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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자식이 몇있다고 나오는데 어떠신가요?
제가 엊그제 친구네 시댁의 온가족의 단골 보살님께 가서 들은 것중 제일 궁금한 부분이
저희 부부가 자식이 둘있다는군요.
전 제나이도 많고(현재 38) 만인이 인정하는 비건강체라서 이아이만으로도 힘들다고 신랑
에게 둘째는 생각도 말라고 교육중인지 어언 몇년째.
다행히 신랑도 아이는 많을수록 좋다주의지만 제 건강이나 경제문제 생각하면 선뜻 낳자고할
입장이 못되서 피임은 철저히 지켜주고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사주보시면 자식이 몇있다고 나오면 그대로 되신분들, 그렇지않은 분들 과연 몇프로나 되는지...
다른때같았음 그냥 무시해버릴텐데 하필 저희집애가 몇달전부터 엎드려뻗쳐서 뒤보기라던가 천이든
뭐든 머리에 둘르거나 목에 둘르고 다니는 행동을 하는데 친구가 그걸 보더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동생보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그러네요.
동생볼때까지 계속 하고다닌다면서 심지어 친구가 알바삼아서 애를 봐줬는데 그애가 자기집에선 그런
행동을 안하는데 친구네집에만 오면 그렇게 하더라네요.
그래서 친구가 큰애랑 10년터울인 늦동이를 가졌다는 .....
신랑보고 얼른 가서 수술하라고 했더만 친구랑 친구신랑이랑 셋이서 '수술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웃더군요.
사주는 미신이다고 하시는 분들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하실려면 패스해주세요.
날도 덥고해서 심심풀이라고 네임은 달았지만 그래도 나름 궁금하기도하고해서 질문드리는거니까요
1. 대충맞습디다
'06.8.3 10:52 PM (59.19.xxx.15)사주는 무시못합니다,전 아이를 둘을 잃고 지금 아들 하나있는데 나더러 사주에 아들만 3이라고 합디다
아들낳고 둘을 잃을때 울아들이 님이 말한거처럼 행동했거든여,2. ..
'06.8.3 10:56 PM (211.59.xxx.93)제 친구 언니는 사주에 자식이 없다는데 지금 아들이 하나 있거든요.
위로 딸이 둘이고요
역술인이 말하는 자식은 아들만 세는거라는데 그 아이가 지금 고3이에요.
절대로 상상해서도 안될일이지만 사고가 있지 않은 한 그 언니는 사주의 말이 틀린거 아닐까요?
나름 유명하다는 사주쟁이한테 다 다녀봤다는데요.3. 참고로
'06.8.3 11:13 PM (211.58.xxx.161)자식이 둘있다는데 셋이다
그럼 사주가 틀린다
아닙니다
그하나가 무지 애를 먹이거나 아프거나 먼저 가거나..
왜냐면 둘있을 사주에 셋이되니 하나가 다치는거죠
저는 그걸꼭 믿습니다
저희 외할머니 사주에 아들하나있다 그자식 내 병치레 할거다 했거든요
그때 외할머니 아들다섯에 딸 둘이었는데 그외삼촌 다 돌아 가시고 정말
하나남은 외삼촌 평생 폐병으로 고생하다 외할머니 보다 먼저갔습니다
저희 어머니 딸만 내리 다섯을 낳을동안 무지 점보러 많이다녓는데 꼭 아들이 있다합니다
결국 여섯번째 아들낳아 지금 마흔입니다
제 막내 여동새 사주에 아들없다하더니 딸만 셋낳고 수술했습니다
왜 .또 딸이라네요(테클걸지마세요 그때 그기억은 두번다시 하기 싫습니다)
그아픔 겪기싫어서 제부가 수술했습니다4. 사주에서
'06.8.3 11:49 PM (125.180.xxx.136)말하는 자식은 임종을 지켜줄 자식을 말하는 거라고 하던데..아닌가?
죽을때 옆에 있어주는 자식(종신자식이라던가)을 말하는 거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사주에 자식이 둘이라면 그 이상으로 많을수도 있는거죠..
사실인지 몰라도 (제가 오랫동안 애가 안생겨서 시험관 여러번 하면서 그냥 있었겠어요?
한약도 먹고 하다못해 굿도 했답니다....여기저기 물어보러 많이도 다녔죠...ㅎㅎㅎ)
그러니까 사주에 나오는 자식 수와 실제는 일치하지 않을수 있단말이죠..
믿거나 말거나!!!5. 흠...
'06.8.3 11:51 PM (211.176.xxx.148)8년전 결혼즈음 시어머니 왈~
니 사주에 아들 셋이라더라 하시던데.....
지금 유치원 다니는 아들 하나 있습니다.
믿지 않았는데 참고로님 글 읽으니 무시할수만은 없나봅니다.
제나이도 원글님과 같은데...
어느날 아들이 동생 볼 짓을 하구 다닌다면??? ㄸ악----6. .
'06.8.4 12:15 AM (59.14.xxx.126)제남편 사주에 자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사주는 자식복이 많다네요.
어딜가나 그런소릴 듣거든요,
지금 아이 하나 있는 지금...생각해보건데 맞는거 같아요.
남편이 무정자증이라 정말 어렵게 시험관 시술로 네쌍둥이 임신했다가 중간에 잘못되는 바람에 귀중한 울아이 하나만 태어났답니다.7. 댓글
'06.8.4 10:39 AM (59.9.xxx.209)을 읽다보니 사주라는 것이 그야말로 귀에 걸면 귀걸이 목에 걸면 목걸이 라는 느낌이 드네요.
8. 우리 아버지
'06.8.4 11:14 AM (221.150.xxx.80)사주에 아들 둘이라고 했다는데
우리엄마 굳세게 믿고 줄줄이 딸 낳았습니다
오빠가 셋째인데 아들하나 더 낳으려고요...
결국 저 낳고... 아들이라 굳세게 믿고 낳아보니 또 딸이라서..노산인데다 충격으로 돌아가셨는데
새엄마 들어오셔서 아들 낳았습니다
아들 둘 된거죠...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사주에도 기본은 있지 않을까요??9. 요조숙녀
'06.8.4 11:15 AM (218.148.xxx.84)첫딸낳고 부산살때 사주를보았습니다.
제 사주는 딸하나 아들 둘이라네요....
웃었습니다, 하나도 이렇게 힘들게 키우는데 뭔 3까지 낳을일 없다고..
헌데 쌍둥이를 임신했고 그아이들이 아들이었습니다.
전 사주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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