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아들래미가 윤샘영어를 하고 있어요
아침에 출근길에 그날의 과제를 일러주고(샘이표시한 부분 공부)
챙길수 있도록 메모해서 주간 계획표를 책상앞에 붙여놓고
퇴근하면 물어봐요
과제를 다 마쳤는지...
그럼 늘 다 했다고 해요
확인할 시간 없이 아이말만듣고
제가 저녁에는 뭘 배우느라
많은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오늘 수업을온 샘이 전화를 하셨네요
여러 방법을 썼는데 거의 포기 상태라고,,,-.-;;;
저역시 다른과목과는 달리 통지표결과가
기대이하라서 상의를 하고 싶던차에...
샘이 좀 엄하게 하는편이라
자기패이스대로 하면 아이들이 따라오는편인데
**는 안된다고-.-;;;
몇번의 방법을 시도 했는데도 안되면
최선을 다 하셨을텐데
하라는대로만 하면 따라 올수 있는대
말듣지 않을 정도까지만 하고
않하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은 대부분 패스하고
차고 넘어가질 못한다고 하시네요
보통 교재가 한달에 한번 나오는줄 알았는데
3주에 또 새로운 교재가 나오기는 해서
복습과정 없이 넘 진도를 빠르게 빼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이하고의 주파수가 않맞는건지
다른 방법을 찾아 줘야 할지
전에는 학원을 다녔는데
집에서 챙겨주지 못하니 학원 스탈도 아닌것 같고
일단은 샘께 내가 8월 부터는 새벽시간으로 옮겨 저녁시간이 여유가생겨
남은 기간동안은 챙겨 보겠노라고는 했는데
정말 아이만 믿고 확인하지못한 제가 넘 한심하네요
그렇다고 일을 접고 써포트할 형편도 못되고 정말 우울하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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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어려운 아이
머리아퍼 조회수 : 834
작성일 : 2006-07-28 16:31:27
IP : 59.5.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타까움
'06.7.28 5:17 PM (147.6.xxx.204)음...억지로 하면 안좋을거 같구요...일단 아이와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이제 5학년인데, 앞으로 한 10년은 영어공부해야하는데, 벌써 거부감 들면...영어에 담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억지로 할수 없이..초등학교땐 따라갈수 있겠지요..엄마시키는대로..근데, 나중에, 정말 고생합니다. 영어가르쳐본 오랜 경험상...재미와 흥미가 중요합니다. 단지 진도체크용으로는 힘들구요...달달이 나오는 교재 따라가기 벅차면...다른 방법이 좋을 듯합니다. 학원이나 학습지 보다 저녁시간에 아이와 같이 TV 영어 방송이나, DVD, 영어로 된 만화영화 등을 같이 보시고, 아이한테 퀴즈 맞추기 식으로 질문을 해보시면서 아이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하시는 정도가 좋을 거 같네요. 그래서 일단 아이가 거부감이 안들면 추후에 다시 학원이나 학습지를 하시는게 어떨런지요...영어 관련 경험상 감히 말씀드려보네요..^^;;
2. 추가로
'06.7.28 5:19 PM (147.6.xxx.204)아..한가지 추가 하자면, 공부라는 생각보다는 놀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영어공부 보다는 DVD, 게임 등이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학습되도록이요...평일이 힘드시면, 주말 같은 때 영어마을 같은 곳도 데려가 보시고요...^^
3. 반대로요,
'06.7.28 7:37 PM (211.169.xxx.138)지금 공부보다 앞으로 영어가 싫어지지 않도록,
오히려 템포를 늦추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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