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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친구

옥동자 조회수 : 995
작성일 : 2006-07-28 21:57:34
  
   아들이 3학년인데 저녁 7시가넘어 친구가 찾아와서 놀자고 하네요
   저는 저녁에 나가노는게위험해서  그냥돌려 보냈는데
   며 칠 을 찾아와서 놀자고  해요
   그렇다고 매번 돌려 보내기도 미안하구
   알아듣게 애기하면 그때는 알겠다고 했는데 그 다음날 또그러니
   도대체 저녁에 엄마는 뭐하시냐고 물어  보면 교회 가셨다고 하니
   어찌해야  될까요?
  
IP : 59.7.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6.7.28 10:12 PM (222.99.xxx.248)

    아이는 매일 유치원 끝나고 달고 오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요.

    맨날 엄마가 집을 비워 혼자 있기 무섭다며 따라 옵니다.
    그 엄마는 큰 아이 자모회니뭐니 외부일로 항상 바쁘고...
    아니, 그래도 작은 아이 돌아올 시간에는 집에 와 있어야지...

    주변에 놀 아이들이 많으니, 그냥 은근슬쩍 부탁도 안 하고, 떠 넘기는 식이었어요.

    저도 처음엔 안쓰러워 들이다가, 또 다른 아이도 붙어 오고 하니, 집안이 난장판 되고, 해서 나중엔 놀이터에 나가 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도 두어개 학원 다니고 하는데, 매번 그런 식이니, 빠지고, 못 하고..저도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엔 냉정하지만, ** 뭐 배우러 가야 하거든. 집에 가서 문 잠그고 기다리고 있으면 엄마 오실거야...하며 돌려 보냈습니다.
    그 아이 이집, 저집을 전전하다, 나중엔 여기서저기서 지친 엄마들이 손들자, 어쩔 수 없이(?) 아이 엄마가 챙기더라구요.

    아이한텐 미안하지만, 분명히 늦어서 안 된다고 좋게 말하셔요.

  • 2. 옥동자
    '06.7.28 10:20 PM (59.7.xxx.60)

    답변고마워요 위안이 되네요.^^

  • 3. 아무리
    '06.7.28 10:33 PM (211.224.xxx.81)

    미안해도 7시는 양쪽다 너무 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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