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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반점쟁이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06-08-01 11:44:49
사주+관상=점 보는 곳을
처음엔 울 언니랑 함께 소개로 갔었는데,
우리 아이들의 갈 길이나, 남편이 이런사람이니 요렇게 대처하세요, 등등 많은 도움을 받았었어요.
그 얘기를 가까운 사람들에게 해주고,
또 그사람들이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가 주고 한 지가 2년이 되었네요.

제가 그 동안 많이 들어서 반 점쟁이가 되었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께요. (이건 재미로 하는 거니까 맞다면 새겨듣고, 틀리면 패스해주세요)
참, 미리 말씀드리는데 어딘지는 알려드리지 못해요. 그냥 재미니까요~

쥐띠들-쥐가 가족이 많잖아요, 그래서 쥐띠 남자든 여자든 가정적이랍니다. 가족을 제일로 친대요.
소띠들-자수성가형이 많아요. 그래서 남을 따뜻하고 다독거려주는 걸 못합답니다.
양띠들-자기 잘난맛에 산답니다.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의 탓. 절대 반성할 줄 모른대요.
개띠들-개도 자기 자식을 끔찍히 생각한답니다. 아이를 잘 키운대요.
닭띠들-안방마님 스타일~ 닭이 잘 쪼니까 사람도 그렇답니다. 못살게 쫀대요

쥐띠랑 소띠는 궁합이 정말 잘 맞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더 이상 생각이 안 나네요. 요즘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리~
IP : 218.232.xxx.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띠 ..
    '06.8.1 11:55 AM (58.143.xxx.45)

    돼지띠도 궁금해요...
    양띠는 맞는거 같아요. 울엄니가 그러시거든요.

  • 2. ^^
    '06.8.1 12:00 PM (218.236.xxx.102)

    자신의 띠와 잘 안맞는다해도 그냥 패스해 주세요.
    너무 악플이 달리면 이젠 안쓰실까봐요..재밌잖아요^^
    개띠인 우리 시누랑 울 언니 정말 자기자식들 누가 건드릴까 끔찍하게 군답니다..딱 자기 자식들만요~

  • 3. 안좋은 얘기지만
    '06.8.1 12:07 PM (222.238.xxx.143)

    전 양띠 얘기 들었을때 웃겼어요.
    여름에는 흩어지면 시원할까봐 덥자고 모여있고
    겨울에는 따뜻할까봐 흩어져 있다네요.
    남 잘 되는 꼴을 못보는 성질이라네요......^^;

    저도 재미로 제 띠가 안좋은 얘기라도 듣고 싶어요.

  • 4. 호랑이띠
    '06.8.1 12:23 PM (211.192.xxx.127)

    다른 띠도 알려주세요.
    호랑이, 토끼, 뱀...

  • 5. 닭띠
    '06.8.1 12:48 PM (219.248.xxx.252)

    맞아요.. 울 아들(돼지) 미칠려고해요. 제가 하도 쪼아대서 성격도 좀 이상해진듯....

  • 6. 정말
    '06.8.1 12:56 PM (202.30.xxx.243)

    쥐--남편
    소--저
    양--딸

    다 비슷하게 맞네요.
    궁합도 정말 잘 맞는답니다.
    근데 결혼 초년엔 안맞다고 생각했어요.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정말 잘 맞는거 같습니다.
    노력 덕분이겠죠?

  • 7. 저는
    '06.8.1 1:07 PM (222.99.xxx.248)

    절대 안 믿지만...친정 어머니께서 점 좋아하시고 자주 보시니, 반점쟁이라^^; 들은 풍월이 많답니다.
    하지만, 전 절대 믿지 않죠.

    말띠-개띠가 사이가 좋답니다.
    예전에 영어 교과서에도 나왔죠? 비행기에 동물 이동 시킬때, 개랑 말은 같이 둔다고...

    쥐띠는 小부자는 많대요. 큰부자는 별로 없답니다.
    그래도 소부자라도 어디예요. 그죠? ^^

    뱀띠는 좀 인생 우여곡절이 많다나어떻다나...
    돼지띠랑 쥐띠는 좀 안 맞다나어떻다나...
    이런 좋은 건 아니니 패쓰~해 주셔요.

    토끼띠랑 개띠도 좋다고 하고...토끼띠가 살짝 별나지만, 착하고 순하답니다.

    결정적으로 저 개띠지만, 자식한테 엄청 무심하구요.
    개띠끼리는 서로 으르렁대서 별로 라더니, 저희 부부같은 경우엔 그건 맞는 거 같네요. -.-;

  • 8. ㅡㅡ;;
    '06.8.1 1:13 PM (220.117.xxx.212)

    말띠 개띠, 제 주변에 보면 사이 안좋습디다.
    20대고 30대고 40대고 말띠와 개띠 부부도 있고, 부자도 있고, 상사와 후배도 있는데 서로 싸우지못해 안달이더라구요. ㅡㅡ

    토끼띠가 얼마나 예민하고 유별난데요.
    양띠, 토끼띠, 소띠...초식동물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칩니다.

    돼지띠와 상극은 용띠죠.
    용띠 해에 용꿈 꾸고 난 아이도 돼지달, 돼지날, 돼지시간에 낳으면 악재가 하나 꼈다고 합니다

  • 9. 절대NO
    '06.8.1 1:14 PM (222.236.xxx.211)

    개띠가 자기 자식을 잘 돌본다고요?
    절대 네버~ 아닙니다.
    주변사람, 개띠.
    자기자식 세명인데
    무심을 지나 방목..내 팽겨쳐 두어서
    20여년 지난 지금
    셋다
    문제 자식들 입니다.
    경찰
    드나들고
    교도소 가고....

  • 10. 윗분이
    '06.8.1 2:28 PM (125.181.xxx.221)

    아시는 개띠는
    미친개인듯 -_-;;

    제 아는사람중에도 살짝 미친개 하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자식이 하나라......

    다른띠도 해주세요..

  • 11. ....
    '06.8.1 2:38 PM (211.179.xxx.149)

    미친개띠.. 너무 웃겨요. ^^
    용이 돼지를 엄청 싫어하는데 그게 자기랑 코가 똑같이 못생겨서래요.
    용은 돼지코?

  • 12. ^^.
    '06.8.1 2:39 PM (222.235.xxx.30)

    닭띠.. 맞는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은 사람은 참 좋은데 저 구박하는 게 취미랍니다.
    다 제가 귓등으로 넘기는 중이지요^^
    다른 띠도 해 주세요~~

  • 13. 원숭이띠
    '06.8.1 3:04 PM (210.92.xxx.102)

    궁금해요
    플리즈~

  • 14. 저도
    '06.8.1 3:06 PM (59.27.xxx.224)

    소띠, 쥐띠 전혀
    상극입니다.
    쥐띠 가정적 아니죠.
    바람만 피우고 다니는 이기적인 놈이죠.

    신은 정녕 아니 계십니까?
    뿌린대로 거둔다고,
    믿고 사는 처자의 혼잣말이었습니다.

  • 15. 걸엄니
    '06.8.1 3:16 PM (221.157.xxx.14)

    더워서 시체놀이하면서 한번 웃고 갑니다...ㅋㅋ

  • 16.
    '06.8.1 5:40 PM (221.151.xxx.242)

    개띠 남편...내아들~내아들 우리 이쁜 아들~~` 말로는 엄청 이뻐한답니다. 애를 안기면? 벌벌 떨며 나 애볼줄 몰라 하죠 ㅋㅋㅋㅋ


    호랑이띠 저... 음... 호랑이는 몬가요~?

  • 17. 심심
    '06.8.1 9:20 PM (220.81.xxx.28)

    저도 관심이 많이 들은 풍월이 좀 있는데요.
    쥐띠랑 용띠 잣나비띠 가 궁합이 잘맞구요
    소띠 뱀띠 닭띠가 궁합이 맞구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궁합이 맞구요
    토끼띠 뱀띠 돼지띠가 궁합이 맞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사주는 띠보다는 태어난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들었고요

  • 18. ..
    '06.8.1 9:32 PM (211.59.xxx.66)

    꼭 읽어 볼께요. 윗님은 야채스프 드시고 계신가요? 엄마가 암이신데.. 그래서 야채스프랑 몇몇 책들 사서 읽어 보고 있는데요... 야채스프 진짜 효과있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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