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십일조때문에 교회가기가 망설여져요,

..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06-07-31 22:20:50
정말 마음적으로 의지하고 기대고 싶고
교회에서 좋은 사람도 사귀고 싶은데
십일조 때문에 가기가 망설여져요,
저는 전엽주부고 결국 남편돈으로 십일조를 내야하는데요,,
제가 저한테 돈은 흥청망청 쓰면서 십일조 내는데 인색하다면 나쁜 사람이지만
기반이 어느정도 잡힐때까지 정말 아껴가면서 십원하나 저한테 허투루 돈을 안쓰고 있는데
십일조는 저희에게 너무도 큰 돈이거든요,
이런 이야기 교회다니시는 분들이 들으면 이해못하시겠지만
전 먼곳에 큰 교회를 다녀보니 별로 사람교류도 없고 삭막한거 같아
동네 조그만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보고 싶으나
정말 그럴 경우 더더욱 십일조를 내야겠죠?
그래서 교회를 다니기가 너무 망설여져요,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IP : 211.205.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십일조..
    '06.7.31 10:27 PM (61.84.xxx.59)

    참.. 종교문제 민감한 부분이죠?
    종교와 돈이 만났을땐 더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평생 기독교인이라.. 이런글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우선 십일조외의 헌금은 나의 믿음을 행위로 나타내 보이는것이기 때문에
    원글님께서 적절한때에 적절하게 판단하셔서 내시면 됩니다.
    신앙생활이나 십일조등을 아시는것으로 보아 교회물(?)을 좀 드셨나봅니다. ^^;;
    교회가면 새가족에게 무조건 십일조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믿음의 크기가 있기 때문이죠.
    교회갔는데 십일조내고, 헌금내라고 분별없이(사람 가림없이) 강요하거들랑
    가차없이 그 교회는 떠나시라 권해드립니다.

    큰교회 작은교회 말씀하셨는데
    큰교회라도 작은 조직(셀그룹이나 목장모임 같은것)이 잘 된곳은 교류가 괜찮습니다.
    연령대별로 잘 모이기도 하고요.
    작은교회라도 자기들 끼리만 잘 모이는 교회가 있듯이요.

    신앙생활이 우선이신지 사람들과의 교류가 우선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먼저 마음을 여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느 한 무리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도 필요한거잖아요~ ㅎㅎ

  • 2. 처음부터
    '06.7.31 10:35 PM (221.140.xxx.139)

    무리하게는 하지 마세요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언제쯤 해야할지가 판단이 서리라 봅니다
    내 형편이 궁핍함에도 꼭 십일조에 억매이다 보면 제대로 된
    믿음생활이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믿음이 우선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사람을 보고 교회를 가지마세요
    그럼 다칠때도 있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사람들이라고 다 내 마음같고 다 착한것만은 아니거든요
    목적을 가지고 겉모습만 믿음생활하는 사람도있습니다

  • 3. ...
    '06.7.31 10:48 PM (218.159.xxx.91)

    수입의 10분의 1을 십일조로 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가지시는 것 같은데요.
    저두 남편이 믿지를 않아 월급에서 조금 떼어 십일조 형식으로 헌금했어요.
    조금씩 마음 가는대로 하셔도 되요. 굳이 십일조라고 하지 않고 그냥 감사헌금으로 하셔도
    되고요. 편안한 마음으로 내키는대로 하셔요.

  • 4. 저두...
    '06.7.31 10:50 PM (218.147.xxx.162)

    너무 공감합니다. 그런이유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분이나 성공이 교회에서 대접받는이유같아서 이기도 해요.

  • 5.
    '06.7.31 11:01 PM (125.176.xxx.17)

    먹이 줬던 댓글 지우고 왔어요. 어디서 말도 안되는 수작질인지..

  • 6. 저두 부담되요
    '06.7.31 11:18 PM (211.190.xxx.24)

    교회에서 부담을 주는게 아닌데 부담이 되네요. 다락방 모임도 그렇구..
    싫은게 아니고 부담이예요. 교회분들 다들 좋은데 내 생활이 교회중심으로
    짜여지긴 싫거든요. 근데 교회에서는 은연중에 많이 그러길 인도하는것 같아요.
    성령으로 충만하려면..

  • 7. ...
    '06.7.31 11:48 PM (220.83.xxx.64)

    헌금문제..
    그리 쉽게 말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그리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십일조는 누가 강요해서 하는것이
    아니고..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일단 믿음이 성장 되어지고 그리고
    마음에 확신이 설때에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그 전에는 하지 마시는게 좋을 겁니다.
    교회 다니는것이 종교 생활이 되고
    헌금이 짐이 된다면 하나님 또한 그걸 원하지
    않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셨는데 그 헌금이
    님에게 짐이 된다면 주님 안에서 쉼을 얻지도 못하고
    평안도 얻지 못하니 우선은 먼저
    쉼을 얻으시길...평안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강조 하는것이 아니라
    헌금만을 강조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 없으면 교회도 못간다는
    소리를 하는데 절대로 교회는 그런곳이 아니랍니다.
    누구든지 오는 곳이랍니다.

  • 8. 궁금이
    '06.8.1 12:43 AM (211.178.xxx.149)

    저도 이제부터 교회를 다녀볼까 하는데요....
    보통 헌금은 얼마씩 하세요...
    물론,
    당연히 형편껏 하는게 맞는 거지만,
    보통 샐러리맨 남편을 둔 30대의 주부들이라면
    주일에 헌금을 통상 얼마정도씩 하시는지
    쓸데없이 궁금합니다...

  • 9. 헌금때문에
    '06.8.1 12:47 AM (210.2.xxx.104)

    부담갖지 마셔요. 하나님이 가르쳐주실때 그때 하셔요. 그때까지 안하셔도 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의무적으로 하시지 마시고 즐겁게 다니셔요.
    남의눈 의식하지 마시고 은혜로 가르쳐주실때 그때 하셔요.

  • 10. 신앙을
    '06.8.1 9:13 AM (211.202.xxx.186)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랍니다.
    그런 것들때문에 마음에 짐이 되시면 하나님도 기뻐하지 않으실거예요.
    헌금으로 시험에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님이 정말 하고싶다는 마음이 드실때 그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람을 보고 다니지 마세요.
    어차피 님이 의지하려고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잖아요.
    하나님만 보려고 노력하세요. ^^*

  • 11. 헌금은
    '06.8.1 9:42 AM (221.140.xxx.177)

    정말 맘에서 우러나 해야 하는 것이지요.
    성경에서도 첫번 째 탄생인들인 가안과 아벨에서 아벨의 제사만 하나님이 받으셨거든요.
    아직 십일조 안하셔도 됩니다.
    헌금도 마음에 부담 없는 선에서 시작하세요.
    나중에 감사할 일들이 많아지면 헌금액수도 자연히 많아지고 십일조도 척척할 수 있게 됩니다.
    저희는 일년에 십일조만 7,8백정도 낼 거예요.
    하지만 전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요. 교회다녀도 십일조 안내는 사람도 제법 있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누군지 알 수도 없고 설령 안다고 뭐랄 사람 없습니다.

  • 12. 복 받으세요
    '06.8.1 10:02 AM (221.155.xxx.24)

    저는 알뜰한 편이지만 헌금은 아낌없이 감사함으로 드립니다. 자식 장학금 받아 오고, 병원 출입 적고, 내 삶이 평안한 것이 다 그분의 은혜라고 생각해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버스탈 거,걸어가면서 헌금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13. ..
    '06.8.1 10:42 AM (218.48.xxx.79)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선물 사주고 밥사줘도 아깝지가 않잖아요.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십일조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마음적으로 많이 갈등되고.

    그러나 훨씬 많이 채워주시더라구요.
    100만원 받을때 10만원 하기 힘들면 천만원 벌어도 백만원 내기 힘들다고 하잖아요.
    100만원 월급 받다가 지금 250만원 받거든요.
    하나님께서 작은 마음 이뻐 보시고 그렇게 만들어주신거 같아요.
    지금은 십일조 60만원 한답니다. (남편월급이랑 같이)
    저희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해요.

  • 14. 마음 가는대로
    '06.8.1 3:34 PM (211.46.xxx.160)

    아무리 십일조 해라해라 해도
    맘 내키지 않으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그러셨다지요.
    "하나님은 돈 필요없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 필요하지 십일조가 필요 하신게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830 뜻하지 않게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 11 나쁜엄마 2006/08/01 1,106
314829 토마스 기차 세트 추천좀 부탁해요..꼭.. 4 토마스 2006/08/01 404
314828 잣갈이로 티비에 나오던것 찾고 있어요.. 함 봐주세요.. 4 주방도구 2006/08/01 324
314827 평촌 학생체육관 가는 길 좀 알려주셨으면... 5 부탁 2006/08/01 157
314826 한화콘도 설악에 가는데요.. 3 궁금이 2006/08/01 494
314825 해충퇴치기 샀어요~ 6 .. 2006/08/01 484
314824 이불을 꺼내었는데 곰팡이 냄새가 솔솔 나요 ㅠㅠ 2 2006/08/01 1,258
314823 부모의 본적지가 아이의 본적지인가요? 6 ?? 2006/08/01 858
314822 제남편은 싸우기만하면 집을 나갑니다. 3 , 2006/08/01 616
314821 수면무호흡증...병원...어느과로 가야할까요? 8 5살아이 2006/08/01 326
314820 극장에 아기 데려온 아줌마 4 딴지걸기 2006/08/01 1,171
314819 신랑이 이런제안을 했습니다 19 난감 2006/08/01 2,464
314818 친구가 로드샵을 오픈했다는데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1 시계랑가방이.. 2006/08/01 306
314817 용달차 이용법...? ??? 2006/08/01 195
314816 심각한 기억력 저하와 헛말 튀어나오기. 12 심각합니다... 2006/08/01 3,036
314815 속상해 4 ㅠㅠ 2006/08/01 654
314814 시어머니랑 시누랑 똑같은 물건을 갖고 댕기면 여러분은 기분이 어떨것같아요?? 14 우울녀 2006/08/01 1,848
314813 장터에서 맘 상했어요. 4 음흠 2006/07/31 1,238
314812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어떤게 맛나나요? 13 먹고파~ 2006/07/31 1,101
314811 다리에 털 어떤면도기 쓰세요? 3 거시키 2006/07/31 356
314810 부모님 영양제 사드릴려하는데..어떤게..? 4 영양제 2006/07/31 573
314809 해남 가고 싶은데요... 3 땅끝마을 2006/07/31 290
314808 급질!! 내일 덕산 스프캐슬 가는데요!! 1 스파캐슬~ 2006/07/31 341
314807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도중에 포멧을하라하면 어케하는지요? 1 대우정밀 2006/07/31 133
314806 딸이 돈을 너무 많이 써요.. 26 고민맘.. 2006/07/31 4,367
314805 회기역에서 경희대까지 8 고3 엄마 2006/07/31 662
314804 십일조때문에 교회가기가 망설여져요, 14 .. 2006/07/31 1,694
314803 옥션 친구 초대 쿠폰 ... 3 쿠폰 2006/07/31 134
314802 일산 정발산 건영빌라, 밤가시 건영빌라에 대해 여쭙니다. 1 일산 2006/07/31 730
314801 마른오징어 5 무더위 2006/07/31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