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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이런 요구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게 뭔가요?
* 주말마다 아이 데리고 놀러오기(직장 다니는 저,, 주말이라도 애들이랑 오붓하게,, 쉬고 싶답니다
* 그렇게 주말마다 시댁에 가면 주방에서 끼니준비,,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버리기까지
* 어머님 모임 나가시면 아버님 끼니 챙겨드리기(몸 건강하신데 끼니 정도는 혼자 해결 안되시나요?)
* 매주 보는데도 수시로 전화로 안부 묻기(뭐 그리 사는게 궁금하신지요??)
정말이지 이것만은 제발,,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1. 전...
'06.7.31 11:56 AM (59.7.xxx.44)말로만 딸처럼 생각한다고 이야기하기....아들네 돈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이것만 안해주셔도....
넘 좋을 거 같아요2. do
'06.7.31 12:07 PM (59.19.xxx.45)웬만하면 두분이 알아서 오손도손 사이좋게 사시면 좋겠어요.
아버님 계신데도 맨날 아들한테 좀 의지하지 말고요.
툭하면 아프다고 아들네 집에 오시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해결좀 다했으면...
또 작은아들네 식구들 온다고 밑반찬 이하 고추장 두부 별거별거 다하면서 '쌔빠지게' 일하다가 병나면 우리집에 오시는거 절대로 사절 사절 입니다요. 우쒸!3. 작은것^^
'06.7.31 12:24 PM (59.7.xxx.239)시부모님은 아니고...형님인데요
물론 부모님이랑 시골서 같이사시죠
때대면 언제올꺼냐는 말씀만 안하시면 딱~~~~~~좋은데...^^(벼베기,모심기,제사 등등)
알아서 가는데도 늘~~하시는 말씀 받는입장에선 별루더라구요^^4. 나는나
'06.7.31 1:12 PM (124.0.xxx.134)제 얘긴 중 알았네요
차로 15분 정도의 거리
결혼 8년차.
주말마다 오길 바라시죠
당연히 못가죠. 아니 가고싶지 않은 마음도 솔직히 있고요
주말에 애들과 남편과 내집살림에 놀러도 다녀보고 싶구
시댁에 오지않는 저를 아주 중죄인 취급합니다
지난번 잠깐 들렀다(퇴근길) 시엄씨 소리소리 지르고 역정내며
딸내리 울려 놓길래 집에 와서 이건 아니지 싶어 전화로 항의(?)
했더니 더 난리. 그 뒤로 전화도 가지도 않고 있어요
3주째
동서나 형님한테 이러지 않으면서(둘다 전업) 저한테만 소리지르고
우리애들한테 역정내고(나 들으라고하는 소리) 이젠 저 편한 대로
막 살려구요
아마도 애 키워준 유세신데
사실 내 자식이기도 하지만 어머니 손주 아닌가요
진짜 2박 3일 해도 모자랍니다.5. 다 좋지만...
'06.7.31 2:32 PM (211.49.xxx.78)친정에서 시어머님과 통화했더니 아침 먹고 얼른 집에 가서 쉬어라 하시더니만 시댁에 가니 길막히고 요즘엔 덥다고 저녁먹고 한잠 자다가 밤에 올라오라고 하시대요. 아들 피곤한 거 안타까워 하시면서 밤중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해서 담날 출근하는 건 안피곤한 일인 줄 아시는지... 2주 전에 갔었는데 내일 휴가라고 또 가네요. 전라도 왕복 10시간 멀미나고 힘들어요.
6. 시댁에서 밥먹을때
'06.7.31 8:58 PM (211.245.xxx.85)시댁에서 밥먹을때 요리에 든 재료비 말씀하시는거..
식사때 대화 시작은 거의 그 얘기예요..ㅋㅋ
알고보니 저 부담주려고 하신건 아니구..집에서 해먹는게 싸다는 말씀이신데..그래도 싫어요..7. 저는
'06.7.31 9:42 PM (218.236.xxx.97)시어머니가 맨날 어디어디 아프다 하시는거요.물론 몸이 아픈건 이해가도 볼때마다 아프다하니 넘 듣기 싫어요.며느리가 그런소릴 듣는걸 싫어한다는걸 모르나봐요.
그리고 또한가지 돈도 없으신게 아니면서 맨날 내가 돈때문에 미치겠다 그러면서 할거 다 하시는거
정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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