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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콩팥에 물이 찼다는데.....

임산부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06-07-26 09:57:16
36개월 된 임산부인데요..태아 콩팥에 물이 찼다고 하네요...의사샘 말로는 크게 문제 될게 없다고 하시면서 애기 낳고 한달후에 큰병원 가보라고 하는데 괜찮은 건가요? 글구 콩팥에 물이찬것두 그렇구 아기가 너무 커서 유도분만 해야 할것 같다던데..유도분만 주사 무지 아프다던데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IP : 59.18.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6주
    '06.7.26 10:01 AM (211.215.xxx.38)

    시죠? 그런경우가 좀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 큰문제가 아닌경우가 많다고 하구요. 지금 큰병원으로 옮기시는건 어떤지요. 아기 크다고 유도분만 하라하고 아기 안내려온다고 수술하자하고... 그렇게 수술해서 아기 낳았는데 크지않은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직도 동네의원은 조금 그런거 같아요.

  • 2. 저요!!
    '06.7.26 10:10 AM (220.117.xxx.237)

    저는 둘다 해당됐어요. 아가가 17주 부터 콩팥이 조금씩 커서 검사를 조금 자주 하고 태어나서 초음파 검사며 여러가지 검사하느라 하루 더 입원했어요. 근데 건강하게 잘 태어났어요. 괜찮데요..
    그리고 아가가 예정일에 안나와서 일주일 기다리다가 유도분만했는데 주사 그렇게 안아팠어요. 밥을 못먹어서 기운없던것만 빼고 괜찮았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쁜아기 낳으세요.

  • 3. 큰병원으로
    '06.7.26 10:19 AM (221.140.xxx.123)

    가서 검사 다시 받으세요.
    방배동 모 개인병원에 5개월까지 다녔는데 5개월 쯤에 여의사 말이 아이가 신장이 하나 없다는거예요.
    잠 못 자고 얼마나 많은 걱정을 했는지 모릅니다.
    신랑이 삼성제일병원이 최고라구 다시 검사 받아보자구 해서 병원을 옮겨서 다시 검사 받았죠.
    초음파 검사중에 좀더 정밀하게 검사받는게 있더라구요.
    검사하던 의사가 웃더군요. 그 개인병원이 어디냐구...
    아이 신장은 멀쩡했어요.
    그 뒤로는 다니기에 좀 번거로웠지만 만삭때까지 삼성제일병원에 계속 다녔어요.
    분만은 산후조리 문제로 친정 가까운 병원에서 했구요.
    걱정하지 마시구요. 큰병원으로 옮기고 검사 다시 받고 큰병원 의사와 상담하세요.

  • 4. 산부인과
    '06.7.26 2:29 PM (61.83.xxx.172)

    신장에 물이 차있는 경우는 가장 흔한 이상증상중 하나이구요..
    다른 검사나 정밀초음파검사가 모두 정상일 경우 분만후 예후가 가장 좋아요..
    단 1cm 넘지 않는다는 조건이구요..
    2주후나 한달후에 추적검사를 병원에서는 당연히 하실거구요~
    제가 본 태아들 중...다들 정상 분만 되었네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진료일 꼭 지키세요~^^

  • 5. .
    '06.7.26 5:07 PM (211.210.xxx.241)

    수신증.아닌가요. 우리아기지금24개월인데 태아때부터 신장이부어있어서
    맘고생 말로다 못해요.
    주위에서도 안좋게이야기하고.. 그땐 의학적지식도없고 산부인과에서도 잘 설명도안해주고
    지금이면 그렇게까지 걱정안했을텐데
    님도 걱정되시면 네이버에 수신증까페있거든요,한번검색해보시구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수신증잘보는 선생님계시니까 산전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저희아기는 아직 지켜보는중이라 여기 지방인데 이번에 그일때문에 서울올라가서
    검사받기로했어요(잘모르는데서 검사했다가 애를 완전히 잡더군요)
    그리고 태어나면 자연히 신장이 정상기능하는 아기도 있고 경과가 좋은아기도 많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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