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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두얼굴...ㅋㅋㅋ
다른 이들과 대화를 할 때도 항상 듣는 입장이고...절대 남 욕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른들께서 참 인상 좋다고 하시며 좋아 한다...
대학다닐때...후배말에 의하면 과묵한 카리스마로...총학생회장으로 한 칼 했다고 한다...
(난 보지 못해서 절대 믿지 않음...ㅋㅋㅋ)
그런 그가.....
어제 샤워를 끝내고... 홀라당 다 벗고 내앞에서 한다는 짓이(?)...
이혁재 춤을 춘다...(살사 댄슨가 뭔가 그 느끼한 춤...)
하도 어의가 없어 큰 소리로 웃었더니.....
"어,,,울 마누라 이런 거 좋아하네...자주 해줬야 겠네..."
나참...한번 더 해 보라 그러니 자기도 미안한지 못하겠단다...
정말 가끔 둘이 있을때 비디오로 찍고 싶다...
당신들이 얼마나 속고 있는지...ㅋㅋㅋ
사실 내 앞에서만 이런걸 보면 내가 이렇게 만든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있지만...
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어디가 얘기하고 싶다...입이 근질근질...
할 수 없이 여기서라도 ...ㅋㅋㅋ
날씨도 우중충하고 잼 있는 일도 없고 해서 몇자 적었슴다...죄송^^;;
1. ^^
'06.7.28 6:27 PM (220.78.xxx.252)오븐 팔렸나요?
2. ㅋㅋ
'06.7.28 6:38 PM (221.143.xxx.133)ㅎㅎ
다음번엔 자리 맡아놓고 댓글에 댓글로 달면 1인 한구역 되겠씀다. ^^3. ㅎㅎ
'06.7.28 6:43 PM (219.252.xxx.47)전 제가 두 얼굴인데.............ㅎㅎ
4. himawari
'06.7.28 6:44 PM (59.13.xxx.37)저희 남편도요.
밖에만 나가면 카리스마는 없고 무진장 인상만 쓰고 있습니다.
젊은데도(30초반) 밖에만 나가면 마누라랑 내외할려 그런지...
주위에 넘 점잖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친정아부지가 심각하게 동생한테 물었다네요.
**가 니 언니랑 얘기는 하고 사냐고...
그러나 단 둘이 되면 엉덩이 춤에 재롱에 가지가지 합니다.
근데요. 첨엔 무지 귀엽더니 뭐 그것도 몇년사니 감흥도 없네요.
재롱떨면 가끔은 귀찮기도 하구요 ㅋㅋ5. 살사보다 더한
'06.7.28 6:47 PM (58.224.xxx.251)우리남편은 홀딱벗고 우~울라 우~울라 짱구춤입니다.
우리 남편 아는 사람들 누구도 상상 못할 거예요.6. ㅋㅋ
'06.7.28 6:57 PM (222.101.xxx.118)고기 올려놓은채로 우주로 떠나버릴것 같은느낌.
7. 푸하하
'06.7.28 7:00 PM (121.131.xxx.1)저희 남편님도 밖에선 너무 모범적이고, 과묵하고 철학적인 사람인데요..
저랑 있을때는 애교덩어리에요.. 완전히..귀여워요.ㅎㅎㅎㅎ 잘때 제 팔베고 잘때도 많구요, 그렇지 않으면 제 팔을 안고 웅크리고 자기도 해요. ㅎㅎㅎ 다른분들도 그러시는구나. 히힛.8. ,,
'06.7.28 7:16 PM (210.94.xxx.51)많은 남편분들이 집에서는 본색을.. ^^
9. 우리
'06.7.28 7:43 PM (59.10.xxx.233)같이 외출해서 손잡고 걷다가
누구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가차없이 제 손을 놓습니다.
아니 내.던.집.니.다.
시댁 쪽으로 갈 때는 아예 몇발자국 먼저 걸어가서
나란히 서지도 않구요.
근데 집에서는 제 등뒤에 달라붙어 있습니다.
아이구 징글..10. 저희 남편은
'06.7.28 10:05 PM (211.215.xxx.180)회사에서 별명이 냉장고랍니다.
업무에 관련 된 말 외에는 거의 안하고 살고
특히 여직원들은 말 안해본 직원이 있을 정도...
연애시절 남편이 해외에 장기 출장중이었을 때 부탁 받은 일이 있어
회사에 갔었는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10명의 직원이 구경나왔습니다.
냉장고의 애인은 누구인가하고...
근데 얼마나 가정적이고 애교있고 밤중에 화장실 갈 때 가끔은 깨우기도 합니다.
무섭다고...11. 저기요...
'06.7.28 10:39 PM (218.48.xxx.41)이런 이중성은 많을 수록 좋은 거 아닌가요???
적극 권장!!!12. 푸하핫~
'06.7.28 11:01 PM (124.111.xxx.242)정말 잼잇어서 한참을 웃다가 저도 함 적어봅니다.
전 울 남편 증거사진 찍어놨거든요.ㅋㅋㅋ 깍두기라 오해할만큼 험상궂은 아찌가 팬티만입고 6개월된 아기 포대기로 업고 두팔 두다리를 모으로 율동(?)하는 모습을요.한번씩 보면 스트레스 확 날아갑니다. 님들도 증거사진 찍어노삼~~13. 어머
'06.7.29 1:05 AM (218.153.xxx.56)너무 부러워요.
제 이상형이 그런 남자였는데- 남들에겐 무뚝뚝하고 제게만 귀여운-
제 남편은 완전 반대네요.
남들 앞에서는 왕 자상, 집에 와서는 머리만 어디 기대면 코 골며 자고 있는...
오히려 제가 밖에서는 한 카리스마 하면서, 남편에게 애교도 떨고 귀여움도 떨고 있다는...
한번 재미있게 살고 싶어서...
흑, 그런데 제 모습에 킥킥 웃던 남편 어느새 보면 코 골며 자고 있어요. --;14. 그랬군요
'06.7.29 2:28 AM (61.106.xxx.176)나만 그러고 사는줄 알았더니...ㅋㅋㅋ
울신랑은 나가면 제가 팔짱만 껴도 냉정하게 내칩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사교성은 있지만
남자답게 보이려 무지 애쓰는거 같구요
여튼 밖에선 제게 무지 냉정합니다
당근 시댁가도 무지무지 냉정한척!!
그러나 집에선 완전 반대 ㅋㅋ
진짜 팬티만 입고 짱구춤 잘추고
애교는 하늘을 찌른답니다
제가 원래 애교가 많은데
제 신랑 앞에선 잽이 안됩니다 ㅋㅋㅋㅋ15. 울 시댁..
'06.7.29 11:34 AM (218.147.xxx.219)당신 아들 무뚝뚝하고 집안 일 하나도 안하는 줄 아십니다.
신랑이 수다스러 시끄럽다고 드라마 봄서 왠 남자가 그리 말이 많은지 몰겠따구..함 깜짝 놀래여..
걔가 말두 하니? 라구요..
청소도 결혼하고 계속 혼자했어여..신랑이..그게 벌써 7년인데..깜짝 놀라시네여..집안 일도 도와주냐구..
그게 그리 기분이 좋네여..저한테만 보여주는 모습이니까..
결혼 7년에 아직도 신랑이 홀라당 벗도 다니는 모습 보면 난 좋기만 하던대..
울 신랑 똥빼 하나 안나온 마른 체형이거든여.. 히히16. 제발
'06.7.29 4:09 PM (220.76.xxx.51)짱구춤은 안췄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러는게 싫더라고요.
또 성대묘사를 잘하지도 못하면서 연예인이 하면 자기가 더 잘한다면서 시키지도 않는걸 하는데
듣고있는게 아주 고역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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