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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덜..

ㅠㅠㅠ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6-07-29 09:17:00
네살된아덜..

천식이 심하다네요,

딸도 어릴적 그랬는데 이젠 괜찮구요..

소아과를 가니 천식용기계를 사서 약을 세통정도 써야한다나봐요.

큰애는 그런적은 없었는데..

둘째는 어른 천식이될수 있다고..

숨소리도 쌕쌕거리긴합니다만..

오널은 이빈후과를 함가봐야겠어요..

한병원만가니 겁주는거 같기도 하고..

이구구....

IP : 211.220.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6.7.29 9:55 AM (125.189.xxx.12)

    저희도 큰녀석이 작년겨울부터 천식이 생겨 무척 심했어요. 눈길을 두놈들 데리고 오전 오후로 병원다녔죠. 의사샘이 큰녀석을 진찰하다 네뷸라이저를 구비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대요. 밤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면 위험하고 응급실 두세번이면 기계값이라고... 고민하다 구입했고 나중엔 오전에만 병원가고 오후엔 집에서 흡입치료했어요. 물론 약이 약간 다르죠. 엊그제 작은놈이 목감기였는지 붓고 굵은 기침을 계속하더니 자다말고 숨을 못쉬며 울더라구요. 급한대로 네뷸라이저 한번 해주었더니 조금있다가 진정되어
    다시 재웠답니다.
    요즘 아이들 정말 잔병이 많아요. 내키진 않지만 하나쯤 구비해두셔도 안심이 되실겁니다.
    댁의 작은아이도 걱정이 되구요. 아이들 커서 좋아져 안쓰게 되면 집안 노인분들 쓰셔도 좋겠구요
    힘내세요.

  • 2. 천식무셔~
    '06.7.29 11:25 AM (58.234.xxx.46)

    저두 천식이 심했답니다....매일 저녁에 먹는 약이 있는데, 그거 빼먹고 자면 새벽에 기침땜에 깨고.....
    근데, 제가 비만이었거든요.....그래서 살을 뺄려고 한의원에 다녔어요....우선 한달은 내 몸에 약한 부분을 치료하는 약을 먹고, 그담엔 본격적인 살을 빼는 약을 먹었구요....
    결론은요, 한약 먹을때도 그렇구, 살뺄때도 그렇구....기름기 있는거,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음식...이런거 못먹게 하잖아요......지금은 조금씩 (아니, 많이...ㅠ.ㅠ)먹지만, 그 기간동안은 절대로 안먹었거든요
    채소같은종류 먹구, 과일 많이 먹구....물 많이 마시구....
    지금은 천식이 없어졌어요....새벽에 기침하느라 깬 적 없구요.....체질을 바꿔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애들도 요즘, 피자니, 치킨, 햄버거...과자, 아이스크림, 라면,콜라...........이런거 많이 먹이잖아요....
    아주 안 맥일 수도 없죠......하지만, 장기적으로 한 일년 정도 그런거 먹이지 말고, 자연식 위주로 먹여보세요.....아마도 지금보담 훨씬 좋아질 거예요.....물론 병원약도 먹이셔야겠죠....한의원도 함 가보시구요.....^^자연적인 방법으로 고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도라지, 파뿌리, 배....이런게 기관지에 좋다니, 달여서 물처럼 먹여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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