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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시네센터상영관 싸구려 영화관이다.

.....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6-08-06 19:17:34
영화예매를 하고 친구를 늦게 만나서 한 10분늦게 도착하여 사람들이 꽉차있어 원자리는 사람이 있어 빈자리에가서 앉아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었다..근데 이게 왠 일 젊은남자가 자리에 오더니 ...저희자리인데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친구는 다른자리에 찾아서 앉으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성질을 부린다고 하더니..그쪽팀의 여자한분이 제친구한테 소리를 지르면서 막 뭐라고 하는거예요 그러더니 그 쪽팀의 나이가 46세가 된다는 그사람이 제친구의 멱살을 잡고 영화관 구석으로 들어가더니 막구 패는거예요 그래서
얼굴에 상처가 나고 옆에 있던 제가 더이상 큰싸움이 될거같아 말리었지요...
근데 문제는 다른 대형영화관을 가면 안내원이 후레쉬들고 가서 자리를 찾아주는게 상책인데 잠시 화장실을 갔다는거예요 그래서 환불을 요구했더니 관리하는 사람이 책임자가 20분있으면 온다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리는중 더이상 이곳에 있고 싶지않아 그냥 간다고 하고 나오는데 관리인이 계속 쫒아오면서 ...책임자를 만나고 가라고 하는데 그냥 왔어요....
꼭 책임자의 승락이 떨어져야 하나요반도 못본 영화표를 환불도 못받는 싸구려 영화관이 있나요...
다시는 그곳에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고 안내가 잘 않돼있는 싸구려 영화관의 장사속이 싫더군요..
더운여름에 괜히 얼굴에 상처만 남기고 돌아왔죠
IP : 58.142.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6 8:05 PM (222.235.xxx.30)

    10분 늦게 라는 것이 영화시작 10분 후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러면 그것부터 잘못을 좀 하셨네요...
    늦게 들어가시면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신 거니.
    그리고 자리도 원래 자리를 요구하셨어야 하는 것이구요.
    혹시 다른 사람들의 영화 관람을 방해할까 싶어 아무 자리나 앉았다면 자리 주인이 오면 일어나야죠...
    물론 저쪽의 폭력 행사는 당연히 잘못된 것이지만...

    자리 찾아주는 사람이 있기 이전에 늦게 들어가는 것은 자제해야 하는 거죠..

  • 2. 제가 알기론..
    '06.8.6 8:08 PM (61.255.xxx.225)

    공연이 시작하고나서는 자기 자리 찾는 거 아니라던데요..
    아무 자리나 빈자리에 민폐끼치지 않고 앉는게 맞는 거죠.

    근데, CGV도 안내원이 후레쉬 들고 자리 찾아주진 않던데...
    그정도 싸움이 났는데, 수수방관한 영화관은 좀 그렇네요..

  • 3. -_-
    '06.8.6 8:14 PM (218.209.xxx.85)

    10분 늦게 오셨잖아요. 극장이 무조건 잘한건 아닌데 제목에서 극장 욕 할건 없어보이네요.-_-

  • 4. 저런
    '06.8.6 8:17 PM (211.178.xxx.137)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늦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고, 원글님의 자리에 앉아 있던 다른 사람에게 비키라고 요구했어야지요.
    폭력행사는 상대방의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만
    모든 책임을 영화관 측에 돌리면서 싸구려라 말씀하시는 건 좀 그러네요.
    책임자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 것은
    책임자의 허락이 떨어지기 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뜻보다는
    책임자가 와서 이야기를 듣고 정식으로 사과하겠다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무책임한 싸구려 영화관이라면 대충 환불하고 직원의 성의없는 사과 한 마디로 덮겠지요.
    (물론 안내를 해 줘야 하는 직원이 자리를 비운 것은 잘못이지요.
    복잡한 주말 시간대고 하니 상영 시작 10분 후라 해도 늦는 손님을 예상하고 기다리거나
    정 급해 자리를 비운다면 대신할 사람을 세웠어야 원칙에 맞긴 하지요.)
    기다리시라는 만류를 뿌리치고 돌아와버리신 것이니 영화관을 마냥 비난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 번 움직이려면 큰 마음 먹어야 하는 날씨에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 마음 많이 상하셨겠어요...
    액땜했거니 생각하고 친구분과 기분 푸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즐거운 나들이 되실 거예요.

  • 5. ㅋㅋㅋ
    '06.8.6 9:18 PM (221.140.xxx.140)

    위에 댓글 단 지나가다님이 원글님 본인인 거 다 보이거든요...ㅋㅋ

  • 6. 지나가다님
    '06.8.6 9:18 PM (218.49.xxx.99)

    윗분들 말씀 좀 들으시지요..원글님 아닌척하고 댓글 다시네요..
    날이 요즘 정말 덥긴 한가봐요..

  • 7. ㅋㅋㅋ2
    '06.8.6 9:45 PM (211.117.xxx.252)

    원글님 딱 걸리셨네요^^
    담부턴 시간 맞춰 들어가시고 내 자리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 8. ㅋㅋㅋ3
    '06.8.6 9:47 PM (218.39.xxx.181)

    지나가다 (58.142.210.xxx, 2006-08-06 21:13:26)

    영화관이 문제네요


    ... 정말 재밌는 분이네요.
    영화관이 문제라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싶었나봐요 ㅋㅋ

  • 9. 처음에
    '06.8.6 10:29 PM (220.75.xxx.50)

    자리 원주인이 왔을 때 친구분이랑 같이 다른 자리로 이동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얼굴에 상처가 나도록 맞고 극장 탓만 하고 그냥 오셨다니 참 안타깝네요.
    원인이야 어찌됐건 간에 폭력을 행사하다니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깟 일로 사람을 치다니 그것도 극장 안에서!!
    그냥 오신 이유도 정말 뭔지 모르겠네요!

  • 10. 12..
    '06.8.6 10:51 PM (218.235.xxx.60)

    아휴...그냥 지우시지요???
    정말 넘 더운가봐요....ㅠㅠ...

  • 11. ..
    '06.8.7 9:25 AM (210.123.xxx.102)

    10분 늦게 간 것, 자기 자리 아닌 남의 자리에 앉은 것 다 잘못하신 거예요. 맞은 것은 영화관 잘못이 아니라 몰지각한 상대 잘못이구요.

    그리고 아리랑 시네센터는 상업적인 영화관이 아니라 성북구에서 춘사 나운규를 기념하기 위해 아리랑 고개에 만든 거잖아요. 공기관에서 다룬다고 서비스가 더 못하라는 법은 없지만, 이용해본 저로서는 그 정도면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사람도 없는 편이고 극장도 넓고 깨끗하고.

  • 12. 46살?
    '06.8.7 10:46 AM (221.141.xxx.30)

    상대방이 46살이 된다는거 어찌 아셨는지??
    대부분 어둡고 조용한 곳이라 시선을 끌기에 그렇게 주먹질은 잘안하느데..왜들 그러셨는지...
    뭔일이 있고 크게 싸우신듯한데요.

    표사는 의미가 자리배정중의 하나의 의미인데요.
    원래 지정받으신 자리로 가셨어야 했어요.
    원래 다른 자리앉으면 꼭 주인이 나타나요.주인이 안오면 안오는대로 비워두어야 하구요.

    저같으면..영화관이 문제였다면 끝까지 시정받고 기다리라는데... 할말 하고 올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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