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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까요?
그런데, 제가 좀 예민한 편입니다. 자리를 비우는 시간도 잘 없고, 지시하기 보다는 알아서 일하기를 바라고, 매일 같이 얼굴보는데 싫은 소리 하고 잔소리하기 싫고 지시하는 것도 안합니다.
그냥 알아서 잘해라 하는 주의입니다.
사실 알아서 잘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직장이라고 나오면 누구나 벌어가는 만큼은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다들 시간만 때우다 가는 것 같아요.(제가 주인된 입장이라서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어느날부터 화장실 가는 시간 (길어야 5분)도 비우는게 겁나더군요.
서랍속의 오천원,만원권의 분실, 물건의 재고 차이등등이 하루하루 눈에 보이니 살 수가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직원도 3번정도 바꾸어 봤지만 소용없습니다. 다 그러더군요. 종교있는 사람들로 구했습니다. 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가져가는 것 알고도 그냥 데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제가 몰라서 그냥 있는 줄 알까요?
저 나름대로 결혼전에는 귀신(?)이라는 소리도 듣고 살았습니다. 쓰레기 봉투까지 가져가는 사람과 무슨 얘기를 할까요? 사무실에서 먹으라고 시켜주는 우유도 안먹고 가방에 넣어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1. 음,,
'06.7.27 4:01 PM (211.210.xxx.61)좀 예민하긴하네요
사무실에서 먹으라고 준 우유 안먹고 가방에 들고가는...부분요
배불러 집에가서 먹으려고 들고 갈수도 있는거고...받은사람 마음일것 같은데요..
억지로 무조건 사무실에서 마셔야 되나요?
그리구 돈이나 물건이 없어지는 건 한번쯤 없어지고 있다고 일하는사림들에게 외부사람소행일수도 있으니 주의하고 단속 바란다고 한번쯤 툭 던져 애기해놓으면 나을 것 같네요
쉽고 수월한길이있음 그길을 택하세요~~
본인이 힘듭니다...2. 흠.
'06.7.27 4:03 PM (211.226.xxx.48)참..황당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넌지시 말씀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거 같은 경우는 사무실에서 시켜먹는 우유는 사실 사무실에서 먹게되면 바로 먹기도 하고
생각이 없으면 놔뒀다가 집에 올때 가져와서 먹기도 해요. 이건 상관없지 않나요?
어파치 먹으라고 시켜준 우유인데 바로 먹던 집에 가져가서 먹던 그건 개입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대신 회사 물품이 없어지는 건 좀 그렇네요.
저는 오히려 회사 물품도 아껴쓰는 편이라 늘 남아도는데. ^^;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지 싶어요. 저는 할 일이 나올때까지 일을 찾아서 하는 편이구요.
너무 심심한것도 답답해서 못견디거든요. 또 사무실 물품 무척 아껴요. 이런것도 습관이지 싶어요.
사무실 물건도 내 살림처럼 생각하고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
종이컵이고 뭐고 꼭 하나로 하루종일 사용하고 쓰레기봉투도 열심히 눌러서 왠만하면 더 쓰레기를
넣어서 버리려고 하고 ..
모른척 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좀 주의를 주세요. 정말 내색 안하면 모른 줄 알거에요.
참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어서...3. 주의를
'06.7.27 4:11 PM (222.98.xxx.162)주시는게 당연하지요..
그냥 모른척하고 지내면 주인이 모르는줄 알고 점점 단위가 높아지는거 아닐까요..
재고가 맞지 않는다거나 햐며..글고 금고는 닫고 다니시는게 좋지않을까요...4. ..
'06.7.27 4:19 PM (211.176.xxx.250)가게 하다보면 어쩔수 없어요.. 저도 그랬어요..
파는 물건도 가지고 갔다가 맘에 안들면 돌아오고..그러니 어제는 안맞던 재고가 오늘은 맞고 그런데 밤되면 또 세개쯤 비고 이랬던거죠..
직원들두요..다 덮어줘요.. 한사람이 그래도 나머지 둘이 덮어주는식..
씨씨티비라도 다세요..매장에..
저때는 그게 없었는데요..요즘은 있잖아요..
그거 달고 맘 편하게 지내세요..5. ...
'06.7.27 6:03 PM (220.79.xxx.20)먹으라고 한거 가져가는거 까지야 어쩔수 없지만 다른거는 단속하는수 밖에 없어요 따로 비품캐비닛두시고 사용하시구요 너무 야박할지 모르지만 .. 가져가는 사람은 별거 아닐수있지만 것두 모이면 고용주 입장에선 그렇죠? 가방같은것두 항시 열쇠있는 서랍에 넣어두고 빌미를 만들지 말아야죠 사람맘이란게 안보면 흑심이 생기기 마련이구요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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