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자기 머리를 떼리는 아이...

엄마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6-08-01 09:03:31
16개월 여자아인데요....
지난주부터 자기가 하는 일에 제지를 하거나 화가나면 자기 머리를 떼려요...
무서워 죽겠어요...
예쁘다...하는거야...하면서 할때마다 얘기해 주는데...안되네요...
요즘 가스렌지에서 냄비같은걸 끌어내리려하고 식탁위에도 올라가고 해서...
쓰레기통도 뒤지고 그래서
제가 야단을 많이 쳤었는데...
스트레스 받았나봐요....
쓰레기통 만지면 제가 애기이름만 불렀는데두 자기 머리를 떼리더라구요....
어떻게 고쳐야 되죠?
이런애가 종종 있다던데....
IP : 211.200.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6.8.1 9:24 AM (222.111.xxx.229)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모노드라마 찍던데요. "나는 알바다"

  • 2. ..
    '06.8.1 9:37 AM (211.59.xxx.66)

    전 분위기는 딱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훈녀 대학생 분위기라서 좋은데요... 우결보니 성격은 좀... 뭐랄까.. 어릴때부터 아역탈렌트 해서 그런지... 아무리 우결이 컨셉이라고 해도 부부컨셉으로 쇼하는 느낌이 별로더군요..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은 좀 떨어져 보였어요..

  • 3. ...
    '06.8.1 9:55 AM (220.94.xxx.105)

    저희 아이도 그럽니다 그런데 그게 공격적인 아이거나 신경질적인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가 조금 신경질적인데 그래서 그러나 싶구.... 제가 알기로는 무관심하라구 들었어요 아이가 그런 행동을 보일때 무관심하게 행동해보세요 전 많이 나아졌는데 밖에만 나가면 유독 그럽니다 아마도 아기도 밖에서 그러면 엄마가 모든 행동을 이해해준다고 알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주위의 창피함을 무릅쓰고 그냥 모른척했더니 금방 그만두더라구요 때려서 말을 듣는 아이도 있지만 저희 아이는 때리면 더 강력해져서 전 그냥 말로 타이르고 그래도 통하지않으면 무관심으로 대처합니다

  • 4. 지나가는...
    '06.8.1 10:00 AM (222.124.xxx.12)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들었어요.
    제 아이도 그 맘때쯤 주먹으로 자기 머리 때리고, 바닥에 머리 찧고...
    얼마나 놀랐었는지... 애가 스트레스 받나 싶은 생각도 들고, 내가 직장을 다녀서 절 제대로 안 봐준다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 너무 너무 속상했었죠.
    친정엄마한테 여쭤보니 언니네 애기도 그랬다하고, 지나가는 과정이라 하셨어요.
    그 행동에 너무 집중하지 말라시면서요.
    지금 이십개월인데 괜찮아요.
    님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 생각하는 의자 반대예요. 십육개월 아기가 의자에 앉아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그 행동에 집중하지 마시고, 다른데로 금방 주의를 돌려주세요.

  • 5. 저도요
    '06.8.1 12:29 PM (219.248.xxx.252)

    전 초등3학년때까지 그랬던 기억이... 그냥 엄마에게 혼이 나거나 속상할때 벽에다 내 머리를 쾅쾅 쥐어 박었어요. 제 분에 못이겨서.. 그리고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울고했던 기억이...
    제 어린시절 가정환경이 이상했던 집도 아니고 별 문제없던 환경에 제 자신이었거든요..
    지금도 나름 잘 살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 6. 카타리나
    '06.8.1 11:54 PM (218.232.xxx.240)

    제 아이가 딱 그랬읍니다. 머리 엄청 때리고 정말 속 너무 상했었어요. 낯선 사람봐도 그러고 맘대로 안되도 그러고...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나 잊어먹었네요. 18에서 두돌까지 한참 그러더니 의사소통이 조금씩 되면서 차차 나아지더라구요. 야단도 치고 타일르기도 했지만 결국 모른 척 하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괜히 반응하면 더 그러는 것 같거든요.
    속상하시겠지만 시간을 두고 보세요. 좋아질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