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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철 무임승차하다가 걸렸는데요..너무 화나요.
저와 남편은 교통카드를 이용했고 아들은 그냥 표없이 게이트를 통과했는데
어떤사람이 아들을 잡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좀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이상해 다가가 보니
역직원이었습니다.
역직원이 아들에게 몇살이냐고 물어봤고 아들은 9살이라고 대답했고,
부모님 어디계시냐는 말에 아들 모른다고 엄마가 시켰다고 답하고...
역직원이 31배의 부과금을 내야 한다는 말에 어이가 없어 따졌습니다.
솔직히 아들이 표를끊어야 했는지도 몰랐고 이제까지 그냥 다녔는데도
다른역에서는 아무런 제지가 없었는데 이게 무슨날벼락 이랍니까..
어린애가 그런거고 몰랐으니 다음부터 안그럴테니 봐달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나이도 별로 어려보이고 피부도 뽀샤시한 그 역직원 절대 안봐줄 분위기더군요.
역직원왈,
"저는 지금 공사소속으로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고있으며, 근무시간 동안은 맡은임무를
다해야 합니다. 어린아이 혼자 그랬다면 주의를 주고 끝낼수도 있지만 옆에 부모님이 계십니다.
제눈으로 무임승차하는것을 확인했고 이걸 못본채 넘어간다는것은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남 열받아 죽겠는데 얼굴에 미소를띄며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게 또박또박 말하는데
뒤집어 지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계속 따졌습니다.
그 역직원 저한테 화가 났는지 인상이 굳어지며 그러더군요.
"이런말 드리면 화나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안걸리신건 운이 좋으신겁니다.
저도 일이 끝나고 사복으로 갈아입으면 감정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보세요. 저 솔직히 지금 화납니다.
다른 초등학생 자녀를둔 부모님들 애들 손잡고 와서 다들 표 끊어가십니다.
그게 실수던 고의던 아드님은 무임승차를 했고 그것에 대해 봐달라,못본걸로 해달라는
아주머니의 지금 행동을 생각해보십시오. 아주머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긴말해봐야 서로 마음만 상합니다. 무임승차 하셨고 그에 대한 부과금을 부과하셔야 합니다."
아니 젊은사람이 어린애가 몰라서 그런거고 한데 한번 봐줄수도 있는거지
너무 하단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냥 돈 내버리고 왔습니다.
저희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어린애한테 그런거 너무한거 아닌가요?
로보트도 아니고 꼭저래야 하나요?
제가 낸 벌금가지고 지들끼리 써버리는거 아닌지 의심도 가구요.
너무 화나요
1. 화낼일은 아니신듯
'06.7.24 6:34 PM (218.153.xxx.102)여태까진 운이 좋아서 안걸리셨나보네요.. 버스탈때도 그냥타셨어요?
초등학생도 학생이니깐 돈 내야 되는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같은데...
그 직원태도가 나빠보이진 않네요.. 제 댓글도 너무하다고 생각되세요?2. ..
'06.7.24 6:36 PM (211.179.xxx.15)9살이면 일학년도 아니고 2학년이나 3학년일텐데 그 나이가 되도록
몰라서 아이 표를 안 끊고 다녔다는게 설득력이 없습니다.
화가 왜 나세요?
그 역무원 말씀 한마디도 틀린거 없네요.
부끄러운줄 모르고 여기에 그런 글을 쓰시다니 어이 없어요.3. 헉
'06.7.24 6:37 PM (222.117.xxx.193)죄송하지만 님이 잘못하신게 맞는데요. 아드님이 뭘 배우겠습니까. 아드님 봐서라도 정직하게 하시고 모르셨다면 죄송하다고 제대로 사과하고 벌금내셨어야죠. 그 애가 무얼 배우고 느꼈을까요. 걱정입니다.
4. 놀라움
'06.7.24 6:38 PM (210.95.xxx.241)님이 더 놀랍습니다.
초등학생 표를 끊어야 하는 것은 모르셨다니 어디 외국에 살다 오신 것인지...
그런 것은 살아가면서 그냥 상식 아닌가요?
어디 가서 배워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는 거 아닌가요?
게다가 벌금은 지들끼리 써 버린다니요...
놀랍습니다.
저는 그 직원이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이는걸요.
님이 전적으로 잘 못 생각하고 계시는 일입니다.
9살짜리 표 끊는 것을 모르셨다면, 좀 심하게 말 해서 무식에 가까우셨던 일이구요.
잘 못 했으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된 일이
어떻게 어린애한테 너무하냐는 얘기로 귀결되는지...
게다가 아이가 혼자 저지른 일도 아니고 부모가 옆에 있었는데
'어린애가 몰라서 그랬다'라는 말이 나오시는지요.
그럼 부모는 길거리에서 보호자로 왜 다니시는지요.
같이 다니면서 부모는 알고 아이는 몰라서 한 일은 다 이런 식으로 용서 되나요?
충격입니다.5. 뜨아..
'06.7.24 6:38 PM (210.92.xxx.105)원글님이 잘못하신거 아닌가요?
젊은사람이고, 어린애는 맘대로 해도 되는건가요?
애 앞에서는 더 예의와 규칙을 잘 가르쳐야 하는게 부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대체 누가 너무한건지..
버스기사 아저씨가 꼬박꼬박 검사하는 버스는 늘 돈 내고 다니셨겠죠?
그럼 그동안 지하철은 왜 무임승차하셨는지..
몰라서가 아니라, 그동안 "모르고 싶어셨던 것" 이겠지요..6. 내세요
'06.7.24 6:38 PM (221.151.xxx.6)아이가 다 보고 있는데, 꼭 내셔야죠.
7. 켁
'06.7.24 6:38 PM (222.106.xxx.102)어느 전철역입니까. 홈페이지에 직원 칭찬한마디 적어야겠네요.
저는 님이 더 황당합니다. 이런걸 적반하장이라고 하죠.8. ㅇㅇ
'06.7.24 6:39 PM (59.187.xxx.101)요즘 초등학생되면 다 표 끊고 다녀요...당연한거지요...
"솔직히 아들이 표를끊어야 했는지도 몰랐고 이제까지 그냥 다녔는데도
다른역에서는 아무런 제지가 없었는데 이게 무슨날벼락 이랍니까.."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 직원 잘못한거 없어보이는데요? 오히려 일 제대로 처리한거 같으네요.
혹시 아이가 혼자있다가 돈이 없었다거나 기타 등등 이었으면 그냥 보내줬을거 같은데
옆에 부모있음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9. 님께서 잘못
'06.7.24 6:40 PM (124.59.xxx.77)읽어보니 님께서 잘못하신 것 맞으시네요....
9살이면 초등2학년인데 아이고~~~ 31배를 물어주고서라도 님의 사고가 바뀔 수 있다면 타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신 것이고 님은 그 돈을 내실 의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10. 문화시민
'06.7.24 6:40 PM (211.215.xxx.188)당연히 표 끊고 지하철 타야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불법을 자행하시고선 재수없게 잡혔다고 하소연하는 겁니까?
제발 지킬건 지키고 삽시다.
화가 나네요.11. ^^;;
'06.7.24 6:41 PM (61.47.xxx.12)네..윗분 말씀 처럼 그건 원글님 생각이 옳지 않습니다.
자존심이나 감정 문제가 아니라
사회를 지탱해 가는 룰인데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사과부터 하고 양해를 구하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도 옷가게를 갔더랬는데 분명 상의는 입어보지 못하게 되있는데
탈의실에서 몰래 상의를 입어보던 손님이 점원이 탈의실 문을 열라고 했다고
막 화를 내더라구요... 화를 낼 입장은 아닌 것 같던데...12. 허걱
'06.7.24 6:41 PM (210.223.xxx.247)정말 그 역 어디입니까?
그 직원 칭찬해줘야겠네요...
어떻게 그런 일을 버젓히 여기에 쓰실 수 있는지...
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13. ..
'06.7.24 6:42 PM (210.123.xxx.102)님이 전적으로 잘못하셨고 그 직원의 말이나 태도에 잘못된 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요.
대체 왜 화가 나신다는 겁니까?
'어린애가 몰라서 그런거지'라고 하셨는데 무임승차 시키신 것은 원글님과 남편분, 즉 부모이구요. 아이에게 무임승차를 하게 해서 그런 꼴을 당하게 했으니 원글님이 아이에게 부끄러워 하셔야 합니다.
로보트가 아니라 사람이면 무임승차 봐줘야 합니까? 원칙대로 처리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지요?14. 헉!
'06.7.24 6:42 PM (222.97.xxx.98)바로 가기가 안 되어서 댓글로 주소 복사해 두었어요.
여러분들께서 칭찬해 주셔서 너무 좋네요.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
제가 잘 이끌어주어야 하는데 제 능력이 부족하여서 걱정이네요.
컴퓨터에 연결해서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15. 일산맘
'06.7.24 6:44 PM (219.248.xxx.227)저도 초등학생 부턴 꼬박꼬박.. 스스로 표를 구입하게 해서 함께..전철을 타는 일산맘입니다..
원글님이 이런 글을 올리셨다는 것이..부끄럽네요..아이에게 어떤 부모로 보이고 싶은시건지..
반성은 둘째고..뭐가 억울하시다고 글까지 올리십니까..16. 낚시글
'06.7.24 6:44 PM (210.217.xxx.10)아닌가요?
정말 원글님 그리 당당하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17. ...
'06.7.24 6:45 PM (210.95.xxx.241)저도 낚시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 이하의 사람이라도 이런 얘기는 안 하잖아요~18. 일산맘
'06.7.24 6:45 PM (219.248.xxx.227)저도..그 여직원 칭찬하고 싶은 맘입니다..
19. 참..
'06.7.24 6:49 PM (220.126.xxx.246)정말 상식 없는 사람들 있다 있다 해서 어떤 사람들인가 했더니 우리 회원님중에도 계시네요
8살도 아니고 9살이면 초등 2학년인데 그럼 1년 넘게 거의 2년을 그렇게 다니신거예요?
아이한테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그리고 어떻게 따지셨길래 역무원이 '저도 감정있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이 나올까요?
뭔가 감정 건드리는 말을 하셨나보네요
정말....코스코 굳보이 엄마 이후 첨입니다20. 설마요
'06.7.24 6:49 PM (211.198.xxx.188)원글님 이 이야기 사실 아니죠? 어쩐지 지어낸 스토리 같아요.
저도 아이들 기르지만 초등학생 아이들 차비내고 다니는거 모르는 부모 우리나라에 없어요.
만약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면,,, 전 원글님의 아홉살난 아들이 너무 안쓰럽네요.
그동안 무임승차 할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콩닥거렸을까요.
조그만 손바닥에 땀이 났을거 같아요.21. 낚시?
'06.7.24 6:49 PM (218.236.xxx.105)창피해 하셔야 할거 같은데....
아드님에게나 그 직원에게나 여기 이글 보는 사람들 에게나..22. 저도
'06.7.24 6:49 PM (211.218.xxx.237)낚시글에 한표.
그 역무원의 일장연설이 너무 호의적으로? 곧이곧대로? 전달되어 있네요.
누가 봐도 역무원 멋있다는 느낌밖에 안 들 정도로...23. 허걱..
'06.7.24 6:51 PM (125.191.xxx.77)자기가 잘못하고 누구한테.. 적반하장에 개념무시도 적당히지..
많이 드십쇼.. '욕' -_-;24. ..
'06.7.24 6:51 PM (125.57.xxx.52)님께서 백번 잘못하신 듯하네요...-.-;;;
25. 저런사람이
'06.7.24 6:55 PM (125.181.xxx.221)9살짜리 아들내미를 여자 목욕탕에 5살이라고 버젓이 속이고 데리고 들어오는 부류일듯......
그러다.."애가 너무 크잖아욧..데려 오지 마세요.."라는
탕안의 여자들에게...알몸으로 삿대질하면서 쌩쑈를 부릴것만 같은 이 느낌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26. 이건어때요
'06.7.24 6:57 PM (125.191.xxx.77)음주운전하다가 걸렸어요. 술 먹고 운전하면 안되는지 몰랐어요. 내가 내돈주고 술 사먹었는데 경찰이 잡는거 있죠. 새파랗게 젊은게 한번 봐주는 법도 있지 지 멋대로 잡고 그러네요. 요즘애들 왤케 네가지 없는건지 위아래도 없이 따박따박 딱지 끊네요. 너무 심하지 않아요?
겨우 소주 한병 먹었을 뿐인데 그런거 가지고 뭘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2년동안 술먹고 그렇게 운전했어도 한번도 아무도 안잡았거든요.
아무도 안잡는데 어떻게 알 수 있었겠어요. 처음인데.. 걸린건 처음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봐주질 않네요.
너무 억울해요...
라고나 할까?27. 운수
'06.7.24 6:57 PM (61.100.xxx.144)로또 사세요..*
욕 마니 들으셔셔......ㅎㅎ28. 와...
'06.7.24 6:58 PM (218.239.xxx.59)원글님 정말정말 대단하시네요.
뭐 믿고 저리 당당하신지 모르겠지만,
님한테는 제가 GG 먼저 칩니다.
졌어요 졌어 oTL29. -_-
'06.7.24 7:01 PM (221.151.xxx.49)화내실 일은 아닌듯 한데요.. 울 아들들은
유치원때부터 요금 내고 다녔는데...
무임승차는 잘못이죠....30. 낚시꾼??
'06.7.24 7:04 PM (61.78.xxx.155)반쯤 읽는데... 뭔가 이상한... 이거 낚시글 아닌가요???
이해할수 없군요...
그 역무원분은 자신의 임무를 다 한건데... 뭐가 화나신다는 건지??
그리고 이 글 쓰시면서 이미 욕먹을거 예상하신거 아닌가요???
정말 아직도 자신이 잘못이라는걸 모르시나요???31. 제 생각엔
'06.7.24 7:08 PM (219.251.xxx.197)이 글 조금 있으면 지워질 것 같은데요. 이런 분들이 글 올리시고서
사람들한테 한소리 들으면 꼭 지우시더라구요...ㅋㅋ.
그런데, 글 제목에 본인이 무임승차했다고 다신걸 보아서는 모르셨던게 아닌데용...32. 이해는 가요.
'06.7.24 7:09 PM (211.179.xxx.103)형사라고 착각하고 범인하나 잡았다고 자랑스레 희죽거리며 요금징수한다고 하는 역직원이였나봅니다.
작년인가?
제 옆에서 초등생들이 옹기종기모여서 지하철타는데..
요금이 없어서인지 모자라서인지..몇몇은 그냥 탓나본데..
완전 단체기합에다...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서,,,,지나가는 사람 전부 한마디씩하더라구요.
기합을 세우지말고...고지서끊어보내라고요.
벌금보다는 사람이 우선이다는 걸 잊은거 같더라구요.
그애가 고의던 아니던간에....무임승차 단속에 걸렸을때면 인격모독하는거 안본사람은 그 심정 몰라요.33. ㅡ.ㅡ
'06.7.24 7:19 PM (125.129.xxx.146)9살이면 무임승차하기엔 너무 크네요
요즘애들이 나이보다도 큰 아이들이 많아서 초등학생 아니라고 해도 엄청크던데...
담부턴 꼭 정정당당히 요금내고 타세요
그래봐야 1000원도 안할건데..걸리면 개창피잖아요
떳떳하게 돈주고 타세요34. m.m
'06.7.24 7:26 PM (218.48.xxx.185)어떤사람이 아들을 잡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좀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이상해 다가가 보니
역직원이었습니다.
===================================================================
이 부분 이해 안 갑니다.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니 다가가 보기 전에 역무원인 건 아셨을테고,
애가 걸려서 쩔쩔매고 있는데 부모는 유유히 통과하여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으셨던 거예요?
애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죄송하지만... 저도 그냥 낚시글로 생각할랍니다.35. 저도
'06.7.24 7:31 PM (211.224.xxx.133)낚시글 같애요.
저런 상식을 가진 부모가 있을까요?36. 그런데
'06.7.24 7:38 PM (211.215.xxx.142)낚시글이라는 분들 많은데
왜 이딴 낚시를 하는 걸까요?37. 낚시글...??**
'06.7.24 7:45 PM (219.250.xxx.16)은 무슨뜻인가요?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요...38. 허!
'06.7.24 7:45 PM (211.104.xxx.248)인면수심, 후안무치라는 말 듣고 싶어서 이런 글 쓰셨나요?
당하고 싶어 이런 류의 낚시글을 쓰는거 보니 masochist 인가보군요.39. 딱
'06.7.24 7:57 PM (211.210.xxx.164)낚시글이구만요
그냥 이런 반응을 보고싶은거겠죠?
역무원의 입장을 너무 바르고 정확하게 적으셨네요
혹시나 정말로 저렇게 말했다고 해도 당하는 입장에서 저렇게 입바른 소리를 곧이곧대로 적지 못하죠
삐딱하게 자기에게 유리하게 적었을텐데,
너무 옳고 바르고 멋지게 적어놓으셨네요
정말로 저대로 말한게 맞고 실제 상황이라면 원글님은 올바르지 못한사람이거니와 더불어 약간 모자란 사람으로도 보이네요
옳은 소리를 옳게 그대로 다 이해하셨으면서도 옳지 못한 행동을 너무도 당당해 하시니까요
이해불가 ㅡ ㅡ;;40. 에고...
'06.7.24 8:08 PM (59.187.xxx.93)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거 잘 새겨들으셔야 겠네요.
저는 아이 일곱살 무렵에 전철타던 버스타던 내년에 학교가면 차비내야 한다고 연습시켰어요.
지하철 탈때도 표사고 표 집어넣고 꺼내오고 내릴때 또 넣고 하는.....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오게 대처한 역직원의 태도에 기분이 나쁜것은 이해하지만
잘못한건 잘못한거예요.
그 역무원 같은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41. 애들 방학했군요
'06.7.24 8:25 PM (220.74.xxx.203)82분들 순진하셔
42. 제대로 낚시
'06.7.24 8:47 PM (220.86.xxx.31)파닥파닥~ㅡㅡ;;;;
43. 역무원본인이신가ㅋㅋ
'06.7.24 8:53 PM (222.104.xxx.241)역무원의 말이 너무나 옳고 정확히 표현되어있군요...
벌금내게하고 너무했나싶어서 쓰신듯 ㅋㅋㅋ44. 별
'06.7.24 9:01 PM (61.103.xxx.212)그렇게 똑부러지게 말하는 사람인데 설마 자기 양심 속일일
하겠어요? 그 직원 스스로 떳떳하니 저렇게 바른말 하는건데
저같으면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어디 숨고 싶을 거 같은데....
놀랍네요. 그렇게 생각이 든다니.....45. ㅋㅋ
'06.7.24 9:21 PM (211.207.xxx.4)초등학생부터 요금 내는 건 당연한 겁니다. 부끄러운줄 아셔야지요.
46. 낚시글
'06.7.24 9:37 PM (221.159.xxx.105)정말 ...애들 방학했나봅니다.
그래서 닉넴도 지지47. 낚시
'06.7.24 9:37 PM (218.159.xxx.91)글 맞는 것 같아요.
저두 100원 걸게요..ㅎㅎ48. 이건 아니잖아
'06.7.24 10:25 PM (220.127.xxx.215)님이 잘못하신 건데요 분명히...
화내실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이런 글을 올리신 용기에는 박수를 보냅니다.49. @.@
'06.7.24 10:43 PM (211.217.xxx.203)이 글 읽는 제가 다 낯이 뜨겁습니다.
원글님 아직 양심이라도 좀 남으셨다면 그동안 무임승차한 돈 계산해서 수재민 돕기에 기부하세요.50. 대략난감
'06.7.24 10:44 PM (211.59.xxx.239)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불쌍하네요~
그거 몇푼이나 된다고 양심을 파셨어요?
원래 유치원생들도 차비는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초등학교 2학년이면 엄청 큰애기일텐데...51. 궁금
'06.7.24 10:45 PM (220.94.xxx.85)낚시글이 뭔가요 낚시꾼은 또 뭐구요.... 시대에 뒤떨어져 가고 있는 아짐입니다...^^
52. 저두 100원^^
'06.7.24 10:56 PM (221.143.xxx.133)부모님 어디계시냐는 말에 아들 모른다고 엄마가 시켰다고 답하고...
------> 엄마가 모른다고 시켰다는 사실까지 쓰면서까지 스스로
자신을 망신시키는이유가 따로 있을가요??
역무원은 정말 멋진 사람으로 묘사하고...
그리고 법위에서 잠자는자 보호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몰라서 못지켰어도 위법인거구 벌금을 내야죠
본인 말대로 1년 반동안 무임승차했셔다면 그것도 벌금을 내야 하는것 아닌가요?
어차피 사실은 아닌것 같으니 별의미없는 말이지만..53. 낚시하러 왔군요~
'06.7.24 11:17 PM (61.106.xxx.176)이런 낚시글 올려 반응보면 희열이 느껴지는가요?
역무원이 한말을 그대로 다 적은거 부터가 좀 이상한데
아주 나 욕좀 먹자 이런글 같네요54. 낚시글
'06.7.24 11:21 PM (18.98.xxx.174)맞는 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역무원의 말을 그렇게 조리있고 이치에 닿게 옮기지 못할 것같은데...
게다가 원글님 사정이 너무너무 가당치도 않아요. 조목조목 자기자신을 망신시키는 말밖에 없는데
본인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작정으로 이 글을 쓰셨다고 믿긴 어려운 것같군요.
하여간, 혹시라도 초등학생 아이들 무임승차 시키고 다니시는 분 계시면 뜨끔하시라고 쓴 줄로 알겠습니다.55. 낚시글
'06.7.24 11:43 PM (211.108.xxx.91)에 저도 한표...
역무원의 말을 넘 또박또박... 받아 쓰신것 처럼
정확히 표현을 하시다니...
혹 역무원 본인이 쓰신 글 아닌지...56. ㅎㅎ
'06.7.25 12:03 AM (125.176.xxx.17)오늘 재미좀 보셨수??
57. ..
'06.7.25 12:06 AM (222.234.xxx.103)벌금이 31배나 되는군요.
원글님 큰 교훈을 얻으신 거네요. ^^
근데...
역무원이 제 역할을 다한 것임에는 틀림없으나
왠지 기계적인 태도로 응했을 꺼라는 느낌은 들어요.
흠.58. 에고~~~
'06.7.25 12:13 AM (58.142.xxx.224)오늘 낚시 하신분 """월척이시네요~~~'""""
59. 감사^^
'06.7.25 12:34 AM (218.37.xxx.190)낚시글이란 (59.14.204.xxx)님 감사해요^^
저도 도대체 왜 낚시글이라하지...하고 읽다가
저처럼 시대에 부응치못하는 아짐의 물음을 보고서
행여나 뜻을 알수있을까...싶어서 내려읽었는데 선뜻 답변해주시는 님들이 안계시네요..
덕분에 하나 알았습니다..
원글님 월척맞네요^^60. 냠냠
'06.7.25 11:38 AM (58.73.xxx.95)진짜 낚시한번 제대로 하셨네요
만에 하나 저게 사실이라면
글쓴분 진짜 생각도 없고, 상식도 없고, 예의도 없는
아주 몰지각한 분이네요
꼬맹이 아이도 아니고, 9살아이라면
돈내고 차타는건 아주 기본상식중에 상식인데
그런걸로 오히려 바른말하는 역직원을 저리 매도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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