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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돈을 너무 많이 써요..
딸이 돈을 너무 많이 쓰네요 헤프고 그런 타입은 아닌데..
몇달전부터 과외한다고 다니더니 꽤 많이 버나봐요 엄마한테도 용돈도
좀 쥐어주고 대견하긴 한데..
이번달에는 거의 백만원 가까이 쓴 모양이에요 도대체 뭘 하고 다니는지..
자기돈 자기가 써서 별로 간섭 안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많이 하고 다니는
모양이더라구요
수영에 헬스에 공방다니고 배우고 다니는 것만해도 몇십만원..
차유지비에 자기 용돈에 먹고 입는것 까지 하면 거의 돈백만원 될거 같아요
여행도 가끔 다니고.. 집에서는 용돈 일절 안줍니다.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쓰는 거지만 조금 너무한거 아닌지요
우리딸 대학생이고요.. 한마디 해야 하나요
1. ...
'06.7.31 10:29 PM (221.138.xxx.95)딸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용돈일절 주지않는 부모밑에서 스스로 돈벌어서 어머니께 용돈도 쥐어드리고
유흥비에 흥청망청 쓰는것도 아니고 수영.헬스.공방...그런데다가
투자하는데 뭐가 못마땅하신건가요?..
자기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부모한테 손 안벌리는거
기특하다고 칭찬해줘야하지않나요?..
자기돈 버는만큼 돈귀한줄 알게됩니다.
지금 만약 한마디 하신다면 서로 감정만 나빠질것같아요..2. 고민맘..
'06.7.31 10:33 PM (59.25.xxx.138)못마땅한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대학생이 백만원 쓴다는건 좀 그런것 같아서요
저축도 조금씩 하라던가.. 그런걸 생각했는데 조금 민망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3. 고기서
'06.7.31 10:35 PM (211.108.xxx.183)저금도 좀하면 금상첨화겠어요^^
4. ...
'06.7.31 10:35 PM (219.251.xxx.83)저 사십중반입니다. 이르지않은 결혼으로 큰아이가 이제 고1입니다.
아직도 아이 밥챙기느라 여행한번 제대로 못했구요
어른들 생각에도 모든걸 자제합니다. 돈 들어갈 일도 여기저기 항상 생기구요
여행도 취미생활도 결혼전에 실컷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요즘 대학생들 상당수가 부모에게 돈 맡겨놓은것 처럼 받아다가 너무도 잘 쓰고
다닙니다.
능력있는 부모덕에 철들 틈도 없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자기가 벌어서 이것저것 하는 원글님 따님 너무 이쁩니다.
화내지 마시고 야단은 더욱 치지 마시고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엄마생각은 이런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그럼 아마 원글님 따님 똑 부러지게 자기생각을 표현할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대학등록금 처음 한번만 내준다고 지금도 말하긴 하는데
제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약해서.5. 울딸
'06.7.31 10:40 PM (211.108.xxx.183)이 그럽디다
24살 넘어서 부모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말" 엄마 만원만"ㅋㅋ6. 능력
'06.7.31 10:43 PM (211.211.xxx.132)저는 그런것도 능력이라 생각되요.
나쁜곳에 쓰는 것도 아니고.. 배우고 여행다니고.. 다 자기투자라 생각되는걸요.
오히려 저는 부럽네요.
그리고.. 님은 모르시지만 따님도 따로 저축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7. 제생각이..
'06.7.31 10:44 PM (218.147.xxx.162)다른사람들에게 다 맞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제맘에는 과외하기 무척힘들고 본인이 생각해서 쓸것 같습니다.
울딸도 그만큼 쓰거든요.물론 자기가 번돈입니다.
더오래했기때문에 펀드쪽 정기적금도 물론합니다.
전 반대로 부모한테 타쓰는 입장일지라두 돈줄때 잔소리하지 말아야한다는
다른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었더랬어요.
대학생이 되어서 달라는 돈은 본인도 말하기 힘들어하고
성인으로 필요해서 달라는돈은 꼬치꼬치 캐묻는것두 싫어한다구 해요..
제주변에는 물어보지 않고 주어도 잘된케이스가 더 많은것 같아요.
저도 읽어본중에는 배우는 비용이라든가 선배된입장에서 밥값내야하는사정이라든가
암튼 부모님께 손내밀지 않는것두 나름 기특한것 같아서요.
본인이 오히려 부모님께 하소연하지 않는경우... 생각해서 쓴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때두 저축보다는 본인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지 않을까요?8. 잠오나공주
'06.7.31 10:48 PM (59.5.xxx.85)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무한도전을 못 봐서 자동음성지원이 안 될 뿐이고. ㅜㅜ9. 따님이
'06.7.31 10:52 PM (218.144.xxx.133)참 기특하네요
그렇지만 과외는 힘도 들지만..다른 직종보다 쉽게 돈버는 편이구요,,
정 걱정이 되신다면,,주변에 사무보조나,그런 보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앞으로 사회생활할때 정말 필요한 그런 아르바이트..한번 시켜보세요..10. 저도
'06.7.31 10:57 PM (58.231.xxx.71)대학 다니면서 과외 많이해서 돈 꽤 벌었었는데요, 많을 때는 200이 좀 넘을 정도. ^^;; 근데, 그게 참, 흐지부지 다 써졌어요. 그 돈이 미래에 필요한돈,이란 생각이 안 들어서 그랬었나봐요. 졸업하고 취업해서 버는 돈 부터가 진짜,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던 것 같네요. 아마 따님도 지금 그러실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별 말씀 말고 기다려 보세요. 경제관념이든 뭐든 스스로 깨닫기 전에 얻는 건 소중하지가 않잖아요.
11. 저도
'06.7.31 11:24 PM (222.107.xxx.116)과외 할때 진짜 돈 잘썼었어요. 경제관념이라는건 어렸을때 부터 가르쳐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낀게 제가 결혼하고 나서예요.
대학생때야 전부 벌어서 내몸 치장하고 놀러다는데 다 써도 생활자체의 위협이 오지 않았으니 못깨달았는데요, 제가 살아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따님께 원글님이 뭐라고 하신다면 오히려 반감이 일 수 있어요.
죄송한 말이지만, 지금은 늦었다는 생각이예요. 스스로 깨닫기 전에 옆에서 하는 소리는 부모님 말씀일지라도 귀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더더욱이요.
저두 울 아이들 경제관념은 어렸을때 부터 키워줄려구요.
저를 거울삼아서.12. 저라면
'06.7.31 11:29 PM (219.248.xxx.46)저희 엄마는 제가 어리니까 돈 관리는 무조건 엄마가 해야 한다고 주장하셨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건 아닌 거 같아요.돈 관리 하는 법을 따님과 상의해 보세요.
그래서 가시적인 목표를 정하고 돈을 모으는 즐거움과 그 돈을 쓰는 즐거움을 가르쳐보세요.
그냥 아끼라고만 하면 짜증만 납니다. 돈 아끼는 즐거움이 없으니까요.
전 눈에 보이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서 돈을 아끼는 그것이 지금은 참 재미있고 그래요.
저희 엄마는 그저 아끼라는 말씀밖에 안 하셨거든요. 그냥 무조건 엄마 주고 넌 용돈이나 타 쓰라구요.
내가 돈 벌어봤자 엄마가 다 가져가는데 무슨 돈 버는 즐거움이 있고, 아낄 필요가 또 뭐 있겠어요.
따님 경제교육에 성공하시길 빕니다.13. 루
'06.7.31 11:55 PM (222.110.xxx.238)경제관련 책을 사서 같이 보시면 어떨까요?
재테크계획은 일찍부터 시작할수록 좋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방향만이라도 제시를 해 주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제 아들이 수입이 생기면, 같이 계획을 세워볼 생각인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14. ..
'06.8.1 12:15 AM (221.157.xxx.25)여자가 살면서 그렇게 생활할수 있는시간이 얼마나 될까요...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넘 흥청망청 쓰면 안되겠지만...10프로든 20프로든 저축은 했음 좋겠다고..엄마가 살짝 통장만들어 선물하는건 어떨까요?15. ^^
'06.8.1 12:22 AM (222.238.xxx.141)다들 비슷한 생각들이신가보네요...
저도 10년전 대학때 과외를 좀 해서 월수입이 좀 짭잘한 편(100만원 내외)이었는데요..
그때 당시는 진짜 막 쓰고 다녔죠... 친구들 밥사주고, 술사주고, 하고싶은 취미활동 하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게 그때 그돈 반만쓰고 반은 저축했더라면.. 하는거였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강요는 마시고... '82cook에 물어보니 다른 사람들이 이러더라'수준의 충고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가계부를 쓰는 정도로 타협하시던지요..
(뭐...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있는 돈 다써가면서 사는 경험을 일찍해보는 것도 100%나쁜 것만은 아니겠습니다... --;;;;;;)16. ..
'06.8.1 1:21 AM (218.51.xxx.86)그래도 이왕 쓰는 거라면 좀 좋은거로 사라고 생각하는....-.-
저 그때 그냥 학교 보세옷에 돈쓰고 안입고 하는거 모았다가 좋은 옷 샀으면 지금도 잘입었겠다고 생각해요...
돈을 쓸때는 어영부영 쓰지말고 몰아서 좋은 곳에....그게 옷이나 가방, 신발,여행 등등 어디던간에요...17. 그래도..
'06.8.1 2:20 AM (211.208.xxx.32)과외 또한 힘들여 일해서 버는 돈이기는 하지만, 나중에 치사하고 더러운 꼴 보며 다니는 직장에서 타는 월급에 비하면
정말 쉽게 버는거거든요. 제 주위에 결국 그게 직업이 되는 친구 여럿 봤습니다.
이무래도 씀씀이가 커질수밖에 없어요. 그 나이에는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집을 사야하는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고...결국 나 하나 치장하는데 돈을 쓰게 되어있지요.
무조건 하나라도 꼭 적금을 들도록 권하세요. 그리고 제 딸 같으면 절대로 두개 이상 과외 시키지 않을겁니다.
꼭 필요한 용돈만 조달하도록 하나만 하게 하고 그 시간에 차라리 미래를 위한 공부를 더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희 남편도 웬만하면 과외 말고 힘들게 돈 버는 알바를 시킬거라고 얘기를 해요. 그래야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주죠. 요즘 직딩들도 부모에게 손 벌리는 잡것(?)들 많습니다.
자기 버는 돈으로 자기하나 씀씀이가 해결이 안되는 거죠. 나중에는 결국 부모가 집도 사주고, 차도 바꿔주고
손주들 학비까지 지원해주는 상황이 되더군요.18. ..
'06.8.1 6:57 AM (59.13.xxx.202)제생가에도 윗님과 같습니다..
어린나이에 과외로 꽤 큰돈 벌어 흥청 망청 쓰는 대학생 솔직히 잘되는거 못봤습니다..
어려서 돈맛에 너무 들여서..
최대 2개 이하로 줄이시고 공부를 시키세요..19. 대학생 과외로
'06.8.1 7:59 AM (18.98.xxx.174)돈 번 걸로 치면 제가 일등 먹겠네요.
저 한때 미친듯이 과외할 땐 (방학 중이었죠) 방학 내내 오백만원 넘게 벌었어요.
그런데 그 돈 갖고 제멋대로 펑펑 쓴 것도 아니었고 저축한 것도 아니었고
다음 학기 등록금 내고, 하숙비 냈고, 생활비로 썼어요.
그리고 부모님 빚갚는 데 표도 안 나는 돈이 꽤나 들어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적으나마 적금이라도 하나 부었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데
부모님들도 경제관념이 별로 없는 분들이라 대학생인 자식이 과외로 돈을 기백씩 버는데도
적금 통장 만들라는 말씀 한마디 없이 당신들 빚갚는 데 보태라고 하셨어요.
제가 대학 졸업하고 나서야 적금 부을 생각을 겨우 했으니 얼마나 멍청한가 싶어요.
제 친구들 중 (주로 서울에 살면서 부모님 댁에서 학교를 다니는...) 생활비 걱정 안 해도 되는 친구들은
과외해서 대학 4년 내내 적금 꽤 부은 애들도 있었어요.
한달에 십만원 정도씩이라도 적금 부으라고 하시는 건 찬성이에요.
그렇지만, 자기가 돈 벌어서 뭐 배우고 재미나게 산다는 데 한번 써보겠다는 데
너무 헤프다고 하진 마세요. 유흥과 오락이 아니라 수영이니 공방이니 하는 데 썼다면 더더욱요.
그런 건 다 몸에 남는 거니까요.
전 그렇게 과외하면서도 정작 제가 영어 학원에 등록할 생각 못한 거랑
적금 못 한 게 제일 후회스러워요.20. ^^
'06.8.1 10:07 AM (163.152.xxx.46)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미국 언어연수 가고 싶은데 집안 형편은 뻔하고
1년 휴학해서 한달 과외 3-4건 뛰고 그렇게 6개월해서 비행기값만 받고 다녀왔었지요.
그 시절 한달 돈 120만원 벌었었는데 차라리 그 시절이 좋았네요. 저만 생각하고 돈을 버니까요.21. 음
'06.8.1 10:14 AM (59.5.xxx.131)대학생때 과외로 돈을 너무 벌다 보면, 그 후유증으로 직장생활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아주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모를까, 대부분의 직장은, 노동시간 대비 받는 월급으로 치면
과외만도 못하는데다가 (훨씬 못하죠..), 스트레스 받을 일은 지천으로 널렸으니까요.
따님의 성향을 원글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저축 뿐만 아니라, 이런 점도 고려해서
인생의 선배?? 입장에서 따님께 조언을 해 주실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22. ....
'06.8.1 10:27 AM (210.223.xxx.173)전 우리애들(이제 11살 7살)에게 돈은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다 .
하지만 수입은 반은 저축을 해서 미래를 준비하거라 ....합니다.
큰애는 통장에 백만원 있습니다.애는 천원 만원 십만원 의 개념을 몇년(아마 6살때부터였으니 5년이네요)에 걸처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백만원의 개념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목표는 20살이 되기전에 3천만원까지의 개념을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전 소비로 돈을 배우기보다 저축으로 돈을 배울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23. 저런
'06.8.1 10:53 AM (211.172.xxx.150)저도 대학교 1학년때부터 과외했습니다.
돈 일주일에도 몇번씩 다발로 들어옵디다~
눈 돌아갈 정도로...
어쩔 때는 벌써 한달 지난거야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왜냐하면 그만큼 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했고
잘가르친다는 소문까지 있어 보통 대학생 과외비보다는 많이 받았지요
다발로 들어오는 돈, 꾹 참았지요
저 딱 20만원만 떼고 죄다 저금해서, 대학교 졸업할때에 집 샀습니다.
(부모님은 부자이십니다. 등록금/옷등등 부모님께서 해주셨고,
저도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뼈에 박혀있었지요)
의식있는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돈 사용하는 법이 몸에 배지 않으면 안됩니다.24. 우오ㅏ.
'06.8.1 11:42 AM (211.116.xxx.125)저도 과외로 학교다닌 사람이지만.. 윗님.. 집까지 사셨다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는 과외비로.. 생활비 했어요.. 지방에서 서울 유학온 처지라..
등록금은 장학금 받으려고 애 무지썼고.. 생활비는 과외비로 충당하고..
수업도 고딩때 만큼 빡빡한 과를 나와서.. 학교생활에.. 과외 알바까지..
되돌려 생각해보면 대학생때 흔히들 말하는 낭만.. 이란게 별로 없네요..
물론 부모님께 용돈 타서 쓰는 처지가 아니라.. 나름 경제적으로 독립했단 생각도 들고.. 좋은점도 잇었지만요..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과외 1개만 하고.. 대학생때만이 가능한 일들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원글님 따님은 그런걸 겁니다.. 언제 또 그런생활을 해보겠어요..
돈벌어 오롯이 나를 위해 투자하는 생활..이런거요..
다만.. 너무 낭비는 하지마라.. 정도의 충고는 괜찮겠네요..25. 백만원정도는
'06.8.1 12:48 PM (211.176.xxx.176)괜찮을꺼 같은데요.
사실 백만원정도 한달에 쓰는거 쉬운일이지요.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나중에 돌아보며 그때 돈 모아놓을걸..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때 아니면 또 언제 부담없이 벌어서 써본답니까.
결혼해보니 단돈 십만원도 생각없이 쓸수가 없는데
대학때 맘껏써보길 잘했다 생각듭니다.
게다가 흥청망청 쓰는것도 아니고 배우는데 쓰는 돈이라면 그건 정말 투자지요.
너무 어린나이부터 "생활"을 생각하는건 젋은이답지 않은거 같아요.
그냥 놔 두셔도 다 깨닫게 되리라 생각합니다.26.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8.1 6:36 PM (220.83.xxx.172)울동생 학교때 따님처럼 하고 다니다가 직장해서는 그 씀씀이가 도를 넘더군요 30살이 된 지금은 더 심해져가고 잇습니다. 점점 더 쓰게 될겁니다. 간이 더 크기전에 잡으세요 아무리 본인이 번 돈이라 해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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