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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난 접촉사고

난감 조회수 : 981
작성일 : 2006-08-03 16:02:49
오늘 오전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지상주차장으로 이동시켜 올라오는 순간 앞에 주차칸이 보여 주차를 하

려고 이동하려는 순간 제 오른쪽에서 후진하는차가 정말 클락션 울릴 겨를도 없이 쾅 하고 제차를

박았어요.

그차는 뒷범퍼가 우그러졌고 제차는 조수석 문짝이 약간 들어갔죠

상대편 운전자 아주머니가 아파트라 차를 빨리 빼라고 하면서 자신의 차를 빼는겁니다.

전 디카로 제차의 상태를 찍었죠

그러더니 서로 잘못이니 각자 해결하자며 자기 지금 장사하니까 빨리 가야한다며  움직이길래

전 보험회사에 문의해서 물어보려고 보험회사를 콜했고 그쪽도 기분이 나빴는지 보험회사를

콜하더군요.

근데 시간이 지체되자 갑자기 성질을 내며 저런차 닦기만 하면 땡이라며 저보고 빨리 진행하면 될텐데

시간 지체한다며 눈도 없냐고 바보냐고 하고 보험회사에서 오자 말을 바꾸어 제차가 후진하다가

박았다며 거짓 진술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직원이 여러가지 충돌자국을 맞추본 본 결과 그아줌마가 거짓말하고 있는것이 탄로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겨서 먼저 보내고 전 그냥 제차가 연식도 되고 타는데 무리가 없어

보험접수 자체를 취소 했어요.

그아줌마 하는것 보면 끝까지 해주고 보상을 (1;9) 받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증거는 cctv도 있고 사진도 있었지만...

무식한 아줌마 그렇게 인생살다가 그렇게 죽으라고 해주고 싶네요.
IP : 221.161.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06.8.3 4:05 PM (211.41.xxx.109)

    보상을 끝까지 받았을거 같아요. 크던 작던 남의 물건이 흠집을 냈으면 미안하다 말하는게 도리 아닌가요? 무식한 아줌씨 같으니...날도 더운데 엄청 열받으셨겠어요.
    제가 심뽀가 고약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 같으면 보상에 에고 허리야 에고 목이야...하고 엄살 피웠을거 같아요. 원글님 너무 양보하셨네요

  • 2. ..
    '06.8.3 4:05 PM (210.92.xxx.41)

    cctv도 있으면 확실하게 매듭지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런 아줌마.. 한번 그렇게 해결보고 나면 세상일 다 우기면 이기는 건 줄 알거 같아요..
    한번 제맛을 보여줘야 할 거 같은데..

    거짓진술은 진짜 압권이군요.. 그런 아줌마 밑에서 크는 애들은 또 어떤 모냥일찌..
    아.. 더운데 제가 다 열 받는군요..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나.. ㅡ,.ㅡ;

  • 3. 처리
    '06.8.3 4:13 PM (61.100.xxx.144)

    상대방 차는 어떻게 처리 한데요?
    그 아줌마(범퍼)는 보험처리 한다고 하는지 알아보세요.
    잘못하면 원글님이 가해자가 되어서 원들님 보험회사로 청구 할수도 있습니다.
    그 아줌마가 자차 처리하면 모를까..
    한번 확실히 알아 보세요.
    나중에 보험수가 올라갈수도 있으니깐요.
    글구.. 1년에 한번에 한해서 50만원 미만사고는 보험처리해도
    할인.할증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 4. 양보
    '06.8.3 4:43 PM (220.91.xxx.154)

    우기는 아줌마 ~~~콱 ...그러나 양복 잘 하셨네요.

  • 5. 여행좋아
    '06.8.3 5:11 PM (210.105.xxx.253)

    보상을 안 받는게 쌍방과실을 인정하는 거 아닌가요?

    금전을 떠나서 저는 증거 다 들이대서라도 보상받습니다.

    그런 사람이랑은 한 아파트 살아도 안 친해지는 게 오히려 좋지 않나요?

    사고낸 그 여자는 계속 그런 식으로 살 거 같네요.

  • 6. ㅎㅎ
    '06.8.3 5:41 PM (210.123.xxx.176)

    어떻게 하면 님같은 내공을 쌓을수 있는지..
    마지막 문장 압권이네요..
    부럽습니다..내공이..

  • 7. 아줌마
    '06.8.4 11:08 PM (125.176.xxx.17)

    아줌마 이미지 망치는 아줌마 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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