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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분 다 잘 사시는거 같아요..
전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사정상 외벌이로.. 남편 얼마 되지 않는 월급으로 살자니 빠듯하기만 합니다
남들처럼 적금도 많이 넣고 집도 빨리 장만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님들 한달 수입 적금은 어느정도 신가요??
저희 170정도 받거든요.. 너무 적죠? ㅠㅠ
1. 흠...
'06.8.4 11:13 AM (210.95.xxx.240)님 보다 많기는 하지만
궂이 밝힐 필요는 없는 것 같아 밝히지 않겠습니다.
170이라고 해도 알뜰하게 하시면
작은 집부터 찬찬히 마련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생각하세요.2. 흠...2
'06.8.4 11:19 AM (125.189.xxx.12)님에게 위안을 드리고자 로긴합니다. 쿨럭ㅡ.ㅡ;;
울집 신랑 120받아와요. 더 벌고자 하는 욕심도 없고 가능성도 별로...
지방이라 밥만 먹고 사는데... 앞날이 깝깝~3. 걱정마세요
'06.8.4 11:22 AM (222.97.xxx.98)원글님...
새내기 부부랑 10년 내지 20년 산 부부랑 수입이 같겠습니까?
그리고 씀씀이 또한 같을 수 있겠습니까?
글들을 잘 살펴보시면 여유로워 보이는 댁은 대부분 그만큼의 연륜이 쌓인 집이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유복한 시댁이나 친정의 도움으로 처음부터 부유하게 시작하는 집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런 집은 몇 안될거예요.
이제 시작이신데 무슨 걱정이세요?
부부 건강하시고 의좋고 그리고 사치 안하면 차츰 경제적으로도 안정됩니다.
82에 올라오는 알뜰한 분들의 글을 많이 읽고 배우신게 많을테니
아직 세상불정 모르는 다른 새댁들 보다 훨씬 나은 입장이잖아요.^^
저는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신혼일때 이런 82쿡 같은 공간이 있었으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을까 하고...
마흔 넘게 사는 동안의 시행착오들을 참 많이 줄였을텐데 하구요...
걱정 접어두시고 알뜰히 그리고 밝고 재미나게 사세요...^^4. 뭘그런걸.
'06.8.4 11:25 AM (59.187.xxx.85)후후후... 저 연봉(!) 200입니다. (잘못쓴거 아닙니다..)
신랑요? 연봉 1200입니다..
하하하...5. 저는
'06.8.4 11:26 AM (58.239.xxx.12)흠..2님 보고 위안이 되네요. 저희 신랑도 120!
아마 팔이님들중에 저희 신랑이 벌이가 젤 작을꺼라 생각했는데.. 위안이 되네요.
게다가..저희 신랑은 총각때 빚으로 인해, 지금까지 허덕이고 있어요.
하지만.. 계속 이렇게 살지만은 않을꺼란 생각으로 오늘 하루도 희망차게 보내고 있어요.6. 저
'06.8.4 12:42 PM (61.102.xxx.111)17년전에 월급35만원으로 외벌이에 초딩2 게다가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살았어요
열심히사니 지금 수도권에 45평아파트 광화문에 상가하나있는 정도가 됐네요
지금하곤 비교 자체가 안되겠지만 차차 월급도 오르고 알뜰하게하면 좋은날 옵니다
힘내시고 남편 더욱 사랑해주시고 건강챙기세요 화이팅!!7. 토닥^^
'06.8.4 12:47 PM (61.76.xxx.172)새댁이 그런맘 갖는 자체가
당신은 연륜이 지날수록 플러스되는 삶 될겁니다
많이 빨리 란 생각은 발로 조금 꾸우욱눌리면서
하나씩 이루어가는게 사는것같아요
결혼 이십년되니
집도 떠어억 하니 내이름으로 하고...됩니다..
우리는 바지런한 개미니까요^^8. 소망
'06.8.4 1:26 PM (211.253.xxx.18)맞아요.. 그런 꿈 없으면 워찌 산다나요?
저도 여기 님들 보면 너무 부럽고 하지만..
아직은 젊기도하고 결혼한지 몇년 되지도 않았고
더구나 맞벌이니까 좋은날 있을꺼다 희망 가지고 사네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힘내세요!9. 허걱
'06.8.4 2:38 PM (211.206.xxx.216)님.. 우린 100도 안 됩니다.. 외벌이에 아기도 있습니다..
그 힘든시기에 남편이 사고쳐서 빚도 지고 각종 공과금 못 내어서 독촉장 날아오기
부지수고 풀잎사귀만 먹다 보니 머리가 팽팽 돌고 어지럽고
아기는 이유식도 못 먹고 모유만 먹고 있고...
빌라 2층에서 살고 있는데 만약 아파트 22층이상에서 살았다면
저 지금 이 세상 사람 아닐거라고 장담합니다..
님.. 저를 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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