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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자위행위...

왜그럴까..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06-08-02 07:22:12
초등1학년인데요...가끔 다리벌리고 누워서 자기 잠지를 만지네요...

왜그러냐고 물으면 간지럽다나요.....

첨엔 씻으라고 했는데 ...간단히 씻으라고 해서 될일이 아나란 생각이 드네요..

7세때부터 이런 현상이 일어난거 같은데..앞으로 점점 자라면서 어떻게 콘트롤을 해줘야할지 걱정입니다..

운동도 하루이틀이지...난감합니다..

어디다 말도 못하고..혹 ..같은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52.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6.8.2 8:37 AM (221.144.xxx.146)

    자기 몸이 신기하고, 만지면, 기분도 달라지고 해서(아이들도 그런 기분을 느낀다네요)
    만진다고 합니다.

    무조건 못하게 하면, 호기심에 더 몰래 한다고 하니, 야단치거나, 무조건 못하게 할게 아니라,

    "네 몸은 소중한거야. 남자들 고추도 소중하지만,
    여자들은 아기를 낳아야 하는, 아주 소중한 부분이라서, 남자들처럼 밖으로 보이지 않게
    숨겨놓은 거야..그래서 함부로 만져도 안되고, 남에게 보여줘도 안되는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이란다"
    라고, 타일러 보심이 어떨까요?

    제 딸아이가 네살인데, 목욕하면서 가끔 이런 말을 해 줍니다.
    네살인데도, 귀하고 소중해서, 숨겨놓았다는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해서, 야단치시겠지만, 좋은 방법이 아니고, 소중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고 육아 성교육 담당하시는 분께 들었습니다.

  • 2. 남자아이나
    '06.8.2 12:26 PM (203.46.xxx.153)

    여자아이나 다 똑같은 거 같아요.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게끔 뭔가 다른 거에 집중할걸 줘보세요. 아니면 이참에 성교육을 하시던지요. 그림책이나 이런 거 있을 거 같아요.

  • 3. >>
    '06.8.2 3:26 PM (61.98.xxx.38)

    꼭 그런건 아니지만 구충때문일 수도 있답니다. 구충제 복용하시구요~~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들리게 하시고 엄마의 예민한 반응은 좋지않답니다.

  • 4. ...
    '06.8.2 10:45 PM (220.93.xxx.14)

    병원에 가보세요
    자위행위라기 보다는 염증이 생겨서 가렵거나 윗분말씀대로 회충때문에 가려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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