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려해줬음 하는 것

극장 측에서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06-07-25 14:14:04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 불이 켜지고
사람들을 막 내쫓는 분위기잖아요.
마지막까지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여운을 즐기고 싶은데
사람들이 한꺼번에 우루루 몰려나가는 바람에 분위기가 확 깨집니다.
또 간혹 보너스 장면이 있는 영화도 있구요.
최근에 본 엑스맨3와 캐리비안의 해적2 에서도
나름대로 반전이라면 반전이랄 수 있는 내용이 숨겨져 있거든요.
그거 다들 보시고 나오셨는지...
저는 거의 cgv 에서 보는데 다른 덴 어떤가요...
암튼 극장 측의 배려가 아쉽단 생각을 해 봅니다.
IP : 218.147.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5 2:22 PM (211.219.xxx.221)

    메가박스에서 주로보는데 마찬가지예요.
    끝나고는 커녕 영화중간에 대화하거나 전화나 받지 않았음
    더 바랄것이 없겠어요.
    아줌마들 이해 안가시면 비디오로 보시지
    왜 영화관에서 좌담회를 펼치시는지...ㅠㅠ

  • 2. ㅋㅋ
    '06.7.25 2:30 PM (222.101.xxx.157)

    다음아고라에 누가 써논글에 보니 영화보는 도중 아주머니 무리중 한분께서 부스럭 하시더니 참외를 꺼내서 깎으시더랍니다..."나 아니면 어디 이런거 맛이나 보겠어?"하시며...영화보는 중 과도로 참외를 깎아 나누어 드시더라는데....아흐...ㅠㅠ

  • 3. ㅎㅎ
    '06.7.25 2:31 PM (211.217.xxx.214)

    cgv도 여러 상영관 중에 좀 예술영화 취향이라고나 할까 그런 영화하는 관이 있는데요. 거기서는 절대 크레딧 끝나기 전까지 불커고 문 열고 그런 일 없던데요.

    그리고 오락영화라 할지라도 뒤에 남겨진 내용있는 영화의 경우는 그러지 않아야 할텐데.... 왜 그랬지....?

  • 4. ㅋㅋ님
    '06.7.25 2:33 PM (222.99.xxx.248)

    그야말로 GG입니다.

    원글님...
    불이 안 켜져도 엔딩 크레딧 올라가기 시작하자마자 관객들이 우루루 일어나고 할 걸 예상하면 어두운 건 위험하죠.
    오히려 극장 측의 배려가 아닐까요? -.-;;;;;;;;;

  • 5. 원글이
    '06.7.25 2:40 PM (218.147.xxx.104)

    헛....극장에서 참외 먹으며 영화보기..
    진짜 누가 생각이나 하겠어요? ;;;;
    제가 들어간 상영관에 그런 분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안전사고를 걱정한 극장 측의 배려라면...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 6. 이런배려
    '06.7.25 2:42 PM (202.30.xxx.28)

    저는 지방사는데요
    뭔 영화인지는 잊어버렸는데
    하여간 엔딩크레딧 다 올라간 후 중요정면이 남아있는 영화를 본 적이 있거든요
    사람들은 멋모르고 우루루 다 뒷문쪽으로 이동했는데
    극장측에선 문도 안열어주고 불도 안켜는거에요
    다들 웅성거리다가
    결국 중요장면 다 봤죠
    이런게 배려~

  • 7. 저두 그런 경험
    '06.7.25 2:57 PM (218.150.xxx.164)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사람들 몇명 일어서고 몇명은 계단으로 내려오고 하는데도 불은 안들어오고
    웃분 처럼 약간 웅성거리면서도 어두우니 발리나가지도 못하고..
    그러던중 추가 화면이 시작되니 자리에 서있던 사람들은 앉고
    계단에 서있던 사람들은 선채로 영화 다 보고 나니 비로소 불 들어오더군요
    깜깜한 와중에도 종종 걸음으로 나간 사람도 몇명 있었구요
    다들 나가면서 영화끝난줄 알았더니 영화를 더 하더라
    불을 왜 안켰나 했어?
    이런 이야기 하면서 나가더군요
    그나저나 과도에 참외를 준비해오셔서 캄캄한 데서 깍아 드신 아주머니 손 안베셨나 모르겟어요..
    참외는 자르고 누구주다 보면 속도 뚝뚝 떨어질텐데..
    혹 접시까지 준비해오셨나 ㅋㅋㅋ

  • 8. ㅠㅠ
    '06.7.25 4:15 PM (219.241.xxx.97)

    어째요...
    제가 어제 cgv에서 캐리비안2를 봤는데요
    엔딩화면 나오는데 불켜지고 다들 나가길래 다 끝나나봐 하면서
    아쉬웠지만 혹시나 혹시나 뒤돌아보면서 자막올라가는것만 보면서 나왔는데...
    그 뒤로 또 있었단 말인가요?
    영화관에서 가서 따져야하나요?
    그 뒤에 있었을 줄거리가 넘 궁금해요... ㅠㅠ

  • 9. 캐러비안2
    '06.7.25 10:06 PM (202.136.xxx.249)

    엔딩 끝에 추가 장면이 있다길래 길고 긴 지루함을 참고 봤죠.
    다른 영화보다 엔딩이 최소 3배는 더 길더군요.

    그런데, 그 지루함을 견디고 본 장면은 달랑 2-3초?
    게다가 별로 반전이랄것도 없어서 그거 볼라고 그 긴시간 버티며 있었나 싶어서 울화가 치밀더군요.

    뭔지는 말 안 해드릴께요 혹시 스포일러라고 하실까봐.. -_-;;

  • 10. 그저께...
    '06.7.25 10:53 PM (220.88.xxx.71)

    극장에서 삶은계란을 드시는거 같던데; 왜 그 특유의 냄새 ㅠㅠ
    부시럭 부시럭;;;; 한번 진동하고 얼마 있다가 다시 부시럭부시럭 진동하고;;; ㅠㅠ

  • 11. ^^
    '06.7.26 7:25 AM (220.64.xxx.97)

    저 CGV에서 캐리비안 봤는데 반전...이라기 보다 보너스..^^
    근데 다 끝날때까지 앉아있었더니 끊진 않던데요. 음악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3 아기 이유식용 냉동 소고기 2 이유식은 어.. 2006/07/25 354
73962 잠실에서 성남 2 부산아짐 2006/07/25 353
73961 여러분들은 임신 계획하시면 바로 임신이 되시던가요? 9 임신 2006/07/25 852
73960 보신 영화중에 감동적이었거나, 오래오래 여운이 남았던... 54 영화 2006/07/25 1,692
73959 하나로통신약정기간안됬는데 해약하려면??? 2 하나로 2006/07/25 392
73958 초보맘인데 분유 보관에 관해 질문이 있습니다. 3 분유 보관법.. 2006/07/25 196
73957 아이들 치아 불소도포하시나요? 3 치과 2006/07/25 542
73956 급질)발가락양말 무좀에 도움이 좀 되나요? 10 급질.. 2006/07/25 381
73955 여름휴가 강원도에서 보내기 1 전라도 2006/07/25 446
73954 딸라좀 바꾸려고하는데요... 8 ... 2006/07/25 505
73953 파닉스 집에서 가르치는분 계세요? 4 영어 2006/07/25 703
73952 태국에서 라텍스를 샀는데요... 6 풍경화 2006/07/25 724
73951 강화도 지역에 아는 펜션..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2 휴가가 2006/07/25 402
73950 배려해줬음 하는 것 11 극장 측에서.. 2006/07/25 1,027
73949 KTX요금이요.. 8 휴가 2006/07/25 718
73948 학원을 계속 보내야 하는건지 결정이 안되네요. 11 학부모 2006/07/25 1,264
73947 최면요법 받아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최면요법 2006/07/25 164
73946 ye*2404에 에어컨 철거,설치 맡겨도 괜찮은가요? 3 에어컨 2006/07/25 368
73945 제부도나 영흥도.. 3 ^-^ 2006/07/25 307
73944 사채가 상속이 되나요? 6 웁쓰... 2006/07/25 1,810
73943 사랑과 야망 이야기가 나온김에 혜주캐릭터 9 송혜주 2006/07/25 1,836
73942 대명 비발디 오션월드요~ 2 질문 2006/07/25 567
73941 저 누드브라하구 있어요~~~~ㅋㅋㅋ 15 신기신기^^.. 2006/07/25 2,286
73940 요가 강사나 전문가 계신가요?? 5 토토로 2006/07/25 666
73939 바지 입으실때 벨트 매시나요? 7 궁금.. 2006/07/25 1,482
73938 아이가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고 하던데... 1 아침 2006/07/25 445
73937 사랑과 야망에서 정자 8 사랑과야망 2006/07/25 2,052
73936 아가 맡길 놀이방에 다녀와서.... 8 서글픈엄마 2006/07/25 743
73935 휴가를 4박 5일로 중국장가계 가는데요 9 중국여행 2006/07/25 532
73934 제 의심이 이상한가요? 10 의심.. 2006/07/25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