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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고민이에용
물론 교사분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저희 신랑의 경우에 한해 흉좀 볼께요...
진짜 연애할때는
"니 마음대로 해, 니 좋을대로 해. 난 잘 모르잖아..."
늘 그러던 사람이...
이젠 정말 가르치려 듭니당...-.-;;
선생님 한7년 하더니 진짜 사람 가르치려 들고 간섭 심하고 잔소리 대마왕이네요...
싸울때도 장난 아니구요...ㅠㅠ
허리춤에 손 얹고 손가락으로 가르칠때..정말 어이상실...ㅠㅠ
진짜 제가 병원 다니거든요....
울 병원에서 진짜 까다로운 사람 차트 뒤벼보면 교사 아님 군인이라더니...ㅠㅠ
울신랑이 정말 잔소리대마왕이 되어가니 늠 슬포요....~~~~
정말 직업탓일까요?
울신랑도 직업병이라고 순순히 말하던데...ㅠㅠ
저희 친구 아빠 교감선생님이라 물어보니 그분도 서랍까징 다 열어보고 검사(?)하신대요...
유통기간 등등...ㅠㅠ
엄마가 도닦는 기분으로 사신다고///
울신랑 교장까지 목표라는데 넘 겁나요...ㅠㅠ
교사 마눌이신 분들 안그러신가요?
저만 그런가요?
참! 한가지 좋은점 있어요...
선생님들이 많이 가정적이시잖아요~
울 신랑도 그래용...그건 좋지만....
다른 선생님들 사모님들은 넘 재깍재각 들어와서 싫다고도 하시던데...ㅎ ㅎ
1. 울시아버지
'06.7.24 3:17 PM (219.255.xxx.99)교장선생님으로 퇴직하셨는데..
그 잔소리 저도 힘듭니다.
자식들 결혼시키기 전엔 더 하셨다던데..
그래서 자식들이 가능하면 집에 붙어있지를 않았다는..
뭐 사람 나름이겠죠.
헌데.. 너무도 당연한것까지도 시시콜콜 말씀하시면 숨막혀요..ㅠ.ㅠ2. 갑자기.
'06.7.24 3:25 PM (211.224.xxx.100)참... 딴얘기인데요.
교사분들 서로 와이프는 어떻게 부르시나요.
전에 친구아빠가 교수이신데 친구엄마가 다른교수님 와이프를 꼭 오교수사모님. 김교수사모님. 뭐 그렇게 부르시던데.... 함께 모여서 얘기하실때도 꼭꼭 사모님이라 부르셨어요. 그냥 **엄마 이렇게 불러도 될듯했는데.
여기도 마지막줄에 "다른 선생님들 사모님들" 이렇게 부르시나봐요.
저 같으면 다른선생님들 부인이라할것 같은데.
전 왜 이상하게 들리던지..3. ㅠㅠ
'06.7.24 3:35 PM (61.78.xxx.194)우너글인데요
그냥 말버릇 같은건가봐요~
저 나름대로는 존중한다고 그리 쓴 거구요...
울 신랑한테는 안그래요...
"그 선생님 부인은 어때?" 뭐 이정도로 쓰구요
혹시 다른 나이많은분 선생님 부인을 직접 만난다면
사모님~이럴거 같네용...
저희직장 상사한테도 글코 나이많으신분 부인은 사모님이라 쓰지 않나요?
나이가 한두살 정도 또래면 늘 하던대로 언니~일케....ㅋㅋ4. ㅠㅠㅠㅠ
'06.7.24 3:52 PM (221.143.xxx.50)그냥 사모님~하죠..보통 그래요. 서로들 친해지고 가깝게 살면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김선생 사모님~ 일케 부릅니다.
선생님들은 아무래도 가르치는 분이시니깐
그렇게 애들 가르치는게 버릇? 되서 그러세요.
어쩔수 없는 직업병입니다.
그런다고 다들 그러시는거 아니고 것도 성격입니다.
보면 일은 안하고 주로 감독관을 하죠.ㅋㅋ
겪어봐서 압니다. 하지만 님도 글케 될지 몰라요.
같이 살다보면 어느샌가 그 지긋지긋한 잔소리 내가 하고있는걸 발견하게 될겁니다.5. ..
'06.7.24 4:18 PM (221.157.xxx.199)이해갑니다...근데 여자가 교사면 시어머니까지 가르치려 든다잖아요...ㅋㅋㅋ....
(울친정엄마가 교사출신인데..좀 그랬어요...보는사람마다 뭐 자기 학생들 대하듯이 얘기를...^^)
울신랑은 경찰인데요..이것도 직업병이 있는지..대화가..검문검색하는 수준입니다...--;;;;6. ^^
'06.7.24 6:18 PM (221.164.xxx.187)윗글님...대화가~~ 검문검색 수준이라굽쇼..ㅎㅎㅎ
표현이 너무 재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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