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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뇌사에 빠진 아기요
방금 네이버에서 부모 이혼뒤 10개월만에 뇌사에 빠진 3살 아기 기사를 읽었는데요
너무 화가나서 제 머리가, 제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그 어린게 너무 불쌍해서요.
차라리 팔이나 다리가 부러진거라면 치료하면 되지만
이미 그 아이의 뇌기능이 멈춰버려서...
다른아이처럼 초등학교도 가고 다 자라서 어엿한 청년도 되고...데이트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런 인생을 살 권리를 박탈당한채 죽은거나 마찬가지라서...
그 아빠란 작자랑 새엄마란 작자...정말 제가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울 아들 이제 두살인데 너무 이쁘거든요.
내 아들이 아니고 옆집 아기였다고 해도 정말 이뻤을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자기 자식을 그렇게 방치할수가 있으며
자기 자식이 아니라고해서 그렇게 굶기고 학대할수가 있는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너무 뻔해보여요.
그 두 사람의 짓이라는게...
벼락이라도 맞아버렸으면...
사무실만 아니면 엉엉 소리내서 울고싶습니다.
1. 봤어요
'06.7.28 11:07 AM (220.82.xxx.10)아침 뉴스보다 놀래서 봤어요..
친엄마가 남편이랑 새엄마 고소했다죠.. 그렇게 될줄알았으면 애를 아빠한테 맡겼겠어요..
에휴.. 애 불쌍해서 어떻해요..2. 눈물찔끔
'06.7.28 11:12 AM (217.169.xxx.254)저도 아침 이기사보고 사무실서 혼자 눈물 찔끔거렸어요.
우리애랑 병상에 누어있는 애랑 오버랩되면서..휴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음 사랑받으면서 커 나갈텐데.
어쩜 사람들이 그리 독한지.
이런 기사 보면 당분간 신문,뉴스 안보고 싶어요..3. 짱나요
'06.7.28 11:13 AM (211.253.xxx.18)무조건 이혼하면 남자에게 유리한 이 사회가 정말 싫어요.. ㅠ.ㅠ
4. 에휴~
'06.7.28 11:16 AM (211.210.xxx.61)친엄마가 자주가는 사이트같은회원인데요.친엄마가 애기 뇌사로 병원있다는거 알고 찾아가서
정말 눈이 뒤집히더랍니다
전남편에거 멱살잡고 막퍼부우니 되려 머리채끌고 벽에 쳐박고 ...쌍욕하더랍니다
그리구 더우끼는건 그러고나서 병원근처에도 안와보던남편이 어느날 병원주차장에 남편차가 몆칠째 서있더랍니다
그래도 아빠라서 조금의양심은 있어 병원에 왔나했더만 같이사는 그여자가 혈액암으로 지금 같은병원에 입원중이라네요
지자식이 한건물에 있는데 얼굴 안비치고 그여자 병실에서 날밤 새나 봅디다..
같은 사이트 엄마들 경악했습니다,,
큰애도 지금 치료 받고 있 는중이구요
자꾸 귀신이보인다 하고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매맞고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나봐요
너무 가슴아파서 정말 저도 미치겠는데 친엄마는 오죽 하겠어요
속상해서 또 울컥 합니다...ㅠㅜ5. 어른들말씀중에
'06.7.28 11:25 AM (222.238.xxx.22)그런말이 있잖아요...남자가 다른여자에게 눈깔뒤집히면 자식새끼도 안보인다....뉴스보고 저도 아기 불쌍해서 눈물났어요...
6. 미친년놈이네요
'06.7.28 11:32 AM (124.59.xxx.77)부모자격도 없는 ....
자식을 낳지나 말 것이지...
자식이 뭔 죄랍니까?7. 세상에
'06.7.28 11:46 AM (211.197.xxx.153)진짜~ 귀신은 뭐하나 모르겠어요..
저런 사람들 안잡아가고...
아가가 너무 불쌍해요..ㅠㅠ8. ..
'06.7.28 11:53 AM (125.57.xxx.168)내 아이가 세살인데, 조금만 사랑을 줘도 그리 이쁜짓을 하고 부비부비 따르는데..
정말 마음이 아파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 새엄마와 아빠라는 작자는 욕을 먹어도 아까운 인간들이에요..
어디 가둬놓고 아기한테 한 것처럼 똑같이 갚아주면 좋겠는데..9. 에휴~
'06.7.28 11:59 AM (211.210.xxx.61)새엄마라는여자도 자식 딸둘 있답니다 딸둘 전남편한테 맡기고 이남자랑 사나봐요
자기도 자식둘이나 키운 엄마인데 어찌 인간의탈을쓰고 그럴 수 있는지...
병원에 누운애기 얼마나 안씻겼는지 온몸에 때가 꼬질꼬질하고 영양실조에다가 뇌사랍니다
지들입에 밥들어갈때 두눈뜨고 똘망똘망바라보는 애기 굶기는 그 두짐승들 ...사형시켜야 합니다...10. 세이
'06.7.28 12:42 PM (221.142.xxx.206)친엄마가 나빠요.
왜 친권을 아빠한테 돌렸는지... 어리석은 친엄마네요.
죽기살기로 아이들을 자기가 키우려고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뭘 믿고 새엄마에게 아이를 보냈는지...
자식 포기한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이들 다치니까 친엄마라고 나선게 무슨소용잇나요...11. 에휴~
'06.7.28 12:52 PM (211.210.xxx.61)그게 남편한테 애들 맡겨 놓으면 남편이 애들보면서 자기생각나서 돌아올줄 알았답니다
지금은 그여자한테 눈이 뒤집혀 있지만 언젠가 그것도 식고 자식땜에 온다고 생각하고 기다렸답니다
그리구 이혼후에도 1주일에 한번씩인가 만나게 해주기로 하고 맡겼는데 계속 못보게 했다네요
그러다 참자못해 집에 찾아가다가 이웃한테 애기 병원있다는얘기들었다네요
친엄마도 이럴줄알았으면 죽기살기로 자식 자기가 데리고 있었을걸하면서 가슴이 찌져지고 있답니다..
지금도 병원에서 애기랑 같이있는데 죽지못해 버티고 있답니다,,
친엄마가 죄가있다면 그래도 그남자가 애들아빠라고 생각한것 밖엔 없네요...ㅜ12. .......
'06.7.28 1:47 PM (221.164.xxx.187)우리 나라에 ~
여럿 다..죽어도 애들 친 엄마한테 안주는 .못주는 남편들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애들 생각하면 그냥 찍소리 말고 그 남자 하고 살아야죠.
차마 이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혼 못하고 그냥 사는 가정도 많을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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