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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지갑 마련..
둘째 아이가 화이트로 얼룩을 만들어 놔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좋은걸로 구입하려고 해요..
이번에 신랑이 큰 맘 먹고 백화점에 가서 하나 사다 줬는데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 오늘 교환 하러 가거든요..
신랑이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사라고 하네요..
제가 환불만 받아올까봐 걱정인가봐요..
요즘 어떤 지갑이 이쁜가요..
나름대로의 취향도 있겠지만
의견을 좀 들어보고 참고 하고 싶어요..
백화점 안가본지가 백만년은 된거 같아서..
30대 초반의 아이둘 엄마가 큰 맘 먹고 살 수 있는 지갑을 추천해 주세요..
아니면 아는 후배가 유럽에 갈 일 있다고 2-3개월 기다리면
루이비통을 구입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 기다릴까요...
1. ..
'06.8.4 11:54 AM (211.186.xxx.181)지갑 한번 사면 오래쓰는데 저라면 루이비통에 한표
2. ^^
'06.8.4 11:57 AM (211.207.xxx.14)저는 지갑을 자주 잊어버려서 그냥 만만한걸로 삽니다.
십년이나 쓰셨다니 무지 꼼꼼하신가봅니다. 부럽네요.
좀 참았다가 루이비통으로 장만하세요.3. 루이비통
'06.8.4 12:10 PM (220.75.xxx.153)저도 있는데 짝퉁으로 알아요...
차라리 mcm이 어떻실런지요?? 이번에 선물 받았는데 넘 좋답니다^^4. -,.-
'06.8.4 12:11 PM (210.95.xxx.240)근데 솔직히 지갑으로는 루이비통 안 예뻐요.
물론 명품이라는 것은 변함 없는 디자인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루이비통은 너무 심심하고, 금방 싫증 나는 듯...
명품 쪽으로 구입하시려면 그 후배 분 기다려서 다른 것으로 해 보세요.5. ..
'06.8.4 12:57 PM (210.123.xxx.102)저는 루이비통 한 표. 그만큼 좋은 가죽 못 봤구요, 오히려 싫증 안 나요. 비슷한 것으로는 프라다. 역시 가죽 좋고 질리지 않아요. 페라가모는 가죽이 너무 연하고 셀린은 천으로 된 부분이 많아 닳구요. 역시 천으로 커버된 펜디도 써봤는데 셀린보다는 튼튼한 것 같고. 루이비통 모노그램 말고 타이가나 베르니 광택없는 것은 덜 질려요.
6. 우리나라브랜드
'06.8.4 1:00 PM (210.95.xxx.241)가 어떠실지... 빈치스벤치 너무 예쁜거 많아요. 질도 좋고....다들 뤼비통만 추천하시니까 ㅠ.ㅠ
7. ..
'06.8.4 1:57 PM (210.123.xxx.102)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제가 우리나라 브랜드 쓰다가 소위 명품이라 부르는 브랜드 여러 종류 썼는데 가죽이 많이 다릅니다. 정말 오래 깨끗하게 쓰고 싶으시다면 루이비통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꼭 명품이라서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가능한 한 로고 안 보이는 것으로 사서 들거든요.8. 저는
'06.8.4 3:08 PM (210.178.xxx.18)버버리 장지갑요.
지퍼달린 오픈형 장지갑 되게 편해요. 열다가 카드 쏟길까 걱정안해두 되고
동전포켓도 넓구요..9. 저는
'06.8.4 3:17 PM (58.225.xxx.208)mcm 처음 나왔을때(97년) 검정색 장지갑 사서 이제까지 들다가 올해 3월에 루이비똥으로 바꿨어요..
10년은 들려고 알아보고 샀는데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오래 쓰실거면 루이비똥도 좋을거 같아요..10. 전
'06.8.4 4:57 PM (220.120.xxx.76)별로 남편이 돈을 잘 못벌어서요.
그냥 짝퉁지갑만 들고 살았는데
어쩌다 버버리 장지갑을 하나 선물 받았어요.
3년전에
근데 아직도 새거 같아요.
버버리의 (정통문양) 약간 오돌톨한 이 가죽이
진짜 닳지가 않네요.
아마 10년은 더 써도 새 것 같을거 같네요.
그래서 저도 강추..
근대 좀 비싸던데요.
30만원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