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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식 수익률 800%예요..
그것밖에 없다고..-_-
빌린 돈은 2000만원인데 주식은 겨우 1500만원이였어요
먹고 죽어도 이것밖에 없다고..
그래도 파산 난 와중에도 갚아 보겠다고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게 안쓰러워서
그냥 받았거든요..나름 그래도.. 눈물을 머금고
받고 나서 그냥 딱히 당장 필요한 돈도 아니고 해서 묵혀뒀는데..
2년정도 아마 확인도 잘 안했어요;
그런데 주식 한창 오를 때 미친듯이 오르다가 또 확 떨어져서
짜증나서 확인 안하고 살았는데 오늘보니 또 왕창 올라서;;; 1억2천이 넘어가네요.
그때 좋은마음 쓴게 이렇게 돌아오나 봐요
너무 기뻐요..
사실 욕심이 나서 계속 놔둘까 하지만 사람 욕심 더 부리면 안될것 같아 오늘 팔기로 마음먹었거든요..
다른 사람한테는 왠지 말 못하고 있었는데..입다물고 있었는데..(소심해서..)
마지막으로 82에 자랑한번 하고 싶어서..
저 자랑해도 되죠?
1. ,,,,
'06.7.26 2:46 PM (210.94.xxx.51)으햐~~~~
축하드려요. 너무 좋으시겠당..2. 우와
'06.7.26 2:47 PM (61.100.xxx.40)안전해요. 스텐레스 만들 때 들어가는 크롬 때문에 걱정이라면 안 하셔도 돼요. 유기도 주석+구리 합금인데 완전히 새로운 금속으로 탈바꿈한거잖아요. 그리고 야채스프 드시기 전 '채소의 진실'이란 책 보시길 추천드려요. 몸에 좋은 채소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3. 홍홍홍
'06.7.26 2:49 PM (217.169.xxx.254)완전 대박났네요~~
부럽사와요~~4. 우와
'06.7.26 2:54 PM (61.81.xxx.226)정말 축하드립니다 ^^
5. ..
'06.7.26 2:55 PM (203.229.xxx.118)그런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받으실 때 명의는 어떻게 하셨어요?
증권회사에 가면 명의변경 해주나요?
저도 돈 대신 주식으로 받을 일이 있어서 궁금하네요.6. ..
'06.7.26 2:57 PM (59.8.xxx.80)네~ 명의변경했어요~
7. ㅠ.ㅠ
'06.7.26 2:58 PM (222.99.xxx.248)혹시 낚시글 아니겠죠?
간절히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정말 축하드리구요.
장기로 가지고 가겠다던 주식때문에 저 지금 죽겠거든요.
주당 육만 얼마주고 산 나름 대장주인데, 왜 이리 빌빌하는지...
전 지금 -20%입니다. 죽갔시요.
그리고, 님 너무 부럽네요.8. ..
'06.7.26 2:59 PM (59.8.xxx.80)늦팬질이 출구가 없다더니..너님 행복하시겠음 홍야홍야~~ ㅎㅎ
9. 혹시라도
'06.7.26 3:00 PM (211.229.xxx.41)님한테 주식준 사람이 그 주식에 대해 물어보면 진작에 다 팔고 수익하나도 없었다고 말하세요. 저 이런거랑 비슷한일땜에 완전 괴로운 사람입니다. -_-;; 그리고, 축하드려요^^
10. 답변감사
'06.7.26 3:02 PM (203.229.xxx.118)위에 명의 여쭤본 사람이에요.
ㅋㅋ 근데 정말 대단하시다.
너무 축하드려용~11. 아!~~
'06.7.26 3:05 PM (210.97.xxx.98)부럽네요
전 다 망했답니다
얼마손해인지 생각만 하면 머리가 쥐가나서 그냥 다 털고 삽니다
건강이라도 지키자 하면서...12. 냠냠
'06.7.26 3:26 PM (58.73.xxx.95)와~~~정말정말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당^^*13. 혹시..
'06.7.26 3:32 PM (218.49.xxx.66)삼호.. 주식아닌가요?
아님 말구.. 암튼 대박 축하드려요~~!!!14. 먹보
'06.7.26 3:36 PM (203.241.xxx.20)코오롱건설 같은데요? 공돈이나 마찬가지인데 파산하면서까지 돈갚으려 애쓴 사람한테도 도움을 좀 주는 것이 복받을것 같네요. 저라면 그런 큰 공돈 혼자 가질려면 왠지 찔릴것 같아서....
15. 으아~~~~~
'06.7.26 3:36 PM (125.186.xxx.71)부럽다.
어디 주식인가요?16. 돌 맞더라도 한 말
'06.7.26 3:37 PM (220.84.xxx.233)찐짜 주제넘는 소리인데요
그거 준 사람 지금도 그리 어렵다면 한 천만원 이라도 띠어 주시면 얼마나 고마워 할까요
불로소득이니 좋은 일에 조금 쓰시면 더큰 복이 돌아오지 싶어서 조심스레 올려봅니다17. 진짜진짜~
'06.7.26 3:44 PM (218.37.xxx.190)축하드려요~~
다들 주식해서 돈 번 사람은 한면도 없더만
정말 좋으시겠어요.
좋은 마음 가지셔서 복받으셨나봐요~~
제생각에도 저 위엣분 말씀처럼
주신 주신 분께는 아 말씀 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한천만원 떼준다면 원주인은 엄청 고맙겠지만
사람마음이 간사해서
천만원 받은 고마움도 잠시 아마 더 바랄껄요?
그냥 암말마시고 넘어가셔요^^18. ...
'06.7.26 3:45 PM (203.229.xxx.118)아이고, 그게 왜 공돈이에요.
빌려준 돈 깎여 나가는거 참고 묻어둔 주식에서 수익이 난건데요.
저도 오지랖 넓게 한 말씀 드리자면, 돈은 이리 저리 선심 쓰듯 떼어주는 것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의 것 도둑질 한 것 아니고, 상환 받으신 이후에는 원글님 투자소득이니 불로소득도 아니고요~19. ...
'06.7.26 3:47 PM (58.73.xxx.95)그게 조금 오래되어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먹었어요.
탈탈 다 털어먹고 새로사요 아까워서.
저는 초록마을에서 샀어요. 해외구매도 귀찮고 그전에는 아멕스꺼 먹엇는데 해외구매 너무 귀찮아서
그냥 초록마을에서 암꺼 사먹는데 좋아요 이것도.20. 저도
'06.7.26 3:48 PM (61.66.xxx.98)혹시라도 님의 말에 찬성이예요.
주신 분께는 아예 언급도 하지 마시거나
혹시라도 물어보면 진작에 다 팔고 수익이 없다고 하시는게 좋을 거예요.
주신분을 위해서도...21. ~
'06.7.26 4:31 PM (218.209.xxx.131)여기다만 자랑하시고 주위에는 절대 말씀하시지 마세요.
다들 공돈이라 생각하며 원글님께 손벌리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팔기로 결심하셨으니 당장 파시고 꿀먹은듯 조용히 계세요22. 허허...
'06.7.26 4:54 PM (211.55.xxx.229)주식 넘겨주신 분께 천만원 떼어주기라...제 소견으로는 심한 오버 같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정말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 마음이라는 게 간사해서 그거 받고 고맙지만은 않을 겁니다.
저도 불우이웃돕기도 하고 그러면서 살지만, 좀 경우가 다른 듯 해요.23. 맞아요
'06.7.26 5:11 PM (218.48.xxx.9)주식이란게 매도시점이 더 중요한지라
수익은 온전히 원글님의 몫입니다.
주식 넘긴사람에게 천만원은 정말 오버구요
오히려 5백만원 덜 받으신 원글님이 복받으신
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축하드려요~^^24. 거꾸로
'06.7.26 9:11 PM (211.169.xxx.138)그 주식 말아먹었으면
채무자가 배상해 줬을까요?
원글님 절대로 비밀로 하세요.
말하고 싶으실 때마다 입술을 깨무세요.
사람마음 간사합니다ㅏ.25. 아웅~~
'06.7.26 9:49 PM (222.238.xxx.17)진짜부럽네요~~세상에나 이런경우도 있군요~~~굴구~쉿~~비밀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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