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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

걱정맘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6-07-24 20:58:32
아이가 작년1학년땐 양쪽시력이 1.0,1.0이었어요.
그리구 올 해 2학년 1학기 봄엔 1.0,0.9...
이번에 여름방학을 맞아서 오늘 시간을 내서 안과에 시력을 재러 갔다왔는데,저 넘넘 속상해서 지금 막 울구싶네요.ㅠㅠ...

0.5,0.7이 나왔는데 가성근시인지,진성근시인지를 보신다해서 선생님이 양쪽눈에 약물을 넣구(1시간쯤을 요하더군요)관찰하신 결과 진성근시라구 안경을 권해주시더군요...

그런데 엄마(저)가 잘 관리해주실 자신이 있으면 드림렌즈를 생각해보라는 말씀두 하셨어요.
안경은 일반적으로 근시가 진행되는 진성근시일 경우 평균잡아 6-8개월에 한번씩은 안경돗수가 바뀐다구 생각하면 된다구 그만큼 시력또한 점처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대신,드림렌즈는 잘때만 끼구 자면 그다음날 학교에서의 낮생활은 안경 필요없이 밝은 눈으로 생활을 할 수있는 아주 큰 장점과 또한 성장기 아이들에게서 급격히 나타나는 근시의 진행을 탁월하게 막아주는 효과가 아주 큰 매력이라구 그러셨구요.
하지만 단점은 70여만원이라는 너무 비싼 가격과 엄마가 잘 관리해줘야한다는(아이가 아직 초2거든요) 엄마숙제가 생긴다는 점이에요.
참...그리구 사용기간은 한번하면 평균 2년은 쓴다네요.

아....
참 마음이 심란스러워요.
안경을 해줘야할까,아님 드림렌즈로 근시화를 가능한 막아줘야할까....
아님,아직은 렌즈(하드렌즈처럼 단단하다네요ㅡㅡ;)사용키가 어렵진 않을까~~
별별 생각이 마구 교차를 합니다.

혹시 지금 자녀분들에게 드림렌즈를 사용하게 하구 계신 분들 계시면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저두,저희신랑두 소프트렌즈를 한 15년쯤을 꼈었는데, (라식을 해서 지금은 1.0,10.이 나와요)아이까지 시력때문에 맘고생을 해야하니 참 속상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안경인지,드림렌즈인지...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현명한건지 좀처럼 마음을 결정할수가 없네요...T_T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20.8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6.7.24 9:24 PM (211.178.xxx.10)

    고민중이랍니다.
    저희 딸은 초5학년인데 안보여서 얼굴을 찡그리고 다녀요.
    그게 너무 보기 싫은데 안경을 계속 끼면 더 나빠질것 같아서
    계속 쓰라고 해야할지 답이 안나오네요.
    저는 드림렌즈 동네 엄마들에게 들었는데
    딸아이 친구가 드림렌즈 낀지 2년째인데 시력검사 이번에 하니
    낄때 시력이 유지가 되었다고 저한테도 권하더군요.
    그래서 어디서 해야할지 그것도 고민이고...
    저도 애아빠도 시력이 나빠서 항상 조심한다고 했었는데
    그게 ...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맘이 심란스럽던 차에 저도 같은 심정이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에구... 걱정 많이 되시겠지만
    아이를 위한 결정 내리시길 바랄께요.
    그나저나 저희도 한 걱정이랍니다. ㅡ.ㅡ;;;

  • 2. 동심초
    '06.7.24 9:47 PM (220.119.xxx.239)

    고2아들 중2때 시력좌 1.0,우 0.7 이었어요 한쪽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드림렌즈를 했었는데
    지금 까지 잘 쓰고 있고 눈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어요
    처음에 1주일정도 하드렌즈다 보니 좀 아파했는데 적응되고 나서는 잘 끼고 잡니다
    눈이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진행속도가 엄청 빠르게 나빠집니다
    학년이 올라 갈수록 공부도 더 많이 하게 되는데 드림렌즈 좋은것 같애요
    혹시 드림렌즈 할 형편이 안된다고 하면 빨리 안경을 쓰게 하세요
    안경 안쓰는 사람은 안보일때 불편함을 모릅니다 얼굴을 찡그리게 되면 애 인상도 변합니다

  • 3. 제가..
    '06.7.24 9:54 PM (211.209.xxx.211)

    먼저 1세대 2주택의 경우인데 준공이후에 양도를 할 경우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입니다.


    분양받은 주택이 국민주택 규모 25.7평(85㎡)이하인 경우 취득세가 100%면제 됩니다.
    (초과분은 청산금의 2.8% 취득세와 0.2%농특세, 0.16%지방교육세를 냅니다.)

    1세대 2주택이라고 가중되는 세금은 없습니다.


    증여를 하실려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증여하시는 것이 훨씬 증여세가 안나올 것 같네요.
    시가 5천이하면 공시지가는 더 낮을거구...3천만원 증여공제를 하면 거의 증여세가 없을 것 같은데요.

  • 4. 기사 참고
    '06.7.24 9:59 PM (211.211.xxx.173)

    저는 예전부터 관심만 있고 실행에는 옮기지 못한 사람이예요.
    병원에서도 성인은 라식을 권하지 드림렌즈는 잘 안권하더라구요.
    수술은 주위에서도 반대고 저도 꺼림칙해서 드림렌즈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그냥 살고 있네요.
    요즘 다시 마음이 동해서 알아보고 있다가 마침 신문 기사를 봤어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11&article_id=0000029...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5&article_id=0000032...

    기사를 보고 좀 많이 놀랐는데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 5. 드림
    '06.7.24 10:02 PM (220.76.xxx.250)

    초등 3학년 딸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작년 봄부터 드림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번 검사 때 선생님이 흡족해 하시더군요.
    눈이 나빠지지 않았다고.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 주더군요.
    그리고 이틀에 한 번씩 낍니다.
    이틀까지도 잘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최대 단점은 엄마의 관리보다 아이가 깊은 숙면을 못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마음 한 구석이 짠합니다.
    눈이 좋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안경의 불편함 없고,낮에 끼는 렌즈도 아닌걸.게다가 시력저하도 막고......
    좋은점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결정 잘 내리셔요.

  • 6. 원글맘
    '06.7.24 10:05 PM (220.88.xxx.162)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전히...갈등은 심하네요...휴~~
    드림렌즈두 잘 깨지나요??(이런...그렇게 비싼데 만약 깨진다면...헉~또해야할텐데 것두 만만치않겠군요ㅡㅡ;)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드림렌즈에 알맞은 돗수가 있다구 아까 낮에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주는 0.몇...랑 - 몇 디옵터를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전 라식수술전 시력이 -7.0 이었었거든요.
    드림렌즈는 -5.00디옵터 이하의 근시에게 효과가 크다는데....그럼 저희아인 디옵터로 치면 얼마가 된다는 건가요???(아깐 너무 마음이 그래서...제대로 말씀두 못듣구,충분히 질문두 못드렸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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