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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과정 아시는분

곰곰이 조회수 : 463
작성일 : 2006-08-02 00:47:48
제가 내년에  남편따라 미국을 들어가는데(1년과정) 아이들 학교문제가 있어 망설여 짐니다
6살과 8살아이고 아직 영어 못합니다.  저도 미미한 수준이죠
학교 입학할때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하는지 언어구사력은 어느정도여야하는지
서울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지 모르는게 참으로 많습니다.
1년생활이라  서울서도 입학해야 하는데 따라가서 생활하는게 좋을까요?
7개월정도 여유시간이 있는데  그동안 피아노, 수영,미술 정도는 가르쳐서 들어가야 할까요.
남편은 1년이지만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꺼라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겁도 나고요
두아이 교육비는 많이 들까요..      정보가 없다보니 내용에 두서가 없군요..

도와주세요...


IP : 218.145.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로?
    '06.8.2 1:06 AM (74.134.xxx.111)

    오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아마 대부분은 비슷할거에요.
    만으로 5살 부터(가을학기 부터 시작, 주마다 동네마다 생일커트라인이 틀림, 우리동네는 9달 기준으로..) 학교를 가거든요. 애들 예방주사 기록 가져 오셔야 하고, 여기서도 만들수 있지만 아마 주사를 다 맞으라고 할거에요. 그리고 애들은 영어 금방 배워요. 그리고 학교마다 틀리겠지만 많은 학교들이 esl 클래스를 운영하니까 애들걱정은 안하셔도.
    그리고 동네마다 물가가 천차만별이라 교육비는 뭐라 말 못하겠네요.

  • 2. 얼마전
    '06.8.2 8:15 AM (61.98.xxx.72)

    아이들 학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년이면 셋팅하는데 6개월 처분하는데 6개월결려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그만큼 낮선땅에서의 적응이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대부분 잘적응하고요
    어떤분들은 나이보다 한살어리게 입학시킵니다 2학년아이 1학년에 보내드라고요
    교육비는 사립아닌이상 그럭저럭 보낼만합니다 피아노는 한국에서 배우는 것이 나아요 진도가 느리고 한국에서 오신분들은 성에 않찰거예요 미술은 않배워도 한국아이들이 잘하더라구요
    수영은 미국에서 배우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나이가 어릴수록 미국에서 수영배우는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여기 수영장들은 안전이소홀하더군요
    가시자마자 도서관가셔서 책 많이 읽히시고요 스토리타임도 도서관에 있습니다
    아직어리니깐 친구들과 많이 만날수있는 클럽에 가입하심 영어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엄마들 영어는 돈 않들이고 가르쳐주는데 많아요 어덜트스쿨도 있고 대학교내에 수업도 있지요 돈이 들지만 미국교회에서 할머니들이 자원봉사하는 영어학교도 있어요 가시면 잼있을거예요
    참고로 일년은 눈깜ㅉㄱ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알차게 보내다 오세요

  • 3. 우리 아이
    '06.8.2 3:21 PM (124.111.xxx.90)

    여기서 유치원다니면서 6개월정도 수영장에 다녔는데
    다니기 싫다해서 그만 두었습니다.
    한반에 15명내외였는데 수영장이 시끄럽고 올망졸망한 애들이라
    강사 소리 꽥꽥지르고 겁에 질렸던 것같아요.

    초등 3학년 때 미국친지댁에 가서 2달있는 동안 그곳 수영장에서 거의 완전하게 배워왔어요.
    여기서 배웠던 것도 도움이 됐겠지만 아이말로는 미국선생님은 못해도 칭찬을 많이해줘서 좋았대요.
    못해도 서로에게 박수치게하고 자상하게 지도해주시던데요.

    친구 아들이 프리스쿨을 다녔는데 처음 6개월은 거의 말을 안해서(못한건데) 선생님이 말못하는 아이로
    알았다하더래요. 아이가 적응력은 빠른데 약간 내성적인 아이였거든요. 그러더니 6개월정도 지나니까 학교생활하는데 별 어려움 없었다하더라구요.

    6살, 8살정도면 1년의 미국생활보다는 갔다와서 이곳 학교에서의 적응이 혹시 어려울 수도있으니
    그점 염두에 두셔야할 것같아요.

  • 4. 곰곰이
    '06.8.2 10:43 PM (218.153.xxx.135)

    생각할수록 복잡하네요

  • 5. 이라이자
    '06.8.3 8:33 PM (124.80.xxx.136)

    한국에서는 3월 입학이지만 미국에서는 8월입학입니다.
    따라서 한국과 반년차이로 입학과정이 빨라지는거지요..
    먼저 family center에 가셔서 입학신청하시구요,,
    아이들 영어 실력 테스트를 받아서 esl이 필요한지 결정하시구요.
    혹 필요하다면 esl과정이 있는 학교로 입학시키시면 되요..3지망까지 지원할수 있어요.
    보통 아이들은 8시전후에 가서 2시 전후에 집에 오는데
    방과후에도 진딩맘을 위해서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after school 프로그램이 있어요.
    6시까지 게임도 하고 그리기나 만들기도 합니다.별로 안비싸요..말 배우는데 좋아요..
    아이들은 3개월이 지나면 간단한 대화는 알아 듣기 시작하구요,,6개월이 지나면 입이 떨어져 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1년 지나면 제법 잘 하구요..
    엄마가 얼마나 영어의 바다에 빠뜨리느냐가 관건이예요.
    열심히 따라다니시면서 아이 친구들과 play group도 만들고 sleep over도 하고 그러시면 훨씬 빨라요..

  • 6. 이라이자
    '06.8.3 8:42 PM (124.80.xxx.136)

    아참참,,,예방접종 기록도 영어로 번역하셔서 가져 가시구요(한국 병원에서 해줘요)..입학전에 health center에 전화하셔서 health checkup하셔야 입학이 허락되요..혹 입학전에 못하셨으면 학교에 예약한 상태인데 지금 순서를 기다린다고 하면 양해해 줍니다.
    작은 아이는 6살이면 어느preschool을 보내느냐,,사는곳이 어디냐에 따라 많이 달라요..
    전 일리노이에서 한달에 800불정도 냈어요..
    사립이었구요..
    사립이나 유명한 preschool은 waiting걸어놓은 사람이 많으니 알아보시고 미리 예약하시는것도
    아이를 놀리지 않고 영어 공부 시키는 방법이지요..
    8살이면 초등학교 입학시키시구요..거의 돈 안들어요..ㅋㅋ
    (사립이 아니라면 말이죠,,)
    제 생각엔 1년이면 영어 마스터하기엔 좀 짧은것 같아요..
    좋은 경험 만들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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