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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향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차라리.. 소똥냄새가 낫지..
쉐리나 피죤 그 섬유유연제 있잖습니까..
머리가 아플정도에요..
그냄새 하루종일 옆집에서 흘러나오는데.. 미칠정도로 머리가 아파요.
매일.. 빨래를 너는데.. 그집 옷에서 나는 냄새가 바로 우리집 전체로 다 들어와요.
다닥다닥 붙은 단독주택인지라..
미치겠네요..
다른사람 같으면 제가 이상하다고 하겠지만..
저희 시어머니도 쉐리를 무슨 보약다루듯이 잘 헹구지도 않고..
온4계절을 다 쓰기 때문에..
어머니 집만 가도.. 그냄새에 쓰러질거 같아요.
어떻하죠..
집에 있다보면.. 머리가 점점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몸에 해로운거.. 맹신하며 써제끼는 무신경한 엄마들.. 정말.. 못마땅하답니다.
조미료..팍팍.. 온갖세재들 팍팍..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광고하고.. 내보내는 대기업의 " 독 " 들 때문에.. 저는
미치기 일보직전 이에요.
1. 울 남편도
'06.7.23 4:11 PM (220.127.xxx.46)세제 엄청 써대죠.
빨래에서 세제냄새 엄청납니다.
저는 삼분의 1 정도만 쓰는데
남편이 동작이 빨라
돌아보면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거던요.
세탁기 돌려본지 참 오래 되었네요.
그렇다고 세가 세탁을 전혀 안하는건 아니고
제 속옷 아이 교복은 제가 매일 손으로 빱니다.
교복 세탁기에 돌리면 다려야 하니까요.^^2. 너무
'06.7.23 4:14 PM (218.51.xxx.132)예민하신거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그냥 무심코 쓰는 정도가 넘어선 옆집인지 겪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그 때문에 머리까지 아프시다니 어쩐다죠?
조금 넣고 헹구면 향이 은은한것이 전 괜찮던데요.
수건이나 속옷도 뻣뻣하지 않아서 좋구요.
너무 많이 사용하는것도 좋지는 않겠지만 약간씩 쓰는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님이 좀 특이하신 경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3. 세제냄새
'06.7.23 4:24 PM (58.120.xxx.91)옆에 지나가면 엄청 기분 나빠요.
세제가 좋은것이라고 여기면서 비싼것 사다가 쓰시는분은 무척 만족스럽고
어지보면 뿌듯하기까지 하겟지만
세제가 천식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을 알게더ㅣ면
그때부터 피죤의 향기가 무척 역하게 느껴집니다.
아마 심리적인것도 무시 못할겁니다.
원글님께서 세제의 폐해에 대한 자료를 슬쩍 건네 보심이 어떨지요?4. ^^
'06.7.23 4:26 PM (221.164.xxx.187)행구는 세제?..
맹신은 아닌데 그냥 널면 빨래에서 기본적인 물 냄새가 더 ....애들도 빨래 냄새 싫어라하니
그래서 조금은 사용하긴하지만 그리 예민 정도는 아니라서 이웃집까정은 아닌데...
님이 넘 예민한거 아녀요?5. ...
'06.7.23 4:33 PM (218.153.xxx.150)섬유린스도 헤어린스처럼 잘 헹궈야 합니다.
오죽하면 '방부제 없다' ' 피부에 좋다'는 상품광고를 하겠어요?
저도 마트의 세제파트에만 가면 머리가 띵한 사람인데 지난 주 costco 갔을 때는 졸도 직전이었죠.
그날 따라 티슈와 세제 쪽에서 엄청 심했어요.
냄새에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냄새만으로 혈압이 떨어지고 두통이 그리 심하게 오진 않거든요.
아이옷에도 좋을 거라 많이 사용하고 딱 한 번 헹구시는 분들, 심지어 안헹구는 사람도 봤는데, 그러지 마세요.
두 번 이상 헹궈야 합니다. 양도 적량만 쓰시구요.6. ㅠ.ㅠ
'06.7.23 5:30 PM (218.48.xxx.154)저도 섬유유연제냄새 맡으면 머리 아파요. 심하면 토할것도 같고..
저희집은 1층인데요. 구조상 앞베란다에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는데(다용도실/뒷베란다 없음)
창문열고 있음 한창 빨래 많이하는 시간대에는 죽음이여요. 유난히 많이 쓰는 집이 있었는지 작년에는 더 심했었는데, 올해는 이사갔는지 쪼금 덜하네요.
지나가는 사람옷에서 심하게 날때도 슬쩍 피하게 되구요. 정말 양도 적당양만, 제대로 헹구셨으면 좋겠어요.7. 저도^^
'06.7.23 5:46 PM (125.186.xxx.71)세제, 섬유 유연제 냄새 죽음이여요.
결혼한지 3년 째 인데 결혼 할 때 구입한 세제 2통 아직까지 사용합니다.
전 세제 조금 풀고 헹굼을 많이 하거든요.
세탁기 한 번 다 돌리고 나면 다시 한번 풀 코스로 더 돌려요.
그리고 햇볕에 말리면
빨래 냄세 안 나고 오히려 포근함이 느껴지거든요.
세제 냄새 안 맞는 사람의 고통은
당사자 아니면 모릅니다.
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8. 그럴수도
'06.7.23 7:01 PM (211.217.xxx.214)저희 아파트에서도 지나가다 보면 1층에서 세제인지 유연제인지 냄새 날 때가 있거든요. 저는 그냥 그 집 앞을 지나가면 그뿐이지만 계속해서 맡아야 한다면 그것도 '공해'일 것 같네요....
9. 이해가요.
'06.7.23 7:37 PM (59.3.xxx.125)저희집 윗층 아줌마가 어찌 그리도 유연제를 많이 쓰는지,날마다 그 냄새가 우리집으로 들어옵니다.
특히 베란다 난간에 이불빨래라도 걸리는 날은 문을 못열정도였답니다.
두통이 오드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이사갔어요.그래서 좋아라 했더니,이번에는 앞베란다에서 수시로 담배 피워대는 윗층
아저씨땜에 죽겠습니다. 백수인지,교대근무인지,평일낮에도 피워대니 죽겠어요.10. 저라면
'06.7.23 8:04 PM (211.224.xxx.26)그렇게 머리가 아플 정도라면...
저도 헹굼제 냄새 싫어하거든요. 농약 냄새 나고 노인 냄새 나서....
저라면 커피 한잔 하자고 해서
기분 나쁘지 않게 말 해보겠어요.11. ...
'06.7.23 9:00 PM (58.143.xxx.64)전 알레르기비염있거든요.
그래서 후각이 매우 매우 예민..
길거리가다가도 어디선가 킁킁! 담배냄새를 맡고 휘~ 둘러보면
저 멀리에 담배물고 다가오는 남자들.. ㅠㅠ
저희집은 절대 섬유유연제 안 써요.
아니 못 써요.
저 그 냄새 맡으면 죽을꺼 같아요.
막 제 콧속에서 퐁퐁거품같은게 뽀글뽀글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물론 섬유유연제는 거품 안 생기지만;;)
하여튼 저희집 선물받은 섬유유연제 엄청 많은데..
절대 못 쓰고 그대로 있습니다.. 저거 어쩌나.. -ㅁ-;;12. 원글아짐
'06.7.24 12:17 AM (124.62.xxx.25)동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저만 유난떠는게 아닌게 되니.. 이고통, 아시는분들 다 아신다는 거잖아요.. 휴..
맞벌이 하는 애기엄마네라서.. 유난떨며 얘기할 생각은 없는데..
워낙에.. 무신경한 스탈의 옆집엄마라.. 제 이야기가 먹힐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제발 본인가족을 위해서라도 쓸데없는 세제사용을 안해주길 부탁해보렵니다..13. 저희 앞집...
'06.7.24 2:19 AM (211.179.xxx.104)아침 애들 등교시간에 문을 열어요.
등교시간이면 아침 8시에서 9시 정도이거든요.
그 시간대에..울 앞집 문을 활짝 열어놔요.평소에 안열면서,,그시간에..
애들이나 저나....문열고서는 우웩은 못하고..
얼른 가라~얼른 엘리베이트올라와라고 합니다.
저는 그냥 잘가라~~~~~하고 문 닫으면 순간~~그만인데...
애들은 실제로..엘리베이트 기다리다가 올라타자마자 올릴 뻔도 했다네요.
왜 그리 그 향이 강한지....
아침 일찍 아침 차리기도 바쁜데 언제 세탁한건지는 모르겟지만...
인상 마구 구겨집니다.
그집 식구들 왜 자기만 보면 인상지푸리는지..정말 모르나봅니다.14. ..
'06.7.24 8:36 AM (59.11.xxx.236)그 냄새도 강하군요,,
근데,, 그냥 유연제 안쓰고 널어도 냄새가 나던데,,
전,, 세제 많이 안쓰거든요,,
결혼한지 4년되었는데 아직 신혼때 세제 쓰거든요,,
시어머님은 오셔서 보시고,, 세제좀 많이 넣으시라고 하시고,,
그런데, 섬유유연제 많이 쓰지 말라고,, 옆집 아주머니에게 말씀하신다면,,
만약 친하시면,, 터놓고 말씀하셔도 되지만,,
그냥 안면만 있는 사이라면,,
옆집 아주머니께서,, 님을 굉장히,,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요??
아주 황당해 하면서요,,
층간 소음만큼이나,, 서로 에게 예민한 문제 같아요,,
전 그래서 빨래 세제 찌꺼기땜에,, em구입해서 쓸려고요,,
담가놓으면 세제찌꺼기가 없어진다잖아요,15. 차라리
'06.7.24 10:01 AM (203.231.xxx.209)섬유냄새가 낫죠..
울 옆집은 할아버지 할머니 사시는데..
진짜 냄새 많이 납니다..
담배에 찌들린 그런 냄새..
뭐가 썩는 냄새..16. 그거
'06.7.24 10:09 AM (222.107.xxx.103)화학약품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쥐약이죠
그와 관련된 다큐 보고나서 저도 섬유유연제 안씁니다
특히 아기가 생긴 다음에는 더더욱 안쓰게 되요
예민한게 다행이죠
나쁜건줄 모르고 들이붓는 사람보다 훨씬 건강한겁니다.17. 아랫집서
'06.7.24 4:12 PM (211.202.xxx.52)담배냄새 엄청 올라와서 고생고생 하고 참다참다 못해
안방에 환풍기 달았습니다..
이젠 안방창문만큼은 안 열어두고 시원~하게 환풍기돌려 환기할려구요..
유독 냄새 많이 들어오는 창문에 환풍기 하나 달아보세요..
전 옥션에서 2만원주고 창문아랫쪽에 달고,,윗쪽은 랩이랑 테잎으로 막았답니다..18. ..
'06.7.24 5:46 PM (24.86.xxx.42)제가 있는 곳은 완전 천연재료로 된 섬유유연제가 있는데 아무 냄새도 안나요.
전 그거 써요.....
한국에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19. ...
'06.7.24 8:53 PM (211.179.xxx.138)예민한 분들 정말 많네요.
그런데, 아주 친한 집이라도 그런 얘기는 어려울텐데
남의 집 세제까지 써라 말아라는 진짜 무례하다고 느끼지 않을까요?20. 전
'06.7.25 1:29 AM (211.179.xxx.103)제가 예민한 편이라고는 생각해보지는 않은 편인지,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락스나 린스(특히 퍼실이나 퍼실에서 나온 린스는 좀..)는 향이 강해서 사용중단한 경우인데요.
요즘 세제나 린스,방향제,,,,아주 독하더라구요.
나에게 독하면 남에게도 독하게 느껴질듯하구요.
그 독한 향을 어서 나가라고 문열어놓는다라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은은하게 나는건 몰라도 향이란 다들 선호도가 다른데 넘 많이 사용하는거..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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