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육아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엄마 조회수 : 294
작성일 : 2006-07-27 09:07:12
여러분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 상황은:

1. 대전 거주, 30대 중반
2. 결혼 5년차, 아이 6개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요.
3. 서울에서 대학원 다니다 아이가 생겨서 휴학 중이고,
   1년반을 더 다녀야 해요..


여러분은, 다음 중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이번 가을에 복학한다.
2. 한 해 더 휴학하고(무조건 1년씩만 휴학이 가능해요)
   내년 가을에 복학한다.


저는 원래 이번 가을 복학이 훨씬 낳다고 생각했거든요.
왜냐면,
1. 이 공부가 중간에 쉬는 기간이 많을 수록 다시 돌아가기도 힘들고
   제 나이가 있어서 따라가기도 힘들고 졸업후도 힘들 것 같고,
2. 아이도 20개월 후부터 진짜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아서요.
   (제가 공부하는 기간에는 친정엄마와 도우미 아주머니가 함께 봐주실거예요..
    저도 방학과 집에 와서는 보고요.)

아이가 저를 더 필요로 하는 기간이 6개월~ 20개월까지일까요?
아니면 20개월 이후에 제가 끼고 있는게 나을까요?
졸업하면 집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가능하거든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주변에서는 의견이 반반으로 갈려서, 아이 중심으로 판단하려 해도
잘안되네요..
IP : 58.120.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7 9:13 AM (221.144.xxx.146)

    저는 1번. 이번 가을에 복학한다...입니다.
    공부도 너무 오래 쉬면 안되는 거잖아요.

    아이는, 친정어머니와 도우미 아주머니가 봐주실꺼라니까
    20개월 이후에 님께서 아이랑 많은 시간을 가지시면서, 님의 일을 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 2. 저도
    '06.7.27 9:19 AM (163.152.xxx.46)

    모유수유 등 절대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이번 가을 복학에 한표
    20개월 이후 엄마가 함께 붙어 있을 거라면 그게 낳아요.

    저도 내년부터 전업으로 돌릴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 3. 글쎄...
    '06.7.27 9:21 AM (222.236.xxx.54)

    이제부터 일년동안이 가장 아이보기 힘이드는 시간이고,아가로서는 지금의 기간이 엄마와의 유대감과 손이 가장 필요할때 같아요. 이건 님의 공부기준으로 보는게 아니라 아기의 기준으로 보는 건데요.
    24개월 넘으면 놀이방 보내서 지내도 괜찮을 나이거든요. 그럼 친정엄마가 봐도 별로 힘들지 않고 괜찮을거 같습니다.
    사실 6개월부터 20개월 사이가 봐주는데 무지 힘드는 기간이에요. 아무리 도우미 있어도 친정엄마 병?나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93 급해요..강남구 잘 보는 소아과 좀 알려주세요 4 엉엉 2006/07/27 386
74292 포항에 있는 실내수영장과 둘러 볼 곳 좀.. 2 ^^;; 2006/07/27 455
74291 설악양지파인 리조트 가든 스파 가보신분 도움주세요~ 가든스파 2006/07/27 549
74290 석봉이네?옥수수에 얽힌 이야기 5 광고 절대 .. 2006/07/27 1,271
74289 집들이 선물로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4 ^^ 2006/07/27 582
74288 라텍스 매트리스 도움 주세요- 절실해요 7 라텍스 2006/07/27 642
74287 남편이 우울증인거 같은데요 4 우울이 2006/07/27 924
74286 전세기간 만료전 이사시 복비및 기타광고비 3 난초 2006/07/27 526
74285 구매대행 궁금... 초보 2006/07/27 239
74284 아무래도... 2 엄.. 2006/07/27 531
74283 미래와 희망산부인과 이용복선생님 아시는분요? 10 산부인과 2006/07/27 1,298
74282 그 악명 높은 8 헉~ 2006/07/27 2,285
74281 부침개 김수영 2006/07/27 440
74280 라인이 다른 옆세대의 소음. 3 아파트소음 2006/07/27 590
74279 원주에 사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3 궁금이 2006/07/27 261
74278 제주여행 가보신 분요~ 중문 근처에 좋은숙소가 있을까요? 6 너츠파티 2006/07/27 591
74277 충주에 지금 비오나요? 1 엄마맘 2006/07/27 124
74276 서울에선 어디사세요?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12 지방출신 2006/07/27 1,720
74275 목동근처 스테이크 맛있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3 스테이크 2006/07/27 708
74274 옥션 묻지마 쿠폰 2 알려주세요... 2006/07/27 245
74273 스카이라이프 가입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2 위성방송 2006/07/27 169
74272 메리**...선전하는 님 4 뷰티에서 2006/07/27 1,089
74271 돌순에서 나오는 심혜진스타일 옷은 어디 제품일까요? 2 너무 멋져 2006/07/27 1,316
74270 체온계 6 출산준비 2006/07/27 417
74269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건가요? 15 고민중 2006/07/27 1,837
74268 신혼 전세집 도와주세요.. 15 ^^ 2006/07/27 1,126
74267 육아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3 엄마 2006/07/27 294
74266 서울쪽 코스코에 부스터 카시트 있나요? 질문 2006/07/27 112
74265 장터에 올라오는 **마누라님 꿀 드셔보신분~ 4 장터꿀 2006/07/27 718
74264 영화 '괴물' 에 대한글 스포일러 임. 6 뒤에 뒤에 2006/07/27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