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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호평동 ** 필유 아파트 앞으로 가치(급질)

진희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6-07-22 14:34:06
우리 딸애가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사위 될 사람이 토목직이라 가평쪽에서 요새 근무하기에 전세를 호평동에서 얻으려고 오늘 가 보았는데..

우림 필유라는 32평이라네요 그런데 그쪽(사둔)에서 가 보더니 앞으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보는것 같아요?!!

예단이런것 모두 생략하고 한 2000정도 보태는것이 어떠냐? 그 쪽에선 예상하고있는 전세금 정도를 마련하고 한 일억정도 은행 융자를 내서 그냥 사두는 것이 어떠냐? 하거든요~~~

우리 쪽은 요사이 사실 자금압박도 있지만 참 좋은 의견인 것 같긴한데~~

그럼 살림장만도 제대로 못해주고 ..또 정말 말대로 시집쪽에 아무것도 안 해도 나중 암말 안하는지...

예비시어머니는 듣기에 또 보기에 딴 소리하거나 야비하게 나올 사람은 아닌 것 같긴하지만...

시어머니 되실분이 무척 알뜰하고 착실히 종자돈으로 재텍크도 하셔 저보다는 안목이 있다고 인정하고 싶지만.. 그 아파트 가격이라는 것이 점쟁이라도 모르잖아요?? 그쵸??

그 쪽 (남양주).. 2009년 평내역이 개통되고 주거환경은 좋은데 아직까지는 크게 메리트가 없지요??

82님들 부동산에도 밝으신데, 꼭 좀 답글 부탁드려요

과연 이자내고 앞으로 투자가치 있는지?  지금 나온가격은 2억1000 정도래요

IP : 222.10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2 2:47 PM (58.140.xxx.181)

    예단은 줄일수 있지만 32평 집에 들어갈 가구나 전자제품은 눈높이는 좀 낮출수 있더라도
    결국엔 따님이 하셔야할테고.... 줄이고 줄여도 결혼식이나 신혼여행은 다녀오셔야하고...
    첨에 얼마를 예산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2천만원을 절약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2천만원을 집값을로 보탠다면 별 말은 없을것 같아요... (예단은 돈은 안하더라도 이불이나 반상기라도 하시는것이 진짜로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말이 안나올 수도 있구요)

    2억천에 1억을 대출받는다면 따님과 사위분 벌이가 어느정도 이신지 그게 가장 중요하네요..
    그쪽이 님 말씀대로 2009년 평내역 개통되고 주거환경도 좋지만... 이미 많이 오르기도 했구요..
    집값의 반이 대출이라는건 굉장한 모험일 수도 있거든요
    대출이자만큼 몇년을 고생하셔야 하고... 그 몇년분의 이자만큼은 최소 올라야 하는건데....
    그냥 사위분 직장근처에서 편하게 살 수 있고....집값은 오르면 좋은거고.. 이렇게 맘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정도로 두분이 대출이자 갚는데 큰 부담이 안되는거면 사두는것도 괜챦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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