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아기 발달관련 글 읽고 질문드립니다(아시는 분은 꼭 답해주세요)

불안맘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6-07-31 13:15:44
아래 어떤 분이 아기가 책을 일렬로 쭉 꽂는 것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어떤분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답글을 주셨어요.

"무언가를 정확하게 일렬로 늘어놓는다든지, 무언가가 흐트려 있는 꼴을 못본다든지,,,,
장난감들을 일렬로 주욱 똑바로 그것도 차종류 끼리만, 물병이 있다면 그것도 일렬로 똑바로, 스티커도 일렬로 똑바로 붙이고, 등등.
나도 왜 그런지 몰랐지만 약간 머리에 문제가 있고, 그로인해서 말도 느리고 행동도 특히 소근육이(연필을 못잡는다든가)발달도 안된다면 병원으로 들고 뛰어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남자애들이 특히나 문제가 많이 되는데..."

제 아이가 말이 느리거나 소근육 발달이 안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장난감 자동차나, 요쿠르트병, 컵, 스티커 등 일렬로 늘어놓거나 배열하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항상 배열만하고 노는건 아니지만..

어떤 문제가 있는건가요?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려요.
IP : 211.170.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7.31 1:22 PM (203.236.xxx.253)

    저희애기 27개월인데... 신발도 흐트러진거 싫어하고 자동차도 쭈욱 줄 세워놓기도 하고 하는데-_-;; 말도 느리고.. 걱정해야하는건가요..--...

  • 2. 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06.7.31 1:24 PM (125.191.xxx.32)

    아이가 뭔가를 일렬로 늘어놓는 행동이 굳이 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것 같진 않던데요.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장난감 자동차를 주차장처럼 일렬로 늘어놓으면서 노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다른 것들... 요구르트병이나 기타 이런것들도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일렬로 늘어놓고 노는 것 같아요.

    저희 시누이 아이도 자동차는 늘 일렬로 정렬해 놓고 놀고, 그건 아무도 못건드리게 하고 그러는데, 제 친구네 아이들도 그렇드라구요.
    특별히 다른 발달상황에 문제가 없다면, 크게 걱정하실 건 아닌 거 같아요.

  • 3. 전에
    '06.7.31 1:26 PM (58.143.xxx.223)

    아동 발달 배울 때,
    물건을 일렬로 쭉 늘어 놓은 시기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오래 되서 정확하게 언제가 그런 시기인지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자동차, 책, 장난감, 신발 등등 주변의 물건들을
    일렬로 쭉 늘어 놓는 시기가 있다고요...

    그리고 저희 작은 아이도 자동차 무진장 길게 늘여 놓곤 했습니다.
    큰 걱정 마시길...

  • 4. @@
    '06.7.31 1:34 PM (211.178.xxx.233)

    울아이 친구중에 아침에 일어나서 젤 먼저 하는일이 장난감 자동차를 일렬로 쫙 놓는게 하루 일과인 남자 친구가 있었어요...지금 이아이 6살인데 넘 똑똑하답니다.
    아이들이 그럴때가 있어요..그 행동이 계속 지속 되고..엄마가 정 불안하시면 병원에 가보시고요...검사비가 20만원 전후로 검사하실수 있어요.

  • 5. 아동심리전문가
    '06.7.31 1:49 PM (203.244.xxx.34)

    정상발달과정에서 ...님들이 말씀하신것 같은 의식이 나타납니다. 아마 경험 많은 분들은 다 알고 있으실 겁니다. 약 18개월 즈음이 되면 일정한 행동을 되풀이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자기가 좋아하는 컵에다 우유를 마시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거나... 여행갈때 챙겨가지 않으면 야단나죠.
    그리고 21개월이 되면 특정순서나 방법으로 물건을 배열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자동차를 일렬로 정렬해두고, 그때 빨강색 차가 첫번째가 되어야한다던가..그러다 26개월 즈음부터 물건을 수집하는 것이 나타납니다. 이제 엄마들이 모두 두려워 하는 시리즈 물의 수집이 시작되는 겁니다.
    이때 그 의식에 대한 집착의 정도및 그 외 다른 영역에서의 발달정도를 고려해야하는데,
    여러분들이 염려하시는 그 문제가 바로 자폐장애에서 나타나는 상동행동와 구별을
    해야하는 것이기기 때문입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일단 잘 살펴보신 후 다른 영역에서의 문제도 같이 있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6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7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