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아들이 성홍열같은데..

대니맘 조회수 : 327
작성일 : 2006-07-25 17:16:59
3주전 쯤 6살된 울아들이 감기인지 식중독인지..열나고 토하고 그랬었어요..
당연히 소아과에 갔는데..의사선생님도 편도선이 부었다면서 항생제처방을 해주셨구요..
한 이틀 약먹고 나았는데요..
지난주인가 애가 손가락 허물도 벗겨지고..하도 이상해서..러브앤키드라고 소아과싸이트에 올렸더니..
아무래도 제가 말한 증상이 성홍열같다네요..
병원에 가보라는데..
애는 아빠랑 시댁있는 강원도에 가있어서 당장 병원에 가지도 못하구요..

혹시 82맘님중에 아가가 성홍열에 걸렸던 분이 있었는지요?
애는 지금은 멀쩡한데..
아무래도 서울오면 당장 큰병원에 데려가야 될꺼 같아요..- -
IP : 222.109.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6.7.25 5:30 PM (220.120.xxx.157)

    온몸에 발진에......
    동네병원에서는 감기라고....
    3일있다가 이상해서 큰병원에 가니 성홍열이라 하네요.....

  • 2. 아들
    '06.7.25 7:00 PM (218.236.xxx.34)

    울집 아들 어렸을 때 걸렸었는데 발긋발긋하고 열이 정말 높던데요 의사샘이 왜 모르셨을까요?
    그래서 이름이 성홍열이잖아요.
    근데 지금은 멀쩡하다면 뭐 나은것 아닐까요?
    성홍열이 법정전염병이다 어떻다 해서 저도 엄청 겁을 먹었었는데 뭐 그저 심한 감기 정도던데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 3. ..
    '06.7.25 7:13 PM (211.202.xxx.51)

    우리 7살 아들이 지난달에 걸렸었습니다.

    처음에 목이 아프다해 목 감기 약만 받아왔는데 열이 엄청나면서 발진이 돋았습니다.

    다시 병원에 갔더니 성홍열이라더라구요. 약 10흘 이상 먹어야 하고 동생은 무조건 옮는다면서

    예방적으로 약 먹여야 한다해서 일주일 먹였는데 다행이 옮진 않았구요, 한달도 넘었는데 아직 손

    이랑 발이 허물이 벗겨집니다. 치료가 잘못되면 3주정도 뒤에 관절염, 산정염, 심장염 같은 심각한 합병

    증이 올 수 있다 했으니 병원에 다시 가셔서 확인 받으시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 4. ...위에 이어서
    '06.7.25 7:16 PM (211.202.xxx.51)

    참 할머니 할아버지 들도 옮을 수 있다고 해서 친정에 못갔습니다.

    유치원도 당연히 못갔구요. 약은 하루이틀먹으면 열도 내리고 증상이 없어지지만

    꼭 10흘 이상먹어야 한답니다, 어떤아이는 약을 안먹어 4번을 계속 앓은 아이도 있다고

    우리 아이 다니는 병원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 5. 경험자
    '06.7.25 10:59 PM (211.211.xxx.35)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정도때 걸렸는데요~
    처음에 증상이 감기증상과 같구요 혀바닥에 울굿불굿 딸기돌기처럼 되었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감기라고 일주일 다녔는데 차도가 없더라구요~열이 엄청 높아서
    정신이 없어서 방에서 막뛰어나가기도하고 ......동네 규모있는 종합병원에
    갔었는데도 성홍열 잘 모르더라구요~그러다 유명한 소아과 같더니
    성홍열이라면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거의 10을 정도 약을 먹었는데 좋아졌어요
    합병증이나 그런것은 없었구요~아주 잘 옮는다고 해서 오빠랑 동생이랑 거의 한달
    떨어져 살았습니다. 엄마나 아빠 할머니는 괜찮으시던걸요~ㅋㅋ
    암튼 증상이 호전되지않고 열이정말 높고 하다면 빨리 큰병원에 가보세요
    동네 병원 성홍열 모르는 병원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