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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엘파소(미국)에 대해서 아시거나 1년정도 미국에 체류해보셨던분
내년 4월정도에 1년정도 있을예정이구요
현재초등(한국학년으로 2.3학년) 남자아이랍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요
첫번째는
아이들을 지금부터 영어를 별로도 가르쳐야 되나..말아야 되나 헷갈립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달라서 제가 중심을 못잡겠네요
우선 큰아이는 학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간단한 영어는 조금 배우는것 같구요
둘째놈은 거의 포기하고 있습니다 (abc 딱 세글자 알더군요)
두번째는
엘파소의 치안과 교육환경이 궁금해요
ESL과정이 있는지(학교재정에 따라 다르다는 얘기가 있어서..)
한국사람이 많은지..
사람사는곳이라 모두 비슷비슷하겠지만 제가 영어한마디 못하는 관계로
지금부터 스트레스라는것을 쬐금 받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려요
1. 미국
'06.7.27 7:28 PM (222.98.xxx.92)어느지역이나 한국사람 없는데 없을테니 걱정 마세요
닥치면 손짓 발짓으로라도 의사소통 합니다
애들은 금방 적응하니 여어 너무 걱정 마세요
대도시 보다야 한국사람 적겠지만 그래도 있을테고
치안 등등도 걱정 안하셔도 될듯..
영어는 대학부설이나 교회 같은데서 배울수 있을겁니다
미국 거의 어디나 비슷할 거예요2. 제 의견으로는
'06.7.28 12:06 AM (83.31.xxx.211)그래도 좀 가르쳐서 데리고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유치원생 정도면 그냥 가도 적응이 크게 힘들진 않으나(애들도 말로 논다기 보다 몸으로 노니까요) 초등학교 2-3학년이면 애들이 책도 잘 읽고 말도 넘 잘 해서 말이 안 통하면 주눅들거나 성격이 내성적이면 아예 수업시간이고 뭐고 입다물고 사는 경우도 봤거든요. 또 ELS과정이 있다고 해도 한명 한명 수준에 맞춰 봐주는건지 잘 모르는 애들 여러명 있음 같이 묶어놓고 진도나가는지 모르기 때문에 넘 기대할 수 없구요.
아이가 파닉스 정도는 익혀서 갈 수 있음 좋겠네요. 3학년 지나면 교과 과정도 갑자기 수준이 높아지구요. 숙제도 많아집니다. 가기전에 둘이 같이 개인교습 붙일 수 있음 그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3. 엘파소...
'06.7.28 9:46 AM (218.233.xxx.241)엘파소란 이름 들으니 반갑네요.
저도 거기서 1년 살았어요.
아이가 초등생이니 알고 가면 더 좋겠지만 아이들 성격이 무난하다면 큰 걱정없이 잘 적응할거예요.
처음 엘파소에 갔을때는 사막이라 삭막했는데 살다보니 정이 들더라구요.샌드스톰이 좀 있지만..
어쩌면 남편직업이 같을지도...4. 김지은
'06.7.28 10:46 AM (58.224.xxx.71)답변주심 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뚜기라서 중심이 안잡히네요..프린트해서 참고하겠습니다
엘파소님..어쩌면 같은 직업일지 모르겠다 싶네요 .. 근데 그곳 esl 코스 잘되어있나요?? 그리고 짐은 배로 부치셨을것 같은데 떠나기 얼마전에 부치셨는지요..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네요
참 가전제품을 가져가셨나요 다운도란스 사용하면 된다고 하기도 하고.. 에궁 여러가지 걱정이네요
시간되시면 제게 쪽지 부탁드립니다5. 엘파소
'06.7.28 5:44 PM (218.233.xxx.241)혹시나 하고 들렀는데 답글이 달려 있네요.
지은님,쪽지기능이 안되네요.
우리는 옷만 들고 갔어요.갖춰진 살림은 아니었지만 교회통해서 그럭저럭 살았구요.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몇년 살다 오는것이 아니니 가볍게 갔다가 필요한것 사서 오세요.
부족함 가운데에서도 보람된 시간들이었어요.개인적으로는...
여기에 다 적기는 좀 그러네요.더 정보?를 원하시면 메일로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