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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로 출근하시는 분들 정보 좀 주세요.
작년에 부서가 바뀌고나서
일이 너무 늦게 끝나
집에 오는 시각이 보통 새벽 두세시네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화정인데요.
환경도 좋고 생활편의시설도 다 근처에 있어
사는 것은 참 만족스러운데
남편이 잠을 많이 못 자고 피곤해하니 안쓰러워요,.
자유로 타고 회사가는데 막히기 전에 나가야해서
아침에 7시 좀 넘어 차 가지고 가고
밤에는 그렇게 늦게 들어오니
아무래도 맘이 편치 않아요.
그래서...
82맘들께 여쭈어요.
여의도에 출근하기 편하고
어린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 알고 계시면
정보 좀 주셔요.
아참, 저희는 전세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강서구나 마포쪽 잘 아시는 분들
제발 추천 좀 해주세요.
1. @.@
'06.8.3 10:45 AM (210.95.xxx.241)용산구 산천동에 '리버힐 삼성아파트'라고 있거든요.
32평 전세가 2억 정도입니다.
5호선 마포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구요.
여의도까지는 1~2정거장 정도 되네요.
마포구 공덕동쪽보다 전세는 싸고, 동네는 조용하니 좋습니다.2. ..
'06.8.3 10:52 AM (203.229.xxx.225)제가 2년간 살았던 공덕역 근처는 여의도랑도 가깝고, 신촌, 종로, 서울역, 명동, 용산 다들 무진장 가깝긴 한데 공기가 별로에요. 큰 마트도 가까이에는 없어요.
3. .
'06.8.3 11:18 AM (125.176.xxx.23)당산동 사는데 여기 여의도 출퇴근 하는 사람 무지하게 많습니다.
2001아울렛,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반경 1,2키로 안에는 있구요.
한강시민공원 가깝고,
여의도까지 운동한다고 걸어다니는 직장인들도 있습니다(울 옆집 아자씨...)
전세는 32평정도라면 아파트 년수에 따라 1억 6,7천부터 2억 7,8천까지 다양할 겁니다..
학군도 초등학ㄱ교까지는 괜찮다고 하구요4. 원글
'06.8.3 12:28 PM (219.248.xxx.7)아...당산이나 마포역 주변에 많이 사시는군요..
정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서 정보 좀 얻고 전화 좀 하고
발품 좀 팔아야겠어요. 근데...너무 더워서 어린 아이 둘 데리고 다닐 생각하니
정말 답답하네요.5. 여의도
'06.8.3 1:51 PM (203.238.xxx.69)전세금을 어느 정도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여의도도 잘 찾아보면 수리 되어 있는 괜찮은 전세들이 있더군요.
20평대는 많이 있구요, 30평대가 조금 귀한 편이긴 한데 가격은 1억 후반에서 2억 7-8천까지 다양한 듯 해요.
사실 아침시간 여의도 들어오려면 다 힘들긴 해요..전철도 항상 만원이고 버스도 마찬가지이고...
걸어서 회사 다닐 수 있다면 그게 사실 최고에요.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형편이었던 적이 있던터라
그 상황이 너무 잘 이해가 가서요..
남편분이 제일 편할 수 있을 방법은 사실 여의도에 전세 얻으시는 것일 듯...
한번 참고하시라고 적어놓습니다..6. 들들맘
'06.8.3 2:30 PM (210.106.xxx.18)예전에 대방동에서 여의도로 다녔어요. 삼환이었는데 한강에서 불꽃축제를 하면 베란다에서 보였어요.
24평도 계단식이라 다른곳보다 넓고...
다른 아파트 대림, 한성도 좋았어요. 요즘은 더 좋은 아파트들도 많지만..
아이 키우기에는 보라매공원이 가까워서 자전거 타기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