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꿈...이루셨나요?

[지현우조아]

어제 오버더레인보우 보다가 이런 생각이...

원래 주제가 이건지 모르겠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구..

나의 꿈은 무엇이었나...그걸 이루기위해 노력은 했는가...

노력도 안했지만 고3때 점수따라 진로가 정해져 버려서...

울아들 커서 로보트가 된다는데...ㅠ.ㅠ

아마 커가며 수시로 변하겠지만 ...

변변한 직업도 좋지만 꿈을 갖고 노력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지금 제 꿈은...30평대 아파트 사는겁니다~~ 노력할래요...

[제꿈은]

요리 잘하는 아줌마, 미래의 할머니랍니다.
누구에게나 맛난 요리 한 접시로 기억되고 싶어요.

현재는 요리 책 보기가 취미인 불량 주부랍니다. ^^
원글님 꿈 빨리 이루세요.

[..]

제 꿈은 의사였는데 의사는 못되고 의사마누라는 되었네요.

[지금 제꿈]

40평대 아파트 장만해서 깔끔하게 치우면서 사는거. 아이들 반듯하게 키우는거.
남편 잘 챙겨주는거(지금은 애키우랴 일하랴 울남편이 마누라한테 방치당해서 쬐금 불쌍해요)
이쁘게 늙어가는거. 여행다니는거. 뭐 그정도예요.
어릴때 꿈은 당근 이게 아니였는데. 그닥 큰 꿈도 아니었지만 걍~현실에 타협하게 되네요.
적고보니 솔직히 지금의 꿈도 쉽지 않고, 꿈으로 그치지 말고 노력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