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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이 그리워요.
그 게시물 아래 달린 댓글을 읽어가면서..
얇디 얇은..... 코렐이 어찌나 일회용 알루미늄 접시처럼 초라해 보이던지요..
정작 미국에서는 그릇 판매장에는 얼굴도 못내민다느니..
급식 대형 시설에서나 사용한다느니,...
할인판매장 전용이라느니..
어떤 음식을 담아도 초라하다는둥
그래서 급한 상차림에 식구들 식탁에만 올릴 수있다느니...
손님초대 할때는 분식집 떡뽁이 접시 같아 도저히 상차람에 올릴수가 없다느니...
흑흑...
하지만...무엇보다 결정타는..
3겹의 유리수지를 접합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 유해물질이라는 대목에서...
온몸으로 그릇지름신을 받아드렸죠...
근데요..
이뿌지만.....순식간에 수납장을 죄다 점령해 버리고..
무겁기도 한것이 식기세척기에서 조차 당췌 질서가 안잡히고..
비싸서 ....죄다 갖출수도 없는것이....
멋모르고 깨먹은 아이에게 승질이나 부리고..
아직도 카드 할부값이 마져 남았는데.......
정말 일회용 그릇 처럼 나눠줘 버린 내 코렐이 벌써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1. 동감합니다
'06.7.26 9:51 AM (202.30.xxx.28)-_-
2. 귀가...
'06.7.26 9:55 AM (61.254.xxx.137)귀가 얇으셨군요. 저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데^^
코렐이나 웨지우드, 한국도자기, 아올다, 빌레로이앤보흐 등등 이것저것 다 갖추고 있어도
매일 일상으로 쓰는건 코렐입니다. 친정에서 30년, 결혼후에도 계속이요.
가볍고 편해서 손이 가는거죠~
그래도 이왕 돈 들인거 정붙이고 쓰세요~ 자꾸 쓰다보면 익숙해집니다.3. ㅎㅎ
'06.7.26 10:07 AM (220.64.xxx.200)전 요새 아올다 쓰는데 그게 좀 가벼운 편이죠..
빌레로이 무겁고 깨질것 같아서 못쓰고 있고..
한국도자기 아직 박스 못풀었고..
철유도 한개 쓰는데 바로 이가 나가서 아웃..
근데 이제 코렐에 정이 떨어져서 그런가 코렐에는 손이 안가네요..
너무 형광 비슷하게 허얘서 음식 담으니까 뽀대는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늘 하나 더 지를겁니다~4. ㅋㅋ
'06.7.26 10:08 AM (220.64.xxx.200)다시 보니
각종 나라 넘 재밌어요~
저도 짝 안맞고 어설프게 각종 나라 그릇 있는데..좀 웃기네요..
사려면 왕창 사던가 해야 하는데..우리 부부랑 애들 둘 밥상 차릴 세트가 안되니..ㅋㅋ5. **
'06.7.26 10:19 AM (125.189.xxx.6)품위가 있든지말든지
뽀대가 나든지 말든지
식기세척기에 하루반분 넣어도 넉넉히
쫙 들어가주고
가벼워서 손목이 좋아라하고
맘껏 다뤄도 아직까지 깨진거 하나없고
수납력이 좋아서 제일 좋아요6. ***
'06.7.26 10:28 AM (218.155.xxx.96)저두 **님 글에 동감이예요.
젤루 무난하구, 부담없죠.7. ****
'06.7.26 10:32 AM (218.209.xxx.67)침 한번 삼킵니다.
혼자 아이 키우는데..
아이가 외향적이지않고 내성적이에요.
아빠없이 자란 티가 나는가 싶어서
마음이 아프지요.
그냥, 남의 얘기는 되도록 안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행복하면 행복한대로 살고,
본인이 힘들면 힘든대로 헤쳐나가며 살고..
타인의 삶에 너무 많은 관심 쏟지 않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속 말들 굳이 다 풀어내놓지도 말고..
궁금하다고 그거 다 알려고들지 말고..
부디 각자의 인생에 충실했으면 좋겠어요.8. 저도..
'06.7.26 10:35 AM (211.176.xxx.250)그런말을 다 듣지 않거든요.. 일회용도 있으면 편한거죠..
좋은그릇을 평소에 그냥 쓰고요...편하게 애들 과일 썰어줄때..케익 담아줄때..과자줄때..
코렐써요...
아주 비싸게 사서 사실 그렇게 버릴수도 없구요...
여러용도로 많이 쓰면 비싼만큼 뽕을 뽑는게 아닌가.. 그냥 제 생각이에요..9. ,,,
'06.7.26 10:38 AM (210.94.xxx.51)그런저런 말 다 들으면 지구상에 발대고 살만한 곳도 없는거같아요..
전 코렐 무늬없는 화이트 쓰는데 너무 좋은데요.10. ..
'06.7.26 10:55 AM (211.59.xxx.45)일주일에 한 두번씩 비행접시 날리는 저는
오늘도 코렐 사각 신제품 사러 나갑니다. =3=3=311. 코렐처럼
'06.7.26 10:59 AM (61.104.xxx.100)편한게 또 없지요.
매일 편하게 쓰는건 코렐이고 다른 폼나는 그릇들은 가끔쓰지요.12. ㅎㅎㅎ
'06.7.26 11:13 AM (211.49.xxx.195)저도 82에서 세계 각종 그릇 접하면서 지름신이 왔었는데..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맞벌이라 집에서 밥 먹는것도 몇번 안되고 해서 많이 참았었어요.
무엇보다 코렐이 좋을때는 부부싸움하고 나서 설겆이 해야할때 왔다(?)입니다.
힘껏 성질껏 맘껏 북북 씻어도 잘 깨지지 않잖아요..
ㅎㅎㅎ..근데 그것도 몇번 했더니 충격이 많은 대접이 밑이 홀라당 나가버리더라구요..13. 휴...
'06.7.26 11:14 AM (218.154.xxx.73)코렐이 뭐가 어때서요?
얼마나 좋은 그릇을 써야하길래..그럼?
쯔비벨이요? 포트?포토메리온?
쯔비벨인지 뭔지 내눈이 이상하드만....
포트메리온 가장자리 나뭇잎무늬도 너무 심란하구.
그러지마세요. 코렐도 애지중지 잘쓰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14. 몇십피스가
'06.7.26 11:14 AM (220.85.xxx.68)수납장 한칸에 쏙 들어가는데 어떻게 안사랑할수가 있겠어요.
어느님말처럼 식기세척기에도 짱이고 저도 민무늬랍니다.
나물도 무치고 요리할때 재료담아서 쭉 늘어놓기도하고
설거지편하고 잘안깨지고(아직 한번도 안깨봤네요) 전 너무좋아요15. ^^
'06.7.26 11:22 AM (61.76.xxx.13)82쿡 생활 오래 할려면 82쿡에 한번씩 불어치는 광풍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코렐 그릇도 못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코렐 그릇 보면서 탄성 지르는 사람도 많단 말이지요^^16. 유해?
'06.7.26 11:22 AM (219.250.xxx.80)코렐 정말 유해물질이 검출됐나요?
십년 넘게 아주 잘 쓰고 있는데....17. 외국중산층
'06.7.26 11:25 AM (203.49.xxx.97)제가 외국 중산층? 정도 되는 데요 코렐로 다 손님 접대 하거든요.
컵이랑 양식기는 이케아 거 쓰고요. 옆집 60대 아줌마는 아주 옛날 30년은 묵은 듯 보이는 코렐로 손님접대 하던데요 뭐. 우리보단 잘사는 집인데 일년에 반년은 캠핑차 끌고 멀리나가고요 소위명품이란거 그집에 하나도 없어요.18. ㅎㅎ
'06.7.26 11:35 AM (163.152.xxx.46)근데 미국에서 코렐 접시 전 왜 못봤을까요.. 여러집 가본 셈인데...
19. 저도 코렐..
'06.7.26 11:35 AM (220.85.xxx.227)갠적으로는 코렐 민무늬를 따를 그릇이 없다고 생각하는데...ㅋㅋㅋ
흰 무늬 그릇이 모든 음식을 담아 놨을 때, 음식이 가장 돋보이는거 같아요.
튼튼하고, 애들 다칠 염려 없고, 손님들이 와서 설겆이 해 줄때에도 이빨나갈 부담없고, 세척기에도 잘 들어가고....
전 포트메리온 봐도 그저 그렇고... 시들시들,,, 쯔비벨은 시퍼르딩딩해서 그것도 영....
초록, 파랑 색깔 계통이 시각적으로 입맛 사라지게 하는데는 최고라는데...
다이어트용으로는 제격이네요. 흐흐...20. ㅎㅎ님
'06.7.26 11:45 AM (211.176.xxx.250)미국 땅뎅이가 좀 넓어요.. 사람도 많고..
이사람 저사람 있는거죠..
제동생도 미국서도 코렐사서 쓰던걸요.. 손님접대야 하는지 몰라도..
미국사람도 코렐로 손님접대 하는 사람 있고.. 음식 빨리 식는다고 안하는사람도 있고
여러가지겠죠..21. 그런데
'06.7.26 11:51 AM (61.66.xxx.98)지가 하는게 뭐 있다고 -_- 샹X의 새X -_-
100만원도 못받고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는 사람들은 -_- 어쩌라고22. 허걱
'06.7.26 12:07 PM (211.206.xxx.216)전 코렐 셋트로라도 사고 싶어요~ 님...
시장에서 주고 산 이름도 없는 그릇들과 남편이 받아온 그릇과
화장품 사면 주는 그릇으로 울 집은 넘칩니다 ^^
그래도 그냥 만족하면서 살아요~23. 팔랑귀
'06.7.26 3:36 PM (218.158.xxx.158)저 진짜 귀 얇거든요
누가 뭐라 하면 혹 하는데
코렐은 그냥 열심히 씁니다
세척기에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게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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