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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때 손 떨리는 증상
허기지면 가슴이 뛰는거 같고 짜증도 나고 손도 미세하게 떨리는거 같아요
짜증이 막 나구요
이게 혈당이 낮아지면 그런건가요?
특별한 이상이 있는건 아닌가요?
제가 이거때문에 소식을 못하겠어요
이럴땐 밥도 막 허겁지겁 먹게 되고 배가 차는거 같지 않아 두그릇은 앉은자리에서 뚝딱하고
단게 막 땡기고 그래요
치료가 필요한건가요?
1. 체중이
'06.7.26 6:47 PM (125.181.xxx.221)적게 나가진 않나요? 아님 혈압이 낮은편은 아니신가요??
제가 저혈압에다가 체중이 적게 나가니 (빈혈동반..헤모글로빈 수치가 7.8? 정도 였음)
손도 떨리고..몹시 머리도 아프더군요.
물론 가슴도 벌렁 벌렁..
체중을 몇키로 늘리고 나니..(먹다 지쳐 잠들었음 ㅠㅠ) 사라졌습니다만..2. 저두
'06.7.26 6:47 PM (218.144.xxx.191)산들애 먹고있는데 .. 다른것으로 바꿀때가 되었군요.
저도 왠만한 모델이면 모르겠으나...구입 안 할겁니다.3. 허기
'06.7.26 6:51 PM (211.53.xxx.10)병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저도 꼭 그래요.
식사 두세끼 못하면 팔다리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 떨리고 정신 혼미해지고 짜증나고 이럽니다.
예전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날때 무슨 죽을병 걸린줄 알았는데
횟수가 거듭되면서 병명(?)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병 치고는 치유시간이 참으로 짧습니다.
약(먹거리)만 들어가면 삼십분 이내로 회복됩니다.^^
조도 몸에 다른 질병은 없는데 그렇습니다.4. 저는
'06.7.26 6:52 PM (222.234.xxx.41)엄청 뚱뚱한데도 그런 현상이 있어요.
배가 고프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달달 떨리다가
심하면 부들부들 떨어대니 남보기 챙피하고 이게 몬일인가..싶습니다.
전에 아가씨때도 이랬지만 그때는 엄청 말라깽이었었어요.
근데 지금 뚱뚱한데도 이러니..
정말 왜 이러는걸까요? 덩달아 여쭤 봅니다.5. ...
'06.7.26 6:55 PM (211.178.xxx.137)저혈당 증세 맞아요.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너무 허기지기 전에 타이밍 맞춰 적당히 먹어주는 게 관건인 것 같아요.
흰밥보다 현미밥 위주로 먹고,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구요. 그래야 몸이 적응한대요.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단당류는 기력회복 효과가 빠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안 좋으니 자제하되
허기가 진다 싶으면 다른 간식을 조금 먹어줘야 한대요.
참을성이 없어 다 지키고 살지는 못하지만... 의사샘이 해 준 말이니 틀린 소리는 아니라고 믿어요.^^; 실천해보시길.6. 혹시
'06.7.26 7:38 PM (69.141.xxx.42)커피를 혹시 드시지 않으신가요? 저는 커피를 안 마시고 허기지면은 그런 증상이 있더라구요.
7. 탄수화물부족
'06.7.26 8:04 PM (211.217.xxx.214)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그런다던데요.(커피 마셔서 손 떨리는 건 다른 문제고)
그래서 다이어트해도 탄수화물을 어느 정도는 먹어줘야 한데요.
그리고 제가 식사량 줄이는데 어느 정도 성공해서 말씀 드리는데
너무 한꺼번에 확 줄이신 거 아닌가요?
저도 잠깐 다이어트 시작했을 때 어지러운 적 있었는데 곧 괜찮아졌거든요.
물 많이 드셔보세요.
그리고 지금은 굉장히 많이 줄였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처음에는 몸에 기운이 없고 짜증도 나고 그러더니
이제는 오히려 몸이 가볍고 계단 오르내릴 때 무게 중심이 밑으로 쳐지지 않구요.
그래서 아, 소식이 몸에 좋다더니 .... 하고 있습니다.
해외 나가는 친구 쇼핑 도와주느라고 아침 11시에 만나서 저녁 9시에 헤어질 때까지 식사와 음료 등 3,4번 앉은 거 외에 하루 종일 쇼핑하고 돌아다녔는데 다음 날 아침 멀쩡 했다면 건강한 거지요? ㅋㅋㅋㅋㅋ8. ..
'06.7.26 8:38 PM (222.105.xxx.73)저혈당증세이신것같습니다.
장기적으로 섭식이나 건강관리에 좀 신경쓰시는게 좋겠지만, 임시책으로 사탕이나 초콜릿, 과자같은 단 것들을 상비하셔서 그런 증상때 조금씩만 드세요. 제 주변에 이런 사람이 좀 있어서-.- 같이 걷다가 털썩 주저앉곤 하면 설탕든 자판기커피라도 먹여야 되더라구요. 평소에 드시라는게 아니구 응급약으로 말예요.9. ...
'06.7.26 9:50 PM (61.98.xxx.89)당뇨와는 당장 상관없이도 저혈당증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요,
또 듣기로는 이런 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미래에 당뇨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들었어요.
흔히들 저혈당증이니까 당분을 즉시 보충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사탕, 초콜렛 등을 많이 드시는데요,
이렇게 되풀이하다간 진짜 당뇨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도 하구요.
식사와 식사 사이의 시간 간격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신경쓰시는게 좋구요,
특히 정제된 곡류와 설탕 등은 줄이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당뇨식과 비슷할수도 있겠는데, 당뇨식을 들여다보면 이게 좀 엄격하긴 하지만 결국 건강식이거든요.
저도 비슷한 증세가 있었는데 가족이 당뇨가 와서 같이 당뇨식으로 들어서면서 점차 좋아지고 있어요.
길게 보고 식단관리를 하시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10. 감사..
'06.7.26 11:48 PM (59.187.xxx.93)제가 딱 그렇습니다.
뚱뚱하고 배 불룩불룩하고 밥도 평균 한공기반을 먹는것 같아요.
탄수화물 부족은 아닌것 같고....
저 어렸을때 친정엄마가 끼니때 식사 제대로 못하시면 눈이 퀭하니 들어가고 힘들다
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저희 엄마 지금 당뇨병 갖고 계세요.
외삼촌도 당뇨셨고...... 아직까지 언니들과 오빠는 당뇨 걸렸다는 말은 못 들었는데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위에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정말루....11. 저는
'06.7.27 12:14 AM (61.98.xxx.53)그런 증상도 있었는데 갑상선 저하였습니다.
12. 제가알기론
'06.7.27 1:40 AM (59.28.xxx.1)탄수화물 부족이 아니라 과잉섭취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알고 있어요.
정제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그런증상이 일어난다고요.
저도 그런 증세가 있었거든요. 체중이 많이 나갈때였어요. 물론 밥도 많이 먹었지요.
현미에 잡곡 섞어 먹으면서 좋아졌어요. 지금 석달째인데요. 배고파도 손떨리는 증세는 사라졌어요.
식이에 신경을 써보심 어떨까요?13. asuwish
'06.7.27 6:04 AM (69.148.xxx.23)저도 이런 증세가 있는데요. 3-4시간에 한번씩 뭔가 먹어주지 않으면 허기가 져서 못 견딥니다. 심하면 손 떨리고 가슴 뛰고 머리 아프고... 저혈당이려니 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걸로 버티고 있습니다. 딱히 치료법은 모르겠어요.
그런데 제 경우 체중은 비교적 정상인데 (155에 47) 아랫배가 심하게 나왔어요. 처녀가 꼭 아이 가진 사람모양..-_-;; 탄수화물 중심식단 때문인가 생각했는데 이게 저혈당하고도 혹시 관계가 있을까요?14. 저도
'06.7.27 6:15 AM (222.235.xxx.93)저도 그래요..
한끼안먹었다고 그러기보다는 두어끼 못먹거나 식사시간의 텀이 길때....
또 나이가 들수록 약간씩 심해지는거같아요
고등학교때는 배고프면 그냥 뭐 별 증세없이 본능적으로 뭐든 먹어줘야하는...딱 그정도였는데...
심할때는 진땀도 나고 짜증도 나고....손 떨리고...뭐든 그럴떄 입에들어가야하고...
이유를 몰랐을땐 왜 나는 이렇게 원초적으로...밥좀 안먹었다고 이럴까 했어요...^^;;
저혈당 증세 맞구여....흠...당뇨로 갈수도 있는 확률이 좀 있다는 말씀...겁나는군여...
전번 진료때 한의사가 집안에 당뇨 ㅇㅏ무도 없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여
나중에 당뇨 조심하라구...
흘려들었는데 겁나네요 먹는것에 좀더 신경써야겠어요
젊었을때 관리 잘해야 나이들어 고생안할꺼같아요
참....저도 정상체중인데 저도 유달리 아랫배가 나와여...이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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