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처음 '엄마'라고 언제 하나요...

.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6-07-28 13:18:50
저희 아들 이제 만 9개월인데요.
사람들이 엄마 하냐고 물어보고, 얼마전에 김남주가 티비에 나와 자기 딸 엄마, 어부바 이런 거 한다고 해서 궁금해서요.
저는 당근 한 돌은 되야 엄마 같은 거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제가 친정에 아기 맡겨두고 있거든요. 주말마다 보구요.
저희 엄마가 애기 워낙 잘 봐주셔서 말도 많이 걸어주고 놀아주는데,

애기가 엄마랑 떨어져있어서 엄마 같은 거 못하나 싶어 괜히 맘이 쓰여요.
저처럼 떨어져서 애기 키우신 분, 애기들이 엄마 언제 하던가요?

p.s. 걱정되어서 올리는 거니까...아기 말 빨리 시작했다는 자랑은 안해주셨으면...^^;
IP : 152.99.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8 1:21 PM (210.95.xxx.231)

    딸이라면 9개월 정도에 '엄마'라고 하지만
    아들이라면 돌 지나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딸이라고 하더라도 돌 지나서 하는 경우 있구요...

    중요한 것은 언제 말문이 트이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기가 지금 엄마 말을 알아듣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하지마'했을 때 그걸 알아듣고 안 한다면(물론 고집피우고 계속 하기도 하지만^^)
    말이 조금 느린 것은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키우지 않아서 그렇다는 죄책감은 갖지 마세요.

  • 2. 엄마
    '06.7.28 1:23 PM (222.118.xxx.179)

    소리 언제하느냐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대개 돌전후로 하는데 첨에 하다가도 한참 안하고 딴소리만 하고 그래여..

  • 3. 울아들
    '06.7.28 1:35 PM (222.101.xxx.60)

    울아들은 말 늦는 케이스인데요..24개월들어서 본격적으로 엄마엄마거리는데(그전에도 할줄은 아는데 시키면 안하고 쑥스러운지..) 세상이 다 제꺼같으네요.....기다려보세요 기다린만큼 기쁨도 더욱 큽니다 *^_^*

  • 4. 우리
    '06.7.28 1:36 PM (211.227.xxx.200)

    우리딸이요 남들 어부바 엄마 아빠 꼬꼬 그런거 할때 엄마 아빠도 않해서 무지 걱정했어요
    이도 무지 늦게 나구요 다 늦돼더라구요

    근데 지금 난리났습니다 개네들보다 더 잘해요 갑자기 말이 확 트이더니..걍 하는말 다 따라하고
    기특해죽겠어요 ^^

    걱정마세요

  • 5.
    '06.7.28 1:37 PM (211.227.xxx.200)

    참고로 제딸 22개월 막 지났습니다..^^

  • 6. ...
    '06.7.28 1:37 PM (220.94.xxx.105)

    24개월 우리딸은 아빠는 돌전부터 했는데요 엄마는 이제야 가끔 한번씩 불러요 그것도 정확하지가 않네요

  • 7. 돌전에
    '06.7.28 1:45 PM (222.107.xxx.103)

    돌전 한참 전에 엄마 아빠 하긴 했는데
    아빠보고 엄마, 엄마 보고 아빠
    아무나 보고 엄마, 아빠 합니다
    개념은 없어요

  • 8. 저희아들
    '06.7.28 11:56 PM (220.81.xxx.174)

    돌지나도 엄마아빠 안하더니 16개월째에 엄마엄마합니다.
    때되면 다 하겠죠..

  • 9. ..
    '06.7.29 8:44 AM (59.30.xxx.72)

    엄마, 그 ..~구나 좀 하지마요....
    부모교육 받고 열심히 아이와 공감하며 그랬구나 연발하던 엄마에게 어떤아이가 그러더래요...

    울 아들은 ...
    구나 이거 정말 싫어해요...
    하던대로 하시라구...오그라든다나 뭐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03 시누가 왔다. 25 시누 2006/07/28 2,605
74502 한성대 입구 해오름 아파트 사시는분 1 신혼의 단꿈.. 2006/07/28 337
74501 부모님 모시고 당일이나 일박으로 간단히 다녀올만한 괜찮은곳.. 1 휴가 2006/07/28 476
74500 마늘먹으면 눈이아리고, 토마토먹으면 입가가 허는데- 6 마늘토마토 2006/07/28 481
74499 아기 처음 '엄마'라고 언제 하나요... 9 . 2006/07/28 833
74498 17주 둘째 가진 직장맘이에요(몸무게 관련) 5 조심 2006/07/28 451
74497 현석마미님 장아찌 담을때~~ 2 장아찌 2006/07/28 473
74496 저, 이제 82cook 아듀할랍니다. 15 강제맘 2006/07/28 2,999
74495 미국에 오고 싶어하는 동생때문에 괴롭네요. 9 괴롭다.. 2006/07/28 2,110
74494 출산 후 몇일 뒤면 학교 다닐 수 있을까요? 7 막달맘 2006/07/28 623
74493 대전 동물원 하루만에 갔다올수 있을까요? 9 아기맘 2006/07/28 374
74492 해운대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 괜찮을까요? 2 아기맘 2006/07/28 326
74491 바이맥스관련 답글중 2006/07/28 146
74490 급) 아파트 천장에 물이 새네요. 3 걱정 2006/07/28 670
74489 냉장고 1 유민희 2006/07/28 252
74488 다운계약서를 쓰면 파는입장에서? 3 다운 2006/07/28 644
74487 엘지스팀싸이킹 괜챦을까요? .. 2006/07/28 159
74486 아래 트림하니 궁금한거.. 2 트림시러~ 2006/07/28 261
74485 비가와도 마음은 개운.. 2 나루나루 2006/07/28 329
74484 그 때 그사람. 9 갑자기 생각.. 2006/07/28 1,283
74483 13층이 나을까요 19층이 나을까요? 13 아파트 2006/07/28 1,461
74482 불꽃 몇시에 하나요? 10 ^^ 2006/07/28 686
74481 옥션 친구쿠폰 교환 하실분요. 15 옥션친구쿠폰.. 2006/07/28 150
74480 올케와 제부의 차이점 11 궁금이 2006/07/28 1,823
74479 무주리조트 회원이시분~~~ 1 플로네 2006/07/28 259
74478 제 월급을 투자해서 디오스를 마련했는데, 그만한 가치가? 8 아까워 2006/07/28 1,012
74477 루미낙 유리 믹싱볼을 찾고 있어요.. 1 엠피걸 2006/07/28 207
74476 정맥류 3 정맥류 2006/07/28 330
74475 너무 화가나서...뇌사에 빠진 아기요 12 아이엄마 2006/07/28 2,401
74474 이런 보험 있나요???????????? 2 보험 2006/07/28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