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아이들이 장염 증세가 있는데 지금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요??

급해요 조회수 : 743
작성일 : 2006-08-05 23:46:10
큰아이는 며칠전부터 배가 아프다고해서  소아과에서 장염약을 받아 먹이고있었는데
조금전부터  배아프다며 물똥을 쌉니다.

작은아이는  오늘  오후부터  자꾸만 설사하고있구요
가는 병원은 휴가이고 더군다나 토요일
내일은 일요일인데
애들이 심해지면 어쩌죠??
지금 제가 해야할일이 뭔지요.

그리고 일요일  문여는 소아과나 내과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참, 여긴 서울 송파지역이에요






IP : 220.76.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부터
    '06.8.5 11:54 PM (61.85.xxx.6)

    는 왠만큼 나을때까지(요게 좀 애매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먹이지 마시구요. 나이가 몇살 인가요?

    목 마르다면 포카리 스웨트(미지근한 또는 상온의) 먹이면 되구요.

    장염 이라도 배 아프다는 소리는 안하고 * 누고 싶다고만 하던데요...

    그래도 나이가 어리고 두 아이가 엄마가 보기에 심하다 싶으시면
    종합병원 응급실 이라도 데리고 가보세요.걱정만 하는것 보다는 낫잖아요.

    나이 어린 경우에 장염 7주일 정도 되고 못 먹고 하면 탈수 증세 오더라구요.
    그땐 링겔 맞아야 회복 되더라구요.

  • 2. 전에
    '06.8.6 12:04 AM (211.216.xxx.235)

    제가 급성장염 걸렸을때요.
    첨엔 그냥 화장실만 들락날락 하다가
    갑자기 때굴때굴 방 굴렀어요.
    설사하면서 동시에 위로는 구토 하고..
    정말 정신이 없었죠.
    그 간격이 한 20여분 정도 간격으로 계속 설사하고 구토하고..
    배는 계속 아파서 때굴때굴 구르고.
    만약 설사만 계속 한다면
    즉 구토증세나 배가 아프다고 울지 않는다면
    현 상태로는 미지근한 보릿물이나 미지근한 이온음료 먹이시구요.
    그렇지 않고 저처럼 아이가 배가 아프다면서 울고 설사나 혹은 구토
    간격이 짧다면 응급실 가세요.
    가서 링겔 맞고 나면 훨 낫더라구요.

  • 3. 원글이
    '06.8.6 12:06 AM (220.76.xxx.160)

    감사합니다
    근데 5살 큰아이는 좀전 마트에서 배아프다며 울고불고하면서 화장실 가더니
    집에 와서도 계속 배아프다며 화장실 들락날락하구요
    작은아이도 뭐 조금만 먹으면 다 싸네요. ㅠ ㅠ

  • 4. 빨리...
    '06.8.6 12:17 AM (125.186.xxx.71)

    빨리 병원가세요.
    아이들 힘들어요.
    어른은 대충 참아도 아이들은...
    병원 다녀 오면 확실히 달라요.

  • 5. 집에
    '06.8.6 12:25 AM (218.155.xxx.220)

    혹시 댁에 분홍색 약 스멕타 있나요?
    장에서만 작용해서 몸에 해가 없다고 해서 저희 애들 장염 있을 때 그 약 먹였어요.
    저희 애들도 장이 약해서 장염이 잘 걸렸거든요.
    지금 가지고 계시면 10밀리인가? 용량 지켜 먹여보세요. 저희 애들은 효과가 있었거든요.
    탈수 증세 있기 전에 연한 소금물이나 이온 음료 먹이시고
    울지 않으면 어느 정도 견디는 것이니 내일 아침 당직 병원이나 응급실 가시길...

  • 6. 절대
    '06.8.6 12:43 AM (222.117.xxx.64)

    이온음료 안돼요.
    그냥 보리차 먹이세요.(병원 두군데 갔는데 두 의사 셈이 다 그런 말씀하시던데요)
    한달전에 우리 꼬맹이(14살)가 장염 걸려 된통 혼났는데요.
    장염은 아플대로 다 아파야 낫는답니다.
    서울대 병원갔더니 입원도 안시켜 주더라구요.해줄게 별로 없다나..검사없어도 장염이 넘 확실 하다네요..(놀래서 응급실 두번 갔습니다.)
    애는 아파서 기어다니는데 ㅠㅠ
    5일동안 아무것도 못먹으니 5키로 빠집디다.
    (제가 걸리고말지..)
    5일지나니 겨우 먹기시작해서 열흘정도 누워있었답니다.
    종합병원 응급실에서는 링겔도 안맞춰 주더라구요.
    동네병원가서 링겔맞고 약먹고 집에서 안정 취하고 그래서 나았답니다.
    앓는동안 못먹어서 속상하고 아픈거보면 안타깝고 결석해서 맘에 걸리고 암튼 장염 무섭습니다.

  • 7. 원글이
    '06.8.6 12:52 AM (220.76.xxx.160)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ㅡ.ㅜ
    지금 다행이 두놈 다 설사 한번씩 하곤 둘이서 또 노는데 배고프다는 큰애 겨우 달래서
    보리차 끓여 따뜻한 물만 계속 먹이고있습니다.
    남편이 덥다고 에어컨을 밤낮없이 틀어서 그런건지
    어제 친구집에 놀러가서 먹은 음식이 잘못된건지
    혹여 밤새 계속 그러면 응급실이라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
    '06.8.6 2:29 PM (211.35.xxx.9)

    모든 음식을 다 끊고...제가 말씀드리는 것만 먹이세요.
    찹쌀죽...보리차...바나나...홍시나 곶감....이온음료...매실엑기스
    설사하면서 평소와 같이 먹으면 절대 낫지 않습니다.
    음식조절만 일주일정도 잘해주면 심한 장염도 낫습니다.

  • 9. ...에 추가로
    '06.8.6 5:42 PM (203.229.xxx.23)

    증세가 심할때에는 쌀죽(미음)이랑 보리차만 먹이세요. 의사 선생님이이 그외에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나아지면 ...님께서 말씀하신 다른 음식은 먹이셔도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2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6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