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 푹 빠져서...저 좀 말려주세요.

[늙어주책]

오버더 레인보우 드라마 선전보다가 환희라는 가수에 푹빠졌어요.

플라이투더 스카이라고 꽤 된 듀오였던 가수인데 왜이렇게 헤어나오질 못할만큼

빠져드는지 걲어진 70에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노래도 듣고 ..아이들 보는것도 소홀하고....

초2 딸래미가 엄마는 이사람이 좋아?? 하네요..^ ^;;

늦게 누굴 좋아하는거에 익숙하지 않은데 ....잘모르겠어요.제 감정이 왜이런지....

창피하지만 만나보고도 싶고 콘서트도 가고 싶어요.

어쩌죠??

[더늙은난]

동지를 만나니 참 반갑네요.
요새 전 투모로우 노래 버닝중이랍니다.
수요일이 빨리 와야 할텐데요

[저도]

환희 좋아 좋아!! 목소리며 모습이며 다 좋아용

[저는 닉네임도...]

이수 짱이지 않습니까? ㅋㅋ
우리 이수군에게 빠져서 몇년째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주위에서 쟤 왜 저러냐 하더니만
요즘엔 친구들이 아직 뭔가에 빠질 수 있는게 남아서(?)
부럽다고들 함니다...ㅋㅋ
콘서트 다~다닙니다...
우리 애들은 M.C the MAX 노래를 들으면서 자라서인지
줄줄 꿰고 있습니다...
매일 듣고 또 들어도 들을수록 좋아요~~^ㅡㅡ^

[....]

그걸 왜 말려야 합니까?
그만큼 여유로운 정신세계를 가지신건데요
전 좋아 하는 남자가 하나 둘이 아닌걸요
예전엔 윤종신 음성만 들어도 울렁증 생기다가
변하고 변하여 ...

지금은 노을에 네남자 다 좋고 ...

그냥 주욱~~~~누리세요^^
(요건 정선희 버젼&&)

[좀더있으면]

꿈에도 나옵니다 ㅎㅎㅎㅎ

[지도요..]

넘 좋아라 한답니다. 환희를 ^^!!
해서 신랑이한테 환희랑 차한잔 마셔도 되냐니깐 돈줄테니 밥도 한끼 먹으랍니다.
하지만 여기가 외국이라...
아쉬울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