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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한달전 이사하는거 무리일까요?

흐음 조회수 : 540
작성일 : 2006-08-03 16:48:39
전세 계약이 출산예정일 한달 전쯤인 10월 말에 만료됩니다.
그때 맞춰 옮기는건 너무 무리일까요?

사실, 9월중순께 옮기려했더니
역시 다른데 전세 살고 있는 중인 집주인께서 그때 맞춰 빼려면 복비를 물어줘야한다며
저희에게 복비를 내라고 하구요
(뭐..저희가 일찍 나가는거니 감수해야할 부분이지만)

요즘 알아보려니 전세매물도 좀 없는거같고 해서..

여차하면 10월에 옮길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하나 싶습니다.
IP : 219.252.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 4:57 PM (211.202.xxx.51)

    저는 출산하기 5일전에 이사해봤습니다. 요짐에는 포장이사를 하니까 이사하는건 힘들지않았어요.

    그런데 아무리 포장이사를 해도 정리는 해야 되는데 그 정리하나도 못하고 애낳고 애 낳으니

    그 다음엔 애기 키우느라 힘들어 몇 년정도 정리도 못하고 살았더랬습니다.

  • 2. ..
    '06.8.3 5:10 PM (58.227.xxx.185)

    제생각엔.. 복비.. 좀 아깝네요...
    한달전에 해도 괜찮을듯한데... 지금같이 더운때도 아니구.. 포장이사하면.. 물론 님이 어느정도 정리 하시느라 고생은 하시겠지만.. 그리 무리는 아닐듯해요...
    남편분도 만삭아내를 보며 팔걷어붙이고 도우실꺼잖아요.. 갓난쟁이 데리구 이사하는건 정말 못할일이거든요.. 기저귀 갈데도 마땅치않구 먼지 투성이에 어디눕힐수도 없구.. 안고 업구 하는것두 한계가 있구...

  • 3. .....
    '06.8.3 5:16 PM (222.235.xxx.30)

    임산부는 아닙니다만 얼마전 포장이사했어요.
    이사 자체는 거의 할 일 없었어요.
    뺄 때는 그야말로 할 일 없고 이사갈 집에 들어가서 방배치도가 달라지는 경우만 어디로 옮겨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되구요.
    임산부이시니 의자 하나에 앉아 계세요.
    다른 도와주실 분 계시면 이삿짐 빼는 동안에는 다른 데 가 계셔도 되구요.

    부엌 살림을 이사 아주머니께서 정리하실 때 옆에서 원하시는 것을 말씀하시는 게 편해요.
    이건 제일 윗칸으로 해달라, 저건 아랫칸이다,
    저 컵을 왼쪽으로, 이 그릇은 오른쪽, 뒤에서 앞으로 같은 종류가 오게 해 달라 등등.
    이렇게 하시면 부엌 살림은 나중에 다시 정리하실 필요 없을 거예요.

    이사갈 집과 지금 사시는 집의 방 크기 등이 비슷해서 그대로 옮기시는 것이면 이사해주는 분들이 일하시는동안은 거의 할 일 없는데
    방의 배치를 바꾸게 되는 경우는 이리 해달라 저리 해달라 말씀을 하셔야 되죠.
    그리고 이사 가기 전에 지저분하게 하고 살 던 것은 그대로 옮겨지므로 계속 지저분해요 --.
    이사 한 다음 이사한 집의 특성에 맞춰 짐을 정리하는 게 가장 손이 많이 가는데 이게 힘이 좀 드실 것 같네요.

    관리사무에 차량 신고하는 거나, 버릴 짐 스티커 받는 것 등 왔다갔다 할 잡일이 좀 많아요.
    부모님보다 잡일 부탁하기는 남동생이나 남편이 있어주면 좋겠더라구요.
    나중에 쓰레기 봉투가 다 차면 이삿 아저씨가 버려주는데
    대개 쓰는 100L나 50L 쓰면 완전히 차지는 않기 때문에 나중에 직접 버릴 일이 생기는데 이건 남편분이 하시면 될 테고.
    이사를 신발 신고 하시기 때문에 이사 후 청소가 좀 힘든데 날 잡고 청소해 주시는 분을 부르세요.
    이사해 주시는 분들이 2번 정도 닦아주시기는 하는데 그 후로도 몇 번은 더 닦아야 되더라구요.

  • 4.
    '06.8.3 5:57 PM (222.108.xxx.195)

    애낳고 나서 이사하는게 더 힘들어요.
    오히려 임신중에 조심하고..도와주는 사람 많아서 전 괜찮았어요. 임신 두주전 이사했는데요

  • 5. 저두..
    '06.8.3 9:08 PM (24.166.xxx.11)

    9월말이 계약만료네요...근데...10월 20일이 예정일이라...부득불...9월 중순에 이사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님은 포장이사라도 생각할 수 있네요...
    여긴 미국이고 유학생 남편이라... 포장이사는 커녕...
    학생들끼리 돕고 하는 이사라...제가 싸고 풀고 해야 한다는...--;;
    게다가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해주시러 오시니...그래도 어느정도 정리는 끝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전에 오빠네 이사하는 것 보니...
    포장이사로 하고... 도우미아주머니 따로 두분 더 불러서 청소하더라구요...
    그때 새언니가 전혀 일을 할 수 없는 입장이었어도 할 수 없이 한 이사였거든요...
    언니 나중에 몸 좀 추수리고 할 정도로 괜찮게 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6. 맞아요.
    '06.8.4 1:16 AM (211.204.xxx.223)

    애 낳고나서 하는 이사가 훨씬 더 힘들어요. 일단 애가 있잖아요... ^^
    제가 큰 애는 만삭일때, 작은 애는 낳고 얼마 후에 이사를 했었는데요
    만삭일 때 이사하는 게 훨씬 나아요. 낳고 나서는 무리하시면 안되요.
    낳기 전에 이사하시는 편이 나을 거 같아요. 도우미 쓰시구요.

  • 7. 저도
    '06.8.4 11:14 AM (163.152.xxx.46)

    참고로 맛집 없는 우리동네가 창피해서 안쓰려고 했는데
    방배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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