돈으로 카드값 막아줄땐 좋았고
    지금은 돈빌린 기억조차 가물가물?
    언니가 해준거 아니었냐?
    그때가 언젠데 이제 값냐구..다 끝난거 아니냐구요?
    참 어이없네요...

    사람 뒷간 들어갈때, 나올때 틀리다더니
    돈 급해서 갚아줄땐 좋았을거면서
    이제와 그런소리 하신다니 참 어이없습니다.
    님이나 남편분이나 둘다 똑같이요~

    글구 여행건도 말이 안되는게...
    돈 2백이면, 애 키우고 살림하는 입장에서 적은돈은 아닙니다.
    언니는 나름대로 그 돈 받아서 저축을 하든지
    애들 필요한걸 사주든지 ...뭔가 하고픈게 있었을텐데
    자기들 여행 좋아한다고 ,같이 여행을 가자니요
    저같아도 싫다고 하겠네요. 염치 없으세요~

  • 54. ........
    '06.8.7 3:12 PM (221.146.xxx.170)

    님의 언니분이 너무 불쌍해요.
    님은 저런 언니라도 있었지만
    언니분은 그동안 새엄마에 당신같은 동생밖에 없었을 거 아닙니까?

    이쯤되니 화도 좀 나고...라는 부분 읽으니 정말 당신 뻔뻔하고 몰염치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더군요.
    차라리 돈이 갚기 싫다고 했으면 그럴수도 있겠다고 하겠지만
    은근슬쩍 언니가 문제가 있는 듯이 만들면서 돈 안 갚고 싶은 마음 감추는 모습이 너무 추합니다.
    이것 말고도 얼마나 많이 언니를 외롭게 만들면서 언니 마음을 아프게 했을까.....

  • 55. ... 일단은
    '06.8.7 3:31 PM (165.244.xxx.82)

    언니한테 사과부터 하세요.
    언니야~ 내가 생각이 짧았어요.
    먼저 이야기했어야하는데..
    이래서 동생들은 언니 못따라간다하나부다~ 하구 기좀 세워주시고
    언니가 싫은 소리하면 다~아 들으시구요.
    여행건은 언니랑 꼭 가보고 싶어서 철없는 소리했다고 면좀 세워드리구요.

    여행다니면서 백만원만 갚는 것도 얄미울 수 있으니
    처녀적빚이라 애기아빠한테 말하기 면구스러워서 그러니 형편되는대로 꼭 갚을께요. 미안해요. 하세요.

    저두 그 언니분 입장인데요... 기백빌려줬는데 저두 나름 힘들여 모은돈인데
    동생이 고마워하지 않거나 함부로 돈쓰는 거보면 울컥-_- 하더이다.

    그러다가도 말이라도 꼭 갚을께 누나.. 덕분에 고마워 하면 또 스르르~ 풀리구요.
    아옹다옹해도 살가운 말한마디면 풀리는게 또 핏줄이잖아요 ^^

  • 56. 언니도
    '06.8.7 3:36 PM (147.46.xxx.18)

    님 입장이 역지사지가 안 될겁니다.
    한마디로 어이없는 동생 부부네요.
    1.처녀적에 쓴 돈인데 왜 이제서야 이야기를 하냐, 다 끝난거 아니었냐.
    ; 누구 맘대로 다 끝난건지...
    물론 결혼전에 해결하고 결혼하셨음 좋았겠지요.
    그건 원글님 책임인겁니다.
    이제와 말 꺼내는 언니 잘못이 아니구요.
    언니는 나름 많이 참고 기다렸다는 생각...못하시나요??

    2. 언니가 해준거 아니었냐, 빌린게 아니고.
    ; 언니가 당연히 돈 해 주어야 하는건가요?

    3. 사실 그 돈이 언니돈도 아니고, 아버지 돈 삥땅(?)쳐서 모은 돈인데 꼭 갚아야 하는 거냐
    ; 어떤 경로로 언니가 돈을 모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지요.
    중요한건 언니 주머니에서 돈이 나왔다는 사실.
    원글님은 왜 아버지께 말씀 안 드리고
    언니에게 손 벌려 놓고 이제와서 저런 얘기를 꺼내는지...한심합니다.

    4. 그렇게 치자면 나도 장인어른한테 못받은 돈 (남동생 취직해서 옷좀 대신 사주라고 , 돈은 나중에 준다고 하셨는데 안주심)
    있지 않냐.. 그럼 나도 그돈 청구해야하냐..
    ; 이건 뭐 맘대로 하세요. 청구하든 말든. 언니분하고는 상관없는 일인듯...

    5. 좋다, 정 갚아야 한다면 현찰은 좀 그렇고,, (남편이 여행을 몹시 좋아하니) 여행을 같이 가고,
    그 경비를 우리가 대면 어떻겠냐고 한번 물어봐라
    ; 돈 빌려놓고 갚은 형식은...자기 멋대로군요.
    드라마에 나오는 물건으로라도 가져가려면 가져가고 아님 말아라... 이런건가요?

    한마디로 원글님 부부 기본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군요.

  • 57. 원글
    '06.8.7 3:46 PM (203.243.xxx.3)

    리플수가 어마어마하네요.ㅠㅠ 이렇게 큰 일을 저질렀구나 싶어서 지금 죽을 맛인 원글이입니다.
    언니한테 전화 시도했는데. 받질 않아요..핸폰도, 집도. 아휴.....
    내가 이렇게 상식이하인 사람이었구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 지금껏 잘난척 하고 살았구나..
    한숨. 한숨...
    실은 어제 만난 외사촌 언니가 자기라면 동생한테 돈 안받겠다 말한게 있어서 기가 좀 살아서
    여기다 글 올린 거거든요.. 제 편을 만난지라..(외사촌 언니도 욕먹겠네요....ㅠㅠ)

  • 58. 문자로
    '06.8.7 3:59 PM (124.54.xxx.30)

    진심어린 사과 말씀 전하시구요.
    집으로 돈 가지고 찾아가던가 안되면
    우체국에 통화등기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 있어요.
    수수료 얼마안되요. 그동안 이자에 비하면 새발에 피죠.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편지랑 같이..
    그리고 돈 드리시고 다시한 번 사과하세요. 남편분에게도 처녀적 일 해결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시구요, 애초에 원글님이 씨앗을 잘못뿌리신 겁니다.

  • 59. 슬픕니다...
    '06.8.7 4:07 PM (222.97.xxx.98)

    아침부터 지금까지 덧글을 몇번이나 썼다지우고 했습니다.
    뭐라고 써도 제 마음이 제대로 표현되지가 않네요.

    여자에겐 친정엄마랑 자매만큼 큰 의지처가 없는데
    원글님 언니 되시는 분...
    참 외롭고 힘들게 사셨을 것 같아요.
    언니분께서 친정식구 특히 여동생에 대한 속마음을
    여기 82 자게에 올리신다면 아마 같이 아파하고 분개하는 리플이 수백개는 달릴듯 싶습니다.
    원글님꼐 전해 듣는 편린만으로도 제 마음이 이리 아리는 걸요...ㅠ.ㅠ

  • 60. m.m
    '06.8.7 4:16 PM (218.48.xxx.195)

    원글님. 덧글 다신 것 보니 깨달으신 것 같은데, 죄송하지만 한 말씀만 더 드릴께요.
    이 이야기를 외사촌 언니에게도 하셨다구요? 언니도 참석 안 한 그 자리에서요?
    그러지 마셔요. 자매 일은 자매 간에 끝내셔요. 사촌 다르고 내 친자매가 또 다릅니다.

  • 61. 맙소사
    '06.8.7 4:26 PM (210.105.xxx.110)

    타블렛을 말씀하시나봐요. 와콤에서 나온 타블렛 중에서 초보자용으로 나온 제품으로 시작해보세요. 가격은 10만원 안쪽으로도 나와 있어요. 그림 그리는 판과 펜이 함께 오는 건데요, 살 때 같이 보내주는 씨디를 꼭 설치하세요. 그래야 펜의 압력이 잘 조절돼서 종이에 그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선이 나와요. 프로그램은 포토샵보다는 페인터로 그릴 때 더 효과가 많고요. 자녀분이 즐겁게 작업하시는 것같아 보기 좋아요.^^

  • 62. 세상에..
    '06.8.7 4:28 PM (80.218.xxx.178)

    저도 위에 '슬픕니다'님처럼 맘이 아립니다. 너무 철없고 못된 동생이시군요, 원글님은.
    제가 못됐다고까지 표현하는 건, 님은 돈 안갚으려고 작정하고 주위사람(외사촌)한테까지 말을 풀고
    의견을 떠봤다는 거예요. 반성 많이하세요!!

  • 63. ..........
    '06.8.7 4:30 PM (211.178.xxx.137)

    저도 동생이고
    지나치게 걱정많고 소심한 언니가 답답하다고 생각할 때도 솔직히 가끔 있지만
    돈 문제를 이렇게 처리하지는 않습니다.
    선물로 받은 돈은 액수가 커도 안 갚고 고맙게 쓸 수 있지만
    빌린 돈은 만원 한 장이라도 제대로 갚고 셈해야죠.
    하물며 원글님은 떳떳지 못한 명분으로 돈 못 빌려 신불자 되어도 할 말 없는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는데
    그걸 안 갚아도 되는 돈이라니요.
    언니 동생의 사고방식을 떠나 상식적으로 많이 부족한 대응입니다.
    그리고 여행은... 바깥분의 논리에 넘어가버리신 것 같긴 하지만
    좀 심하게 말해 비열한 생색내기예요.
    - 여행이라면 일단 시간과 목적지를 맞추어야 하는데 맞추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무조건 염장질입니다.
    - 언니에게서 200만원을 뜻대로 사용할 자유를 빼앗는 거예요. 생각하는 다른 쓰임새가 분명 있을 텐데.
    - 결국은 갚아야 할 돈이니까 원글님네의 돈도 아닌데 원글님이 해 주는 양 생색내는 게 됩니다.
    별 뜻없이 하신 말씀이겠지만 매사 꼼꼼한 언니분께는 안 갚으려고 작정하고 덤비는 걸로 충분히 보일 만 하고
    충분히 화날 만 합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 다 하셨고 원글님께서도 담백하게 받아들이셨는데 아픈 자리 뒤늦게 또 때려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사과하셔야 할 일이에요.
    사회생활의 기본인 돈 문제는 물론이고,
    형제자매 간의 배려 문제도 이번 기회에 한 번 돌아보고 자성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자로님의 말씀대로 가능한 수단 방법 다 동원해 진심으로 사죄하십시오.
    그리고 원글 내용은 언니나 언니의 지인이 혹시 보실지 모르니 지우시는 게 좋겠어요.
    제가 언니 입장이라면... 동생이 이런 글까지 올린 걸 알면 정말 상처받을 것 같아요.

  • 64. 어머머
    '06.8.7 4:39 PM (220.77.xxx.232)

    외사촌에까지 말했다구요???
    원글님. 정말 철딱서리가 없네요. 참~~~~
    그래서 외사촌이 편들어 주니 떼 먹을 작정이었군요
    얼른 언니께 사과하세요

  • 65. 물론
    '06.8.7 4:46 PM (221.164.xxx.42)

    외사촌에겐 본인에게 유리하게 말했겠죠
    인간이란 누구나 다 그러니까요

    에휴~ 정말 원글님이 글 쓰실때마다 폭탄 발언에 조마조마합니다
    이제 또 사촌에게까지요?

    그 언니분 제부에게 사촌에게~ 돈 빌려주고 참 몹쓸인간 되는군요
    아~ 맘 아퍼라 ㅠㅠ

  • 66. 허거덕
    '06.8.7 4:51 PM (211.221.xxx.152)

    원글님 철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남편에게는 아버지돈 삥땅치는 처형으로
    사촌에게는 돈 때문에 동생이랑 연락끊는 속좁은 언니로
    돌고 돌아 언니귀에 들어갈수도 있는데..
    그 언니분 참 안됐습니다.

  • 67. .....
    '06.8.7 5:01 PM (124.60.xxx.57)

    언니분이 이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라면, 그돈 안받는 한이 있어도 동생하고 인연 끊습니다

  • 68. ㅜ.ㅜ
    '06.8.7 5:59 PM (219.255.xxx.96)

    정말 판단력이 흐린 분이시네요.
    그걸 왜 외사촌 있는데서까지 말을 합니까?
    제 생각에는 이미 언니가 그 말을 외사촌으로부터 듣지 않았나 싶네요.
    님의 원래 생각은 갚기 싫으신 거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왜 그렇게 남들한테 물어봅니까?
    아마 그 사촌도 언니한테서 말을 들었으면 당연히 갚아야 한다고 말했을꺼 같네요.
    외사촌의 말에 힘을 입어 당당히 이 게시판에 물어봤다???
    그래서 만약 안 갚아도 된다는 말이 나오면 안 갚으시려고요?

  • 69. 제생각에는
    '06.8.7 6:02 PM (218.48.xxx.117)

    언니 되시는분 그간 원글님한테
    질릴대로 질려서 마지막으로
    정떼려고 꺼낸말이 아니였나 싶네요.....

    제동생 이라면 안봅니다.....

  • 70. 아무리
    '06.8.7 6:38 PM (125.181.xxx.221)

    댓글이 많아도..
    그저 댓글에 놀라울따름이지..
    결코 반성하는게 뭔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한심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다들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말씀하지 마세요..
    입만 아플뿐이고.. 손가락만 피곤합니다.

  • 71. 돈으로 빌려가고
    '06.8.7 7:22 PM (125.129.xxx.40)

    경비로 갚겠다는 건
    진짜 아니죠

    누가 님 돈 빌려가고
    난 먹을 거 좋아하니까
    우리 집에서 잔치해주께
    이럼 좋으시겠어요?

    게다가 그 돈을 갚아야 하냐는 님 남편이나
    빌린 건 가물가물하다는 님 생각은 좀 깨네요

    빌린 건 꼭 기억하세요
    외려 받을 건 잊어먹어두요.

  • 72. 화도 나시는데
    '06.8.7 7:46 PM (125.129.xxx.40)

    돈 갚고 안 보시면 됩니다.

    오래 채근 안했던게
    고맙기는 커녕
    끝난 얘긴 줄 알았다니
    희한한 경제관념을 지니고 계시군요.
    게다가
    원래 빌린 돈은 생각이 안난다니
    그 역시 희한한 생각이시네요

    언니분 성격 걱정 마시고
    갚을 거 갚고
    서로 만나지 마세요

  • 73. 이기주의의 극치로
    '06.8.8 12:51 AM (211.176.xxx.217)

    극치로 보입니다.
    원글님은 아마 신랑이랑도 잘 살다 자기 불리해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상황 바꿔 얘기할 겁니다.
    본인은 잘 모르고 그런거고ㅡ별거 아닌걸로 생각해서.
    혼자 사는 세상 아닙니다.
    그렇게 살아보세요. 나중도 아니고 조금만 더 살아보면 땅 치게 됩니다.
    가까운 사람들은 원글님 이중적 이기주의 다 알고 아무도 옆에 안 옵니다.
    원글님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까지 밖에 생각이 안 된다니.

  • 74.
    '06.8.8 10:32 AM (221.164.xxx.42)

    지금도 반성이 아니고,
    자신의 말에 동조가 하나도 없음이 속상한것 뿐입니까?

    역시, 원글님은 아직...

  • 75. 위로
    '06.8.8 11:47 AM (218.235.xxx.32)

    그만들 하세요.
    자신있게 돌 던질 자 몇이나 될까요.
    앞서 글도 일부러 찾아 읽어봤지만 이번 돈관계일 말곤
    삶의 방식이 잘못됐다고 비난받을 일인가 생각이 드네요.
    우리 부모님 평생 근검절약하시다
    그 부를 누리지 못하고 가셨어요.
    버는사람 따로 있고 쓰는사람 따로 있다는 말이 뼈속을 파고 들더군요.
    자신의 수입에서 적절히 누리고 쓰는 것이 무조건 절약만 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 아니던가요?
    원글님 언니돈에 대한 개념은 잘못 되었지만, 철이 좀 덜 들은 듯도 하지만
    혈육을 찾고 생활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태도는 전혀 비난받을 일도아니고
    오히려 내가 부모라면 큰딸도 어려운 형편에서도 여유를 찾았으면 하고 바라볼것 같네요.
    저는 교인은 아닙니다만
    유명한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 심성이 여리고 잘못을 받아 들일 줄 알고,좋은 동생입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76. 원글
    '06.8.8 3:24 PM (203.243.xxx.3)

    감사합니다...ㅠㅠ 하루가 열흘 같았어요.. 언니한테는 사과의 편지를 써서 아까 부쳤습니다..

  • 77. ..
    '06.8.9 9:20 PM (210.123.xxx.102)

    깔끔하게 자기 잘못 인정하시는 것 보니 기본적으로 좋은 분이세요. 앞으로 언니와 잘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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