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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경시대회후 영재 테스트...

준비맘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6-07-31 11:12:59
초등1학년 엄마입니다.
수학 경시대회 후 상위1% 성적우수자에게 무료 영재 테스트 하는 것
받아 보신 분들 계신가요? 혹시 비슷한 유형의 문제집을 접해 보고
가는 것이 나은지 아님 그냥 가도 되는지 또 특별히 준비해야 될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답변 기다릴께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IP : 211.38.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31 11:19 AM (210.95.xxx.230)

    아이가 정말 영재라면
    문제집을 풀거나 특별히 무엇을 준비 안 하고 가도
    영재로 판정 받지 않을까요?

    준비하고, 대비하고 가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잘 풀었다고 하면
    그건 영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진정 영재인지 궁금하시다면
    그냥 아무 준비 없이 데리고 가세요^^

  • 2. 뜻으로만 본다면
    '06.7.31 11:33 AM (124.54.xxx.30)

    영재라는 것이 윗분 말씀대로일 것 같으나.
    현실은 그러지 않지요^^
    요즘 말하는 영재라는 것은
    그야말로 '길러진.. 머리좋은 아이들'을 말한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영재 테스트용 문제집이 있습니다. 주로 수학 과학.. 서점에 가보시면..
    그러나 서술형이고 상당히 어렵지요.
    1학년이라면 영재 문제 내용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걸 풀어서 쓸 수 있는 능력이 더해져야 하는데....
    말 그대로 테스트라는데 의미를 둔다면...
    뭐 특별히 준비를 안해도 되구요....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어떤 엄마들은 영재 학원까지 보낸는 사람들도 있긴 하대요.

  • 3. 참견
    '06.7.31 12:02 PM (211.217.xxx.210)

    저라면 준비 따로 안 시킬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있는 일을 한 가지 해본다 하는 태도로 시험을 쳐보게 하겠습니다.

  • 4. 애매하죠.
    '06.7.31 12:50 PM (222.235.xxx.30)

    거기서 영재라고 판명되면 뭔가 다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나요?
    그렇다면 저같으면 문제집 사다가 한 번 풀어보라고 할 것 같네요.
    그런 문제들이 풀어내는 천부적 재질도 중요하지만
    대개는 아주 약간의 접근 방법이나 서술 요령을 알면
    천부적 재질이 아주 약간 부족하거나
    그런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없거나 (시험날이 아닌 다른 날은 잘 풀 것은 시험에서 그런 문제를 처음 접하면 좀 당황할 수도 있지요.)
    약간의 교육으로 그 수준에 오를 수 있는 아이들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거든요.

  • 5. 원글맘
    '06.7.31 3:54 PM (211.38.xxx.40)

    여러가지 조언 넘 감사드려요!!
    아직 1학년이라 문제 이해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비슷한 문제를 접해 보면 어떨까 하는 맘이 들었네요.
    영재 판명이 되어도 특별한 교육은 없는 것 같구요.
    그냥 제가 서점에 나가서 테스트용 문제를 한 번 봐야 겠네요.
    다시 한 번 답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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