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수유,,,약을 계속 먹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215
작성일 : 2006-07-25 07:06:45
조기출산으로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있구요,,
전 집에서 유축기로 젖을 짜서 병원으로 나르고 있어요..

수술한지는 11일이 됬구요,,
퇴원할때 주는 약이 있잖아요ㅡ 거기에 이뇨제가 섞여 있는데요,,

혹시 지금 젖 양이 생각보다 적게 나오는게 그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닐까요?
글구 그 약 다 먹어야 하나요?
기냥 대충 먹고 말아도 되지 않을까요?
항생제랑 이뇨제 뭐 그런걸루 알고 있는데,,

울 신랑 니가 의사해라 이러네요,,
이런 약먹으면서 젖을 짜도 되는감요?

약 때문이 아니라면 국물 종류를 더 먹어야 할꺼구요,,
무식한 에미가 여쭈어요..
IP : 221.167.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5 8:00 AM (222.108.xxx.195)

    병원에서 주셨을 때는 먹어도 되는, ,아니 먹어야 하는 약이니깐 주셨을거예요.
    그냥 드셔도 될것 같은뎅.

  • 2. ..
    '06.7.25 8:02 AM (222.99.xxx.79)

    유축기의 힘이 아기가 젖빠는 힘을 못따라 갈걸요.. (유두에 상처나고 아프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젖을 물리지 못해서 적게 나오는거 아닐까요?
    젖양이 적은 사람은 직접 물려도 안나오긴 하지만요..
    약은 먹어도 되니까 병원에서 주었겠죠.. 아니면 주의사항을 주었던가..

  • 3. 서현맘
    '06.7.25 8:28 AM (58.236.xxx.66)

    유축기로 아무리 짜내도 아기가 직접 빠는 것만 못합니다. 젖양은 아기가 수유를 해야만 늘지요. 유측기로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을걸요. 자연의 오묘한 이치같은건가봐요. 병원에서 주는 약은 끝까지 다 드시는게 좋을거예요. 날도 더운도 혹시 덧나기라도 하면 어쩌실려구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잘 돌볼 수 있는거예요.

  • 4. ...
    '06.7.25 8:40 AM (59.24.xxx.6)

    일단 그 약은 다 드셔야 하죠..병원에서 주는건데..제가 애들 세명다 조산으로 출산하고 님처럼..저만 집에 있고 젖은 날랐는데요...
    젖이 적게 나오는건 원래 젖이 적은걸수도 있고..
    아니면 유축기로 짜내서 그럴수 있답니다..
    유축기로 다 젖을 빼내었다고 생각해도..젖은 남아있거든요...
    유축기로 아무리 빼도 안나오는거(느낌도 꼭 젖이 안남은 다 뺀 느낌이라도 젖은 남아있어요) 아기가 한번 빨면 시원~~하게 다 나와요..
    생성된젖 다 시원하게 쭉~~빼주어야 또 젖이 생성되고 하는데..
    아기가 못 빠니..
    결국엔 유축기로만 계속 빼면 언젠가는 젖은 마르게 되죠..
    직장맘이랑은 또 틀리죠..직장맘들은 아기가 저녁 밤에 빨기라도 하잖아요...
    전 다행히 젖이 많아서..두달인큐베이터에 있어도 젖은 마르지 않아 계속 날랐거든요..
    젖 안 마르게 하려면..
    님께서 국물종류 많이 마시고..무조건 많이 마셔..젖 생성을 많이 시키는수 밖에 없을거예요...
    무조건 많이 드세요..우유보다는 두유가 더 좋구요....
    쥬스 물..아뭏든..배가 터질정도로..많이 드세요

  • 5. ^^
    '06.7.25 9:33 AM (211.206.xxx.216)

    님 많이 힘드시지요.. 스트레스도 모유가 줄어드는 큰 원인이니 조심하시구요~
    제 경우엔 많이 먹어야 많이 나온다입니다..
    출산후에는 진짜 많이 먹어야 해요~ 저도 잘 안 먹는편이었는데
    출산후에는 미역국 대접으로 한가득 다 먹었어요(냄푠이 놀랬답니다 ㅠ0ㅠ)
    시원한 물은 절대 안 되구.. 쥬스나 그런거 많이 드세요
    소고기나 닭고기도 많이 드세요~ 고기도 많이 먹어야 모유 분비가 늘더라구요
    전 10개월 되었는데.. 저녁을 과일만 먹고 자면 아침에 아기 모유 줄때
    보면 알아요^^ 저녁 많이 먹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아파 늦잠 못 자거든요^^

  • 6. 제 생각엔
    '06.7.25 9:38 AM (222.234.xxx.12)

    아이낳고 병원에서 다른 엄마들이 유축기로 젖을 짜서 냉동시켜놓는거보고 저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제 젖은 5-10이 겨우 나오더라구요.
    다른엄마들은 작은 젖병하나 거뜬히 나오구요
    그래서 전 제젖이 작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환자복밖으로 젖이 줄줄 흘러서 수유패드를 하루에 몇번을 갈아줬는지 몰라요.
    조리원에서도 비슷했고 집에 와서도 짜면 많이 나와야 20 좀 넘은정도였어요.
    그런데 젖은 다들 놀랄정도로 가슴도 없는데 줄줄 흘렀어요.
    유축기로 짜는것과는 별개였던거같아요.
    17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젖은 그렇게 나와요.
    그리고 제 경우 산부인과에서 지어준 약들은 감기약도 다 먹었어요.
    일반 병원에서는 모유수유한다고 얘기해도 산모에 대해 조금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서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 가서 약사께 말씀드리면 약들을 분석해주시고는 문제가 되는 약들은 어떤거라면서 따로 빼서 주시더라구요.
    나중에 아이 키우시면서 감기걸리시거나 하시면 괜히 끙끙 앓지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약 꼭 드시고 빨리 회복하시는게 엄마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