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가지도자 과정에 대해.. 요가지도자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요가 조회수 : 370
작성일 : 2006-07-31 15:01:07
요가지도자 과정을 이수해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요가지도자 일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구요..
어차피 요가수련하는 것, 좀 확실하게 배워보고픈 열망이 큽니다.

근데 보니까.. 대한요가협회, ,한국요가협회.. 뭐 이렇게 있구요. .그 외에도 한국요가연수원도 있고.. 규모는 더 작은 곳에서도 지도자 과정이 있고..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너무 학문적이지 않으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요가를 배울 수 있는 곳..
그러나 한가지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곳(뭐 연수기회나 이런 게 많으면 좋겠죠..).. 이런 곳을 원하는데요.. 어디가 저한테 좋을까요?

참 그리고 요가지도자 과정 2급, 3급.. 이런 게 있던데. .이건 모두 우리나라 공통인가요? 아님 이거말고 또 자격증이 다른 게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
IP : 220.94.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마스떼~
    '06.7.31 3:39 PM (59.23.xxx.100)

    안녕하세요~요가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구요~제가 알고있는것을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일단 우리나라는 요가 국가공인 자격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사설 기관에서든 요가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구요
    그 기간이 한달이든 석달이든 육개월이든 간에 일단 돈을 지불하면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그래서 조금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된 큰 협회에서 요가 공부를 하시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되실꺼에요
    님께서 위에 나열하신 협회들이 조금은 규모도 있고 공신력있는 요가협회들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요가를 운동삼아 하다가 몸에 너무 잘 맞고 좋아져서 공부를 했었는데요
    일단 세군데정도로 압축해두고 방문해서 선생님들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분위기도 보고 하니까 대충...길이 잡히더라구요
    님도 인터넷으로만 보지 마시고 꼭 찾아가서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급수도..그것은 그냥 협회에서 내놓은 것일뿐 ~그 어떤 기준도 없습니다.
    좋게 해석하자면은 요가라는 것이 반년 또는 일년 사이에 이루어낼 수 있는 경지가 아니므로
    급수를 두어서 천천히 본인의 개발과 함께 요가적 능력을 키워 그것을 인정해주겠따....이고
    나쁘게 해석하자면은 어차피 요가는 개인적인 수련인데 급수를 나누는 것은 협회측에서
    자격증 발급을 두고서 돈을 좀 더 벌어보겠다는 것이 아닌가...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둘다 틀린말이 아니어서 그것은 원글님이 판단하시구요^^

    그 어떤 협회든 본인을 끝까지 책임져서 공부하게 해주는 곳은 없어요
    왜냐하면 끊임없이 후배들이 양성되기 때문에 협회들은 그들은 교육하기에 급급합니다.
    과정이 끝난후 취업도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느 ㄴ경우가 많구요
    어떤 면에선 협회들은 조금 무책임한 입장이 되는것이지요~현실이기때문에 누굴 탓할수 없구요
    연수 기회..협회측에서 기본적인 정보제공은 가능하지만
    본인의 비용으로 그리고 본인의 능력껏 다녀오실 수 있을꺼에요 ...협회에서 단체로 가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만 흔치는 않구요~
    아사나..호흡..또는 명상 이런 여럿의 분야들을 모두 배우시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근차근...일단은 명상의 기본이 되느 ㄴ아사나부터 공부하시구요
    공부하시다가 지인들을 만나시게되면 또 다른 길들이 보이실꺼에요 ~급하게 마음먹지 마세요^^

    보통 사람들에게 생소한 학문인 요가이기때문에 더더욱이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체계화 된것도 없구요~협회들도 헛점 투성이라 저같이 전형적인 문과 전공을 한 사람의 경우
    처음에 속 많이 끓였습니다. 말도안되는 것들이 많아서요 ㅎ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것들조차 받아들여진것을 보면 저도 많이 변한듯싶네요

    부디 공부 열심히 하셔서 현명하고 멋진 요가인으로 거듭나시길 빕니다....

  • 2. 확실히
    '06.7.31 5:47 PM (222.117.xxx.55)

    요가수련을 하고 싶으시다면 보은에 위치한 산띠와남 에 한번 가 보세요.
    강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 오시는데 기존의 협회와는 차별화 되어 있거든요.
    자격증도 쉽게 나오지 않구요, 특히 요가 테라피를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했기 때문에
    약 2년 이상은 교육을 받으셔야 해요.
    알음알음 소문 듣고 찾아 오시는 분들도 많구요.
    대충 자격증 따러 오시는 거면 절대 가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770 눈높이를 끊으려 하는데,,,벌써16일,, 10 학습ㅈㅣ 2009/05/16 794
314769 남자 여름정장 울실크 어떤가요? 2 실크 2009/05/16 164
314768 마카롱 온라인에 판매하나요? 7 효녀이고 싶.. 2009/05/16 689
314767 연예가중계에 오감도 영화 김효진머리요.. 오늘저녁 2009/05/16 178
314766 성동구민~ 여러분 TV 잘 나오나요? 3 성동구민 2009/05/16 212
314765 키톡에서 브라우니중 제일 맛있는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12 추천해주세요.. 2009/05/16 922
314764 중이염 검사비를 따로 받는 게 맞나요? 3 이비인후과 2009/05/16 257
314763 백화점 환불 4 가방 2009/05/16 653
314762 사돈댁에서 온 돈을 돌려드리면 실례일까요? 7 돌려드리면?.. 2009/05/16 1,282
314761 공짜로 네일 손질 받았는데 너무 예뻐요 ㅋㅋ 7 있잖아요 2009/05/16 1,156
314760 도깨비 방망이 많이 쓰일까요? 12 핸드블렌더 2009/05/16 974
314759 위기의 주부들 팬인 분들께 부탁 드려요. 8 개비 2009/05/16 723
314758 무도에서 먹은 삼겹살 국내산이네요. ㅋㅋ 3 무도 2009/05/16 1,361
314757 황석영,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야 3 황구라 2009/05/16 569
314756 문자매니저,,내용을 어떻게 증거로 갖고있죠? 2 비애 2009/05/16 472
314755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는 영화 보셨어요? 11 마츠코 2009/05/16 1,322
314754 핫요가 해보신분 계시나요 8 요가 2009/05/16 833
314753 모처럼 들어보네요 4 개구리울음 2009/05/16 125
314752 5월에 어린이집 3일 다녔는데 6월로 이월할 수 있을까요 1 // 2009/05/16 102
314751 전주에서 먹었던 진짜 맛난 계란빵 넘 먹고 싶어요TT 5 ?? 2009/05/16 750
314750 다음달에 친한 언니가 출산을 하는데 제일 필요한게 뭘까요?? 15 라라라 2009/05/16 578
314749 영혼결혼식 절 아시는곳 있으신가요. 비용등도 7 hs 2009/05/16 1,230
314748 맛없는 김밥의 원인 2 . 2009/05/16 1,405
314747 세달 전 소개팅, 질문 있어요...... 3 질문 2009/05/16 643
314746 건설협회 어떤가요...? 4 암것도 몰라.. 2009/05/16 471
314745 다이어트용 훌라후프 권해주세요 2 다이어트용 2009/05/16 393
314744 <구구는 고양이다> 디비디 나왔나요? 1 괭이쪼아 2009/05/16 95
314743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는... 1 ... 2009/05/16 267
314742 오체투지 순례단, 남태령 넘어 서울 입성 1 ... 2009/05/16 200
314741 연근요리법은 어디서.... 7 당근이 2009/05/16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